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 세트의 개념이 아니라,
Life is a series of interwoven stories,
서로 얽힌 이야기의 연속입니다.
not a set of concepts.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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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3-01 02: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끄덕끄덕..... ^^

붕붕툐툐 2021-03-02 19:59   좋아요 0 | URL
우와~ 난 이해가 안되어서 그냥 올렸는데, 람돌님은 역시 고수~👍

scott 2021-03-01 11: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끄덕끄덕 1人 추가!!

붕붕툐툐 2021-03-02 20:00   좋아요 1 | URL
역쉬 이해하신 스콧님.. 👍 전 이해가 안되가지고...ㅎㅎ
 

육체가 아픈 건 내가 어찌할 수 없지만,
그에 따른 불안함, 두려움, 짜증, 슬픔, 죄절감, 후회 등은 굳이 붙잡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얘기.

돌아보면 둘 중 더 큰 건 항상 마음의 고통이었다.
근데 마음은 왜 이런걸 붙잡는 걸 좋아라 할까...
그냥 올 때 환영하고 갈 때 붙잡지 않으면 될 것을..

항상 말은 참 쉽다.

육체적 아픔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고통은 선택 사항입니다.
Physical pain is inevitable.
Suffering is optional.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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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2-27 23: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ヘ(= ̄∇ ̄)ノ 마음..어렵지만 이렇게 하루하루 읽다보면 뭐가 달라도 다를듯해요~^^♡ 굿밤요!

붕붕툐툐 2021-03-02 20:01   좋아요 1 | URL
미미님~ 저 여행 다녀오느라 답이 늦었네용~~ 마음이 제일 어렵지만 또 제일 재밌기도 한 거 같아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욤~♡♡

페넬로페 2021-02-27 23: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러게요~~
마음의 고통은 선택사항인데 왜 꼭 선택해서 초대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보내버리자구요 ㅎㅎ

붕붕툐툐 2021-03-02 20:02   좋아요 2 | URL
맞아요, 맞아요! 근데 그게 참 왜그리 안되는지요~ㅎㅎ
만날 대환영~ 간대도 붙잡고 늘어질 판입니다~ㅎㅎㅎㅎ

scott 2021-02-28 00: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툐툐님의 마음의 고통 불안함, 두려움, 짜증, 슬픔, 좌절감, 후회는

달토끼에게 줘버리기
☁︎ ✩ ✩ ☁︎
☁︎ 🌕 ☾
☁︎ ✩ ☁︎ ✩ ☁︎
|고통불안함짜증ㅣ
 ̄ ̄ ̄ ̄ ̄ ̄ |
| 슬픔좌절감
후회
|_______|
( )__( ) ||
(•ㅅ•).||
/ . . . .づ

붕붕툐툐 2021-03-02 20:03   좋아요 2 | URL
아~ 너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에요~~ 달토끼가 제거 다 가져간 거 같아요~😍😍

초딩 2021-02-28 00: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마음의 고통도 육체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의지 willpower의 무의미함을 말한 해빗의 웬디 우드처럼,
마음의 고통도 선택의 대상이나 극기하는 대상이 아니고, 원인을 찾고 질병처럼 치료해야하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치료가 몸의 치료처럼 모두 물리적이지는 않겠지만요 :-)


아싸 이번 일요일은 뒤가 있는 일요일이라 아직 든든하네요~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03-02 20:09   좋아요 2 | URL
초딩님, 출근 잘 하셨지요? 쉬는 날은 어찌 그리 잘 가는지요~ 답이 늦었습니다~ 올해는 휴일이 너무 없어서 주말만 목메고 기다릴 거 같아요~ 으흐흐흐흐~😄
마음도 아프다면 치유가 매우 중요하겠죠~ 근데 우린 종종 굳이 붙잡지 않아도 될 감정을 붙잡아 힘들어 하는 거 같아서요~ 그걸 붙잡는게 병적이라면 치료해야 하는 거겠죠?^^

바람돌이 2021-02-28 01: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죽을 병이 아닌 이상 육체의 고통은 완화할 방법이 다양하게 있는 듯한데, 마음의 고통이 더 어려운것 같아요. 선택의 문제 아닌듯요. ㅎㅎ

붕붕툐툐 2021-03-02 20:10   좋아요 1 | URL
맞아요~ 마음의 고통이 더 어려워요. 실제보다 공포와 두려움은 너무나 극대화 되는 거 같아요ㅠㅠ

감은빛 2021-02-28 18: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이별의 아픔을 겪은 사람은 실제 육체적인 고통을 겪은 것이 아님에도 뇌에서는 강한 통증을 겪었을 때와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심지어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감정이입을 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난대요.

그러니 육체의 고통과 마음의 고통은 분리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붕붕툐툐 2021-03-02 20:12   좋아요 1 | URL
흐음~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육체적 아픔보다 마음의 고통이 더 강하고 오래 가는 건 맞는 거 같아요. 누가 내 뒤통수를 친다면 육체적 고통은 길어야 1시간이겠지만, 그것에 대한 분노 수치심 등등은 평생을 갈 수도 있으니까요~

2021-03-07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3-07 1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 내 앞에서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술판인건 비밀), 나는 이거 쓰고 있는데, 딱 찔리네~ㅎㅎ
지금 가장 소중한 둘의 대화에 끼어 관심을 줘야겠다.ㅋㅋㅋㅋㅋ

1. 가장 중요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지금.
1. When is the most important time?
Now.
2.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
2. Who is the most important person?
The one you are with.
3.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관심을 가져주는 것.
3.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do?
To care.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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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2-27 00: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정월대보름만 드실 간식(부럼 챙겨왔어여 ㅋㅋ)
주섬~@주섬~@
╭ ⁀ ⁀ ╮
( ˘▾˘  )
╰ 🌰‿🥜 ‿ ╯
툐툐님,정월대보름 달님에게 소원을 ~*
( ) ()
( . .)🌝
c(”)(”)

붕붕툐툐 2021-02-27 00:17   좋아요 2 | URL
아~ 진짜 너무 다정하신 스콧님~ 게다가 능력도 넘치시고~ 늘 애정하고 존경합니다~😍😻😘

서니데이 2021-02-27 01: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붕붕툐툐님 오늘 보름달이 아주 밝아요.
꼭 이루고 싶은 소원 이루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2-27 23:15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도 항상 건강하셔야 해용~
 

아.. 2월의 끝을 잡고 싶어라..
야속한 시간아.. 아니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서 아예 은퇴하고 싶다.. 하하핫!!

‘알아차림‘은 미래를 살지 말고 현재를 살라는 건데, 또 미래를 살고 있네....

오늘은 침묵에 대한 이야긴데, 맘 속 생각이 먼저 튀어올라와 버려서 그걸 먼저 썼다.

담마 코리아에 참여했을 때 9일간의 침묵이 나에게 알려준건 ‘자유‘였는데, 그건 사실 내가 말을 안해서라기 보단 남이 나에게 말을 안해서였다. 누가 나한테 아무 말도 안하는게 그렇게 좋더라!!(지적 당하는 두려움이 있나?)

남들이 보면 안 그럴 수도 있지만, 나는 말하는 걸 그닥 즐기지 않는다. 그렇다고 침묵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그러는 사람도 아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침묵을 더 하라는 거겠지?






기억하십시오. 침묵은 수줍어합니다.
당신이 침묵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다면 침묵은 그 즉시 사라질 것입니다.
Remember, silence is shy. If silence hears you talking about her,
she vanishes immediately.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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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2-26 00: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서 빨리 은퇴하고 싶은 1인에 저 추가요. ^^
3월이 싫어요.

붕붕툐툐 2021-02-26 22:57   좋아요 0 | URL
오~ 바람돌이님 맘과 통했당!!ㅎㅎㅎㅎㅎ

2021-02-26 0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26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27 0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미 2021-02-26 09: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수줍어하는 침묵이라 꽤 적절한 표현이네요ㅋㅋ이렇게 하나씩 공유하고 함께 배워나가는거 너무 좋아요♡(❁´▽`❁)*✲゚*

붕붕툐툐 2021-02-26 22:59   좋아요 1 | URL
미미님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용~ 그쵸? 샤이한 침묵~ㅎㅎㅎㅎㅎ

scott 2021-02-26 10: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오늘은 침묵의 댓글 대신
기운나게 하는것들 서재방에 매달고 가여 ㅋㅋ

┊ ┊ ┊ ┊ ┊
┊ ┊ ✫ ˚♡ 🥝。 ❀
┊ ☪︎⋆ 🍊
┊ 🍓
🍒

미미 2021-02-26 17:01   좋아요 2 | URL
스콧님 이거 넘 좋은데요?!😆🙆‍♀️

붕붕툐툐 2021-02-26 23:02   좋아요 2 | URL
우왕~ 진짜 좋당~ 서재방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용!!🙆 기운도 팍팍!! 스콧님 감사감사~😍

cyrus 2021-02-26 12: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방학이 얼마 안 남았네요.. ㅎㅎㅎㅎ

붕붕툐툐 2021-02-26 23:02   좋아요 1 | URL
넹~ 진짜 방학 막판입니당~ 이 시기엔 사실 새학기 준비로 바쁜데, 그냥 놀고만 싶네요~ㅎㅎㅎㅎ

감은빛 2021-02-26 23: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3월 초에 중요한 일들이 잔뜩 몰려 있어서,
엄청나게 바빠질 예정이라(지금도 바쁜데 여기서 더 바빠질 ㅠㅠ)
차라리 시간이 2월 말일에서 멈춰버렸으면 하고 철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붕붕툐툐님께서도 방학이 끝나가니 2월의 끝을 붙잡고 싶다고 쓰셨나봐요. ㅎㅎ

저도 남들이 보기엔 무척 활발해보이고, 말을 많이 하는 편에 속하는데,
실은 말이 많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침묵이 미덕일 될 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겠지요.
뭐든 적절한 시기에 잘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다만 저 처럼 말이 많은 사람은 평소에 인용하신 말씀을 조금 더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붕붕툐툐 2021-02-27 00:15   좋아요 1 | URL
맞아요~ 적절할 때 말하기, 적절할 때 침묵하기. 그게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전 말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말 많이 하는 거 좋아라해요~ 물론 그것도 너무 많으면 안되겠지만요~ㅎㅎ
스스로 말이 많다고 하신다면 생각보다 말이 안 많으실 수도 있어요!!ㅎㅎ
 

너무 와닿는 말이다.
많이 더 많이 내려놔야지~😊

당신이 조금 내려놓으면 당신은 조금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당신이 많이 내려놓으면 당신은 많이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당신이 완전히 내려놓는다면 완전한 평화와 자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과 세상과의 투쟁은 끝날 것입니다.
If you let go a little, you‘ll have a little peace.
If you let go a lot, you‘ll have a lot of peace.
If you let go completely,
you‘ll know complete peace and freedom.
Your struggles with the worldwill have come to an end.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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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2-24 23: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Let it be
또 그래서
Let it go~
ㅎㅎㅎ 엘사가 경지였군요!

붕붕툐툐 2021-02-26 23:04   좋아요 0 | URL
오~ 렛잇비와 엘사가 이렇게 엮이는 군요~ㅋㅋㅋㅋㅋ

scott 2021-02-25 00: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ㅋㅋ엘사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요기 놓고 감Let it go~ ⛄❄️

붕붕툐툐 2021-02-26 23:04   좋아요 1 | URL
꺅!! 눈사람 좋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