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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김밥 오징어 무침의 양념이 많이 남아서 대파로 파기름 내고 양파와 데친 어묵을 넣었을 뿐인데 추가 양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 좋다.^^ 이 앙념에는 까나리 액젓이 들어갔는데 다음에 어묵 볶음을 하고 맛이 부족하면 까나리 액젓 넣어봐야 겠다.^^ 이러면서 노하우가 생기는 건가? ㅋㅋ 그랬으면 좋겠다. 요리책 없이 후다닥 요리하는 능력은 모든 집밥러의 꿈이 아닐까? ㅋㅋㅋ
충무 김밥
충무 김밥이다. 충무 김밥을 너무 오래 전에 먹어 봐서 내가 만든 게 파는 충무 김밥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집에 있는 게 반건조 오징어라서 레시피와 달리 반건조 오징어 충무 김밥이다.^^ 근데, 내 오징어 양념에는 왜이리 물기가 많은지 모르겠다.;;; 남은 양념으로 어묵을 볶을 예정이다.^^
1kg에 70분 걸렸다. 나의 부엌 메이트, 로설 TTS와 함께. ㅋㅋ 이번엔 생마늘의 상태가 양호하여 평소보다 시간도 단축되고 갈은 마늘통이 반 개 더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