작은 파티 드레스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창실 옮김 / 1984Books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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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 글쓰기에 관해 쓴, 시처럼 숨을 멈추게 하는 글들이다. 그 행위는 고독하고 황홀하다. 지나가면 놀이, 사랑처럼 무용한 듯 보이지만 기도처럼 숭고하다. 자신의 슬픔을 들여다보려는 욕망에서 시작되어, 타자들에게로 향하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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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6-07 18: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백자평이 아름답습니다…!!

그레이스 2023-06-07 18:2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보뱅의 글이 아름답습니다~♡

자목련 2023-06-08 09: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보뱅의 이 책 정말 아름답지요. 그레이스 님의 백자평도 마찬가지고요.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는 어려워 저는 가슴 속에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

그레이스 2023-06-08 10:04   좋아요 1 | URL
미흡하지만 책속에서 인상깊었던 표현들을 기억해서 써봤습니다. 다음은 그리움의 정원에서...
벌써부터 좋네요~♡

레삭매냐 2023-06-13 2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뱅 작가의 책들 한참 모았는데
다 읽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벌써.

그레이스 2023-06-13 21:12   좋아요 1 | URL
저는 그런 작가들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