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수요일입니다. 요즘 흐린 날이 많아서 그런지 잠깐 해가 반짝반짝 하는 시간이 좋은 것 같아요. 점심 맛있게 잘 드셨나요.^^

요즘 감기 걸린 분들 많은 시기인가봐요. 어제 오후에 소화제 사러 약국에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 중에는 감기 걸려서 기침 콩콩 하는 꼬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감기 걸리면 안되지 하고 독감예방주사도 맞았지만, 그래도 감기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지요.

지난 밤에는 신기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은 무의식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면 꿈속의 이상한 일들도 의미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꿈속의 모든 것들이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라서 해석이 쉽지는 않고, 정답도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꿈에 의미를 두어서, 특별한 일이 있기 전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결과를 듣고나서 그 그 전에 꾸었던 꿈이 생각나는 경우도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무슨 꿈을 꾸었냐고요? 글쎄요. 벌써 몇 시간이 지났더니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짧은 낮잠자다 좋은 꿈 꾸실지도요.^^)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겨울호랑이 2016-10-19 14: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님 댁에서 화원 하시나요? 정말 다육이들이 많네요^^:

서니데이 2016-10-19 14:59   좋아요 2 | URL
아니예요. 집에 작은 다육식물 화분이 몇개 있는 정도예요^^;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기억의집 2016-10-19 15: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쁩니다~ 저도 봄에 딸애랑 동대문 나갔다가 다육이 사와 키우고 있는데 많이 자랐어요! 이 다육이 보니 저도 키워볼까 합니다~

서니데이 2016-10-19 15:12   좋아요 1 | URL
동대문에도 다육이 파는 곳이 있나요. 나중에 시간되면 한 번 가봐야겠어요.^^ 엄마가 좋아하실거예요.
다육식물 가을 겨울에 키우기가 좋아요. 여름에도 많이 자랐다니 기분 좋으셨겠어요.^^
기억의집님 좋은 오후 보내세요.^^

yureka01 2016-10-19 16: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환절기에는 변화에 대한 적응기간이 필요한데..갑짜기 추워진 기분....몸도 가을이란 예방주사한대 놔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ㅎ감기 떨치면 겨울에 더 건강할 거예요..

서니데이 2016-10-19 16:13   좋아요 2 | URL
올해 날씨는 갑자기 변해서 적응이 어려워요.
유레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10-19 16: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육이 크래커나 다육이전 같아요~

서니데이 2016-10-19 16:23   좋아요 1 | URL
그래도 드시면 안됩니다.^^
북프리쿠키님 좋은하루되세요.^^

cyrus 2016-10-19 1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얕은 잠을 자다가 꾸는 꿈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정신이 몽롱한 상태입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10-19 17:53   좋아요 1 | URL
꿈은 잘 기억나는 게 별로 없고 일어나서 움직이면 금방 잊는 게 많지요.
cyrus님, 아직 밤 아니예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순오기 2016-10-19 2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육이 예쁘네요~ ^^
우린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재활용화분을 클레이로 꾸미고 다육심기 몇 번 했어요!♥

서니데이 2016-10-20 00:55   좋아요 0 | URL
도서관의 프로그램은 진짜 다양하네요. 책읽기에 한정되지 않아서 더 좋을 것 같아요.
순오기님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2016-10-20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0 14:5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