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여름 방학을 하면서 가져온 권장 도서 목록이다.
10권 정도 빼고는 거의 집에 있는 책들.
없는 책 중 <열일곱 살의 털>은 사줘야겠다.
어찌어찌 방학이 다 지나가고 딸은 지난 주 목요일에,
아들은 어제 개학을 했다.
난 하는 일도 별로 없이 사는데
세월은 참 후딱 잘도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