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밖에 비가 오고 있어요. 그래도 기온이 10도가 넘어요. 많이 춥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번주는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하면 수요일까지, 그렇지 않더라도 화요일까지 연휴가 있어서 금요일이 금방 돌아오는 것 같아요. 기분은 어쩐지 오늘이 한 화요일 그정도 되는 것 같은데, 주말이 돌아와서 이렇게 되면 다음주도 약간은 영향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뉴스를 보다보니, 신년도라서 그런지, 운세 보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에요. 예전에도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 같은 것 찾아보기도 했지만, 정확하게 맞는다기 보다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같이 있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 것들 보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예전의 사람들이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과 요즘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들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어요.
최근에 나온 강헌의 <명리>는 사주에 관한 책이었어요. 사주를 명리학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명리학의 이론은 주역의 괘상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방식이더라구요. 조금 더 찾아보니까 사주명리에 관한 책이 상당히 많이 나와있습니다. 혼자 배우기에는 복잡해서 대강 이론은 배울 수 있지만, 역시 필요한 건 전문가에게 상담을 하는 것이...
어제 연휴 끝나고 나서 많이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저녁이 되니 마음이 괜히 바빠집니다.
즐거운 금요일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