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잣국이다. 달걀 밖에 안 보이지만 감잣국이 맞다. ㅋㅋ
밀가루 없이 순 감자로만 만든 감자전인데, 여지껏 밀가루 섞어서 부쳐 먹었는데 이 방식은 바삭함은 덜 하지만 아주 담백하고 묵직한 맛이 있다. :)
히로미츠 때문에 많이 울었던 작품. 유카타 입고 하토리를 바라보는 그 착잡함ㆍ속상함과... 헤어질 때, 웃으며 아무렇지 않아 하더니 여주(히로미츠를 선택하지 않아 이름을 더이상 불러주고 싶지 않다. ㅋㅋ)가 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아- 이런 - . 가버렸다.‘ 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 하... 아직도 가슴이 저민다... ㅠㅠ 그리고 부드럽게 웃으며 ‘아- 정말 좋아했는데‘ 대사... 정말 명장면... ㅠㅠ 그러다가 리타와 다시 사귀게 된 여주가 리타와 첫밤을 못 보내는 것에 히로미츠를 탓하는 걸 우연히 듣고 히로미츠가 발끈하며 자기가 얼마나 부드럽게 했느냐는 마음속 소리가 웃펐다. 그러고는 리타를 불러 조언을 해 주는데... 뭘 그런 걸 조언을 해... 참나... 이해가지 않는 행동이지만... 뭐, 여주를 응원할 만큼 여주를 많이 좋아했다고 넘기고 싶지만... 그렇게 좋아하던 전 여친이 딴 남자랑 자는 걸 조언하는 건 히로미츠의 슬픔에 많이 공감했던 나에겐 살짝 배신감이 든다. ㅡㅅㅡ)// 그럼에도 히로미츠 앓이를 한동안 했던 작품~♡
그림도 예쁘고(간혹 작붕이라 느껴지는 게 있기는 하지만... 내 기준^^;;) 내용도 재밌는데 단편이라 많이 아쉽다. 단행본의 단편에서 시노미야가 너무 잘생기고 섹시하다~ ♡ 쿠쿠. 여주의 친구도 스토리로 풀면 재미있을 텐데~ 그나마 글로라도 여주와 남주,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캐릭 설명에 조금은 아쉬움이 달래진다. ㅋ 작가 알림으로 혹시 있을지 모를 후속을 기대해 본다. :)제목의 의미가 이중적으로 느껴진다. 여주가 남주를 참을 수 없다고도, 남주가 여주를 참을 수 없다고도~~ 읽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ㅋㅋ
~p. 9-1(with English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