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츠에 갑자기 오게 됐다. 오기 전에 이곳에 무엇이 유명한지도 모르고 그냥 떠난 여행이었다. 나에게 주어진것은 오로지 한국어가 적힌 지도 한장 뿐이다.

하루종일 일본어를 보고 듣다가 호텔에 들어와 읽는 이 책이 이토록 반갑다니.
그래도 아직 이곳은 중국인들에게 점령 당하지 않아서 엄청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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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12 2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후즈음님, 일본에 계시는 거네요.^^
다카마쓰는 고분벽화 있는 것만 생각나는데, 여행 잘 다녀오세요.^^
오늘 여긴 너무 추워요.^^

오후즈음 2016-01-12 2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곳도 따뜻하지는 않아요.^^ 우동 투어로 유명한 곳이라네요. 즐기다 가겠습니다.^^

해피북 2016-01-13 00: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일본에 계시는군요! 멋져요. 오후즈음님 ㅎㅎ 숙소로 들어와 책 한 권에 덜컥 반가운 마음을 느끼셨다는 말이 왜이리 와닿는지요 ㅎ 여행도 독서도 즐겁게 하세요^~^

오후즈음 2016-01-13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숙소에서 읽는 책은 참 좋네요. 즐겁게 있다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