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16분, 바깥 기온은 2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고 있어요. 현재 우리 시는 호우경보인데, 조금 전에 산림청에서 보낸 안전문자에서는 산사태 조심하라는 내용이 왔었어요. 여기는 산이 가깝지는 않지만, 오후에는 근처에 지하차도가 침수가 되었고, 조금 전부터는 차량통행이 가능한 것 같지만, 그만큼 비가 많이 오는 중이예요. 잠깐 비가 오지 않는 줄 알았는데, 그렇게 길지 않아서, 잠깐 다시 보면 비가 떨어지는 것이 하얗게 보일 정도예요.
실내기온이 30도 정도 되는데, 오늘 집에 빨래를 널었더니, 습도가 너무 높아요. 바깥의 창문을 조금 전에 다 닫았는데, 미리 닫으면 좋은데, 꼭 화분 때문에 창문 닫는 것을 안하려고 하셔서요. 오후 5시 뉴스를 보니까, 중부지방에는 비가 많이 오는 중이고, 서울과 수도권 근처 지역이 호우경보인 거처럼 비구름이 진하게 나오고 있었어요. 오늘 저녁에도 비가 많이 올 것 같은데, 비 피해 없이 잘 지나가야 할텐데요.
어제는 날씨가 더웠는데, 오늘은 기온이 그보다 낮지만, 체감기온을 확인해보면 실제와는 조금 다르긴 합니다. 현재기온 25.5도, 체감기온은 28.5도 지만, 오후 실내기온은 30도 정도 되었어요. 이전에는 날씨가 더 더워서 낮에 실내기온 32도 되는 날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냥 조금 더운 정도 같지만, 오늘은 습도가 올라가서 실제 기온보다 더 더운 느낌과 불편한 느낌이 있어요.
며칠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덥거나 습도가 올라가면 많이 불편해요. 더운 날씨 조심하라는 이야기 매일 하고, 조심하는데도, 낮에 잠깐 더운데 자다가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생각하니 아쉽네요. 더운 날씨에 적응도 하고, 잘 지나가면 좋은데, 그래도 너무 더운 상태에서는 실내에 있다고 해도 건강에 좋지 않으니, 조심하시면 좋겠어요. 계속 더우면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잘 모르게 됩니다만, 그것도 좋지 않을 거예요. 조금만 있으면 더운 날도 지나가겠지만, 그 전까지는 신경쓰시고 잘 지나가는 게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