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7분, 현재 기온은 영하 8.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그 사이 설연휴도 지나고 2월이 되었습니다. 이번주가 시작되면서 날씨는 많이 추워졌는데, 어제부터 한파가 찾아와서 영하 12도 전후의 날씨가 되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낮은데, 이번주 내내 계속 추울거라고 합니다.
오늘은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14.5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4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이고, 서풍 4.1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을 것 같습니다.
1월에는 평년보다 조금 더 따뜻한 날도 꽤 있었는데, 2월이 되어도 추운 날이 길어지네요.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춥기 시작했는데, 아마 월요일부터 한파였을거예요. 지금도 우리 시는 한파 주의보인데, 저녁 뉴스에서 나온 지도를 보니까 한파 경보에 해당하는 지역이 상당히 넓습니다. 한강도 바다도 한파에 얼었다는 뉴스가 저녁에 나왔어요. 날씨가 너무 추우면 바닷물도 얼어붙는데, 지금이 그런 한파인 것 같습니다.
겨울엔 삼한사온일 때가 많지만, 한파가 찾아오면 길어질 때가 있어요. 이번주에는 거의 한주일 내내 추울 것 같은데, 그래도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는 조금 덜 추울 수도 있다고 하니까, 아주 조금이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겨울엔 실내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렇게 추우면 실내에서도 추운 느낌이 듭니다. 저녁을 먹고 창문을 열었는데, 잠깐만 열어도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 같았어요. 실내에서도 늘 입던 옷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입어야 할 것 같고, 요즘 감기 유행이라고 하니까 건강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이긴 한데, 올해는 1월에도 뉴스가 많이 나온 편이었어요. 겨울에도 외출할 일이 있고 가까운 곳은 잠깐 나갔다 올 일이 없지 않지만, 너무 추워서인지 이번주는 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으로 미루려고요.
페이퍼를 지난주 화요일에 쓰고, 거의 한주일 가까이 쓰지 못했는데, 그 사이 설연휴가 지나갔고, 그리고 주말이 지나갔습니다. 지난 토요일이 2월 1일이었는데, 2월은 28일밖에 되지 않는 달이라서 더 빨리 지나가는 편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오늘이 벌써 5일이예요. 달력을 보고 날짜를 써두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적는데, 지난주와 이번주 그런 다이어리 메모 정리를 잘 하지 않았더니, 기억나는 것도 적고 빠지는 것들이 늘어서, 오늘은 저녁에 생각나는 것들이라도 적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에는 기억을 잘 했지만, 이제는 그런 것들이 잘 되지 않아서 그런 점들이 불편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날씨 이번주 계속 될 거라고 하고, 내일은 눈소식이 있어요.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연휴에 내린 눈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건강 늘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