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26분, 바깥 기온은 영하 13.3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올해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이지만, 대체휴일이기도 합니다. 이번 연휴가 4일이라서 무척 기대했지만, 지금 생각하니까 주말에 이어 월요일과 화요일만 휴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대체휴일이라서 정상근무 하시는 분들은 어제까지 휴일이라고 생각하면 더 짧은 연휴 같습니다.
어제는 한파경보가 아침부터 표시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기온이 낮에는 아주 낮은 편은 아니었어요. 체감기온은 낮지만, 0도 전후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갔을거예요. 오늘은 아침부터 기온이 낮은데다, 체감기온이 심각하게 낮습니다. 현재 기온은 영하 13.3도 인데, 어제보다 13.3도 낮은 기온이고, 체감기온은 영하 22.4도 입니다. 여전히 한파경보이고요, 그리고 맑은 날이라서, 조금 더 추운 것 같아요. 바람도 조금 부는 것 같고, 그리고 공기는 좋은 편입니다. 미세먼지 12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인데, 바람의 방향이나 기온에 따라 겨울에도 미세먼지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어제도 동파사고 방지를 위한 안내방송이 나왔어요. 그리고 알림문자도 왔던 것 같고요. 날씨가 추우면 조심해야 할 게 많네요. 그리고 이렇게 추운 날에는 건강도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집은 엄마가 A형독감이예요. 새벽에 열이 많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코로나19와 독감 키트 두 개 검사에서 A형 독감이라고 나와서, 병원에서 타미플루와 비슷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5일간 하루에 두 번 먹는 것 같아요. 저녁부터 먹겠다고 해서, 바로 먹어야 한다고 강조해서, 오전 10시 전후에 먹긴 했는데, 조금 나은지 물어봐야겠어요. 지금은 마스크 쓰고 각자 방에 있거든요.
생각해보니, 우리집은 지난 가을에 독감예방주사를 4가 백신으로 맞았어요. 주사를 맞아도 A형 독감에 확진이 됩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지난 가을 10월이라고 해도 아직은 예방주사 기간 내에 있을 것 같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코로나19 검사소로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대체휴일이라서 운이 좋으면 병원이 문을 연 곳도 있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연휴에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마음대로 된 건 거의 없네요.
그 생각을 하면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연휴가 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빨리 지나갑니다.
날씨가 너무 춥기도 하고요.
오늘 연휴이지만, 대체휴일인 분들은 정상근무 하실거예요.
날씨 너무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