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토요일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계속 흐려요. 비올 것 같은데 비가 오는지 잘 모르겠다 싶은 딱 그정도 날씨예요.^^ 벌써 점심때 다 되어갑니다.^^

내일 그리고 3일 개천절까지 휴일이어서 주말연휴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얼마전까지 9월 달력을 계속 보고 있으면서도, (댓글로 남겨주신 인사가 아니었다면) 월요일 휴일은 생각을 못했어요. 오늘도 습관적으로 페이퍼를 시작하는 날짜를 9월~~~ 하고 쓰려고 했어요. 만약 조금 더 착각해서 ˝9월 31일˝ 그렇게 썼으면, 보는 분께 주말의 소소한 즐거움 또는 어쩐지 이상한데 금방 찾기 힘든 이상함 같은 것을 드렸을지도요.^^ 다행히 9월에서 멈추고 10월로 수정했답니다.^^

한여름엔 더워서 힘들었는데 요즘은 계속 흐린 날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찾아온 장마인가, 같은 생각이.^^; 비는 거의 오지 않는데 날씨가 매일 같이 흐려요.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그런 것도 기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다보면 매일 에너지가 넘치는 것도 아니지만 조금 더 피곤한 날도 있는 것 같아요. 비슷한 의미에서 감정의 에너지도 조금씩의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저는 요즘 생각이 많아진 걸 가끔 느낍니다. ^^;;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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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0-01 11: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장미가 피는 계절인데 어쩌다 10월이 되었을까요. 한 5월이나 6월이면 좋을텐데. 아니다, 그러면 다시 올여름 오는데 ...;;;

북프리쿠키 2016-10-01 12: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러다 곧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러고 있겠죠~살 날이 야금야금 줄어든다는 조바심이 듭니다ㅎㅎ 푸른 잎에 노란 꽃이 붉게 타오르네요 이쁩니다~

서니데이 2016-10-01 13:04   좋아요 3 | URL
오. 안돼요. 시간 금방 간단 말이예요. ^^;;; 진짜 10월은 조금 천천히 갔으면 좋겠어요.^^
북프리쿠키님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재는재로 2016-10-01 13: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주말되세요 날씨가 좋으면 좋을텐데 비가 왔다 안왔다 그렇네요 그래도 주말이라 좋은

서니데이 2016-10-01 14:10   좋아요 1 | URL
네. 날씨가 많이 흐려요. 비올 것 처럼요.^^
재는재로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이번엔 월요일도 휴일이예요.^^

겨울호랑이 2016-10-01 15: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서니데이님^^: 하루 잘 보내고 계시지요? 덕분에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연휴 첫 날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6-10-01 16:53   좋아요 2 | URL
네 월요일이 휴일이예요. 주말이 있어서 그런지 연휴를 계속 잊어버리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쿼크 2016-10-01 16: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0-01 16:54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yureka01 2016-10-01 16: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가을을 재촉하는 장마인듯합니다..연휴 즐겁기를^^..

서니데이 2016-10-01 16:55   좋아요 3 | URL
그런 것 같아요. 비오면 조금 더 가을 같아질 거예요. 유레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16-10-02 11: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의 글마다 싱그러운 식물들이 있어서 괜시리 미소짓게 됩니다.
행복한 연휴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16-10-02 12:08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 사진처럼 근사하지도 않은데 예쁘게 봐주셔서요.^^
알파벳님 밖에 비가 많이 내려요. 즐거운 주말 그리고 연휴 보내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