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르부르크의 대가
존 쿳시 지음, 왕은철 옮김 / 책세상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즈음 북플에서 도스토예프스키 작품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쿳시의 도스토예프스키를 소재로 한 소설이 기억나서 소개합니다.
저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작품에 대한 광기와 그로 인한 도덕성의 결여에 집중해서 어떤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으나, 작가와 글쓰기는 무엇인가?를 질문해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그의 발작증세 중에 경험하는 환각상태 또한 의문과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픽션이고, 작가의 욕망과 고통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독보적에 올리면 안보이는군요 ㅋㅋ
아직도 서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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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5-01 14: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도선생님 소재라니 급 관심이 가네요. 별도 다섯개이구~★★★★★

미미 2021-05-01 14: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추락>넘 재밌게 읽었는데 이 책도 솔깃합니다. 의외의 책들 잘 찾아내시는 그레이스님^^

그레이스 2021-05-01 17:23   좋아요 3 | URL
추락 재미있죠?!
쿳시책 좀 읽었어요
주로 지위나 권위있는 사람들의 부조리?에 대해 쓰는것 같아요.

‘포‘라는 작품은 다니엘 디포를 디스한거고 ‘야만인을 기다리며‘도 추락과 비슷한 주제.
한 인간의 수치에 대하여 썼다는 생각입니다.

mini74 2021-05-01 18: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철의 시대를 읽고 참 좋았어요. 이 책도 욕심나네요 *^^*

그레이스 2021-05-01 19:48   좋아요 2 | URL
철의시대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