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42분, 바깥 기온은 13.6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날씨가 너무 차가워요. 오늘도 추운 것 같은데, 조금 전에 날씨를 확인해보니까 어제보다는 2.3도 기온이 올라간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가 그만큼 추웠다는 건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공기가 많이 차가웠던 것 같아요.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니까, 조금 더 게으름도 늘어갑니다. 오늘은 아침에 따뜻한 이불 밖으로 나오기가 싫었어요.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은 점점 더 늦어집니다. 그리고 해가 지는 시간은 더 빨리 오고요. 오늘은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6시가 되어도 그냥 한밤중 같았어요. 아침 6시면 해가 떠서 오전 같은 느낌이 들던 시기에서 그렇게 많이 지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그 사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7시에 해가 뜨는 거 아닐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오늘은 아침에는 오전 6시 45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5시 52분에 해가 집니다. 이제는 오후 6시가 되면 해가 지는 그런 시기가 되었는데, 그래도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은 7시 전이네요. 겨울이 되어갈 수록 낮은 더 짧아집니다. 나중에는 아침을 먹을 시간에도 해가 떠 있지 않고, 오후는 너무 짧아서 잠깐 사이에 해가 지는 그런 시기가 되겠는데, 그런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올해의 남은 날들이 너무 적다고 생각이 되어서, 아우, 하는 마음이 잠깐 되었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올해 10여일 정도 일찍 추워진 것 같아요. 서리가 내리는 시기도 더 빠를 것 같습니다. 바깥에 나가면 여긴 아직 파란 잎이 있는데, 서리를 맞으면 단풍이 들고, 그리고 낙엽이 되겠지, 하고 생각했더니, 며칠 전에 지나오면서 보았던 주홍빛이 되어가던 감나무가 생각나네요. 사진을 찍었는지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주말부터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지 않았어요. 감기가 시작되었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평소보다 못한 것 같았습니다. 아침에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어제 못한 것들을 해야지, 하는 마음이었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지난 주말부터는 스트레스 지수도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신경쓸 일들이 조금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냥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것도 신체에는 스트레스 처럼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은 감기 기운이 있으면 병원에 가는 것도 쉽지 않으니, 건강관리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엔 다이어리를 잘 쓰지 않았는데, 벌써 수요일이 되었다니. 어제는 2023년 다이어리 소개와 쓰는 법에 대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렇게 잘 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잘 쓴 다이어리 화면도 빠르게 지나갔어요. 활용을 잘 한다면 다이어리가 아니라 노트에 쓰는 것도 꽤 효과가 좋은 편인데, 중요한 건 뭐든 잘 쓰는 거겠지요.
지난 주말에 정리를 해보니, 몇 달 사이에 잘 나오지 않는 펜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사는 만큼, 집에 있는 펜들은 다 쓰기 전에 말라버렸는지 잘 나오지 않네요. 계속 사고 계속 정리하면서 이게 왜 안나오지, 만 생각하는데, 요즘엔 한달 두달 가는 것도 빠르고, 반년도 금방 지나갑니다. 5월이나 6월의 일들은 얼마 전 같은데, 또 한편으로는 아주 오래 전 같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카카오 관련 기자회견 하는 뉴스특보를 잠깐 보았습니다. 이제 카카오는 거의 다 복구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생각해보니, 다음의 메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을 못했는데, 자주 확인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차갑고, 실내 공기는 조금 더 건조한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14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금요일이예요. 벌써 그렇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데, 감이 많이 달린 나무가 있었어요. 높은 곳에 있어서 눈높이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조금 거리가 있어서인지, 주홍색이 되어가는 감이 보였습니다. 사진엔 감이 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