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16분, 바깥 기온은 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낮에 하루종일 흐린 날이었어요. 비가 막 떨어질 것 같고, 그리고 어두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두꺼운 패딩을 입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기온은 그렇게 낮지 않았어요. 어제보다 낮 기온은 조금 낮은 편이었지만, 아침에는 4도 정도 되었고, 낮에도 8도 가까이 되었으니까요.
어제 미세먼지가 좋지 않을 거라는 뉴스 들었는데, 오늘 날씨 확인해보니, 지금은 괜찮은 편입니다. 미세먼지는15 좋음, 초미세먼지도 11 좋음입니다. 어제는 저녁 뉴스에서 서쪽지역의 미세먼지가 좋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동쪽 지역으로 색상이 달라졌어요. 내일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같은 중부지역이라고 해도 서울지역과 충청 지역의 기온은 다르더라구요. 남쪽은 조금 더 따뜻할 것 같고요.
3월도 이제 후반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추운 날은 있어서, 오늘 같은 날은 유리창으로 보니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겨울 옷은 아니어도 따뜻한 옷을 입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겨울에도 따뜻한 날에는 영상인 날이 있고요, 그리고 이 정도의 날도 있긴 한데, 겨울 하면 늘 영하의 추운 날만 먼저 생각나서 더 추울 거라고도 생각하게 되지만, 겨울에 입었던 옷을 계속 입어도 요즘엔 그렇게 많이 덥지는 않아요. 조금 더 지나면 옷차림이 달라질 시기가 오겠지만 환절기 일교차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할 시기도 맞는 것 같아요.
오늘 뉴스 조금만 정리합니다.
1. 속보입니다. 오늘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만 277명입니다. 내일도 40만명 전후가 될 수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2.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4만 4천명분이 내일 도착합니다. 국내에 있는 6만 1천명분에 추가 도입물량을 합치면 모두 10만 5천명분 정도로 늘어납니다.
3. 머크사(MSD)의 경구치료제 '라게브리오'도 이번주 10만명분이 국내 도입 예정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23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습니다. 라게브리오의 투여대상은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성인 환자로, 임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 청소년 환자에게는 투여할 수 없고, 임신을 계획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복용후 주의기간이 있습니다. 현재 영국, 미국 일본 등 15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 사용승인되었지만, 팍스로비드보다는 사망위험 효과가 떨어져 팍스로비드의 추가 물량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다고 합니다.
4.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도입과 긴급사용승인신청 요청을 검토중이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이부실드는 백신접종으로 항체형성이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 등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이주열 한국은행총재 후임으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 태평양 담당 국장이 지명되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6.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지원하기 위해 출국한 현역 군인 소식은 어제 뉴스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휴가를 내고 출국해서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폴란드 우크라이나 접경지의 국경검문소에서 입국 거부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현역 군인의 경우 해외로 나가기 위해서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러한 절차를 지키지 않아 군무이탈에도 해당될 수 있고, 귀국시 여권법 위반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앞서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며 무단 출국한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제 누적으로는 1천만명이 넘었습니다. 매일 30만이상 40만 가까운 인원이 신규 확진자가 되는데, 오미크론 변이에 다시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새 변이가 나오면서 정점이 되는 시기가 지연되고, 이미 오미크론 변이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일부 국가에서는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진자가 될 경우,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경증으로 지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수일간 심하게 아픈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동네 병의원에서 확진이후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최근 뉴스에 나오는 경구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수량이 많지 않아서,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서 그만큼 확진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어려운 시기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심하시고 무사히 잘 지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오늘보다는 따뜻할 것 같습니다.
매일 조금씩 봄이 되고, 해가 길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아침에는 6시 34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6시 47분에 해가 집니다.
지난 겨울이 올 때를 생각하면 아침과 저녁 시간을 합하면 거의 세 시간 가까이 길어진 것 같은 기분이예요. 그래도 하루는 같은 시간을 낮과 밤이 나누어 쓰는 거니까, 매일의 시간 즐겁고 좋은 일들로 잘 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환절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