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5분, 현재 기온은 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새해가 시작되었어요.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파란뱀의 해입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않았는데, 1월 1일 휴일이었습니다. 오늘도 영상이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2도 낮고, 체감기온은 0.9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2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3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서풍 3.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보다는 조금 더 낮은 것 같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잠깐 본 건데, 주말에 날씨가 추워진다고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고 주말엔 체감기온이 조금 더 추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1월 초 한겨울 제일 추운 시기니까 이 정도면 많이 춥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꽤 추워서 두껍고 긴 패딩 점퍼를 입은 사람들도 많이 보여요.
어제가 1월 1일 새해 첫 날인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12월 31일 밤에서 1월 1일이 되는 시간, 종로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했는데, 가보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생중계해주는 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시민 대표 등 10인이 타종행사에 참여했는데, 그 전에는 지난 12월 29일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도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밤중 종소리가 33번 들리는 동안, 화면은 조금 더 가깝게 그리고 멀리 보신각 근처를 보여주었는데, 추운 날 밤인데도 시민들이 많이 모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해가 되었으니, 올해의 소망과 계획을 적고, 그리고 희망과 기대를 안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 뉴스에서 보니까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가 시작되는 행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우리 나라는 예전에는 양력으로 설을 지냈지만, 지금은 설날은 음력으로 하게 되니까 설날이 되었을 때는 새해가 두번째 오는 기분입니다. 올해 설날은 1월 29일로 28일 화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가 명절휴일이 될 예정이예요.
2025년의 새 달력을 걸고, 공휴일을 찾아봅니다.
1월 - 1일 수요일 새해 첫날, 설날연휴 28일 화요일,~30일 목요일까지 3일 연휴(설날은 29일)
--- 1월 8일에 변경된 내용을 추가합니다.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3월 -삼일절(대체휴일로 3일 월요일)
5월 - 5일 어린이날(월요일),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이라서 대체휴일 6일 화요일)
6월 - 6일 현충일(금요일)
8월 - 15일 광복절(금요일)
10월 - 3일 개천절(금요일), 추석연휴 6일 월요일~7일 화요일, 대체휴일 8일 수요일, 한글날 9일 목요일
12월 - 25일 성탄절(목요일)
공휴일이 없는 달은 2월, 4월, 7월, 9월 11월인데, 올해는 대체 휴일이 많이 적용되어서 다른 해와는 휴일이 조금 다르고 금요일에 공휴일이 되어 연휴가 되는 날이 있으니, 달력을 잘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월은 3일 개천절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대체휴일을 적용하면 9일 한글날 목요일까지 1주간이 휴일이 되는데, 다른 해보다 추석과 10월의 두번 공휴일, 그리고 주말까지 이어져서 긴 휴일이 될 예정입니다. 전에는 공휴일이 주말이 되거나 하면 휴일이 적었는데, 지금은 대체휴일이 있어서 연휴가 되는 날이 많아졌어요.
올해 을사년은 파란 뱀의 해라고 하는데, 작년 갑진년은 파란 용의 해였어요. 천간에 따라 2년에 한번씩 색이 달라지고, 12년만에 같은 지지가 돌아옵니다. 2013년에는 계사년으로 검은 뱀의 해였습니다.
새해를 맞아 오늘은 페이퍼 처음에 새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올해는 지난 12월 29일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을 지나고 있어요.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