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34분, 바깥 기온은 1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벌써 10일이네요. 잠깐 사이에 시간이 지나갑니다. 3월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지난주가 3월 시작이었는데, 하다가 이제는 시간 단위가 한 주일 단위로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조금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어제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었습니다. 사전 선거는 3월 4일과 5일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 확진자 투표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투표는 오후 7시 30분에 종료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텔레비전 지상파 방송 3사에서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7시 30분에 발표했는데, 이후 늦은 시간부터 개표가 시작되고, 다음날 오전 4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서야 당선자에 근접하는 표차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4시 되기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는 발표를 하고 당직자와 인사를 나누고 차를 타고 떠났고, 4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의도에 위치한 당 개표상황실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7시 30분에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출구조사한 내용은 근소한 차이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왔지만, JTBC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투표일 저녁 경북 울릉부터 개표를 시작했다는 방송을 보았고, 방송사에서 그래픽으로 표현한 두 후보의 이미지도 나왔는데, 저녁에는 개표전이라서 아래에는 지역별 투표율이 표시되면서 나오고 있었는데, 유명한 영화 등의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영상이 재미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개표 진행이 될 것 같다고 일찍 자고 개표방송을 본 분도 계실 것 같고, 계속 보면서 밤새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신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오후 늦은 시간부터 보았는데, 처음에는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지만, 점점 표차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10일 오전 12시를 지나서 두 후보의 표차가 역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간 계속 1위가 달라지는 중이라서, 큰 차이가 없었어요. 그리고 3시 후반이 되었을 때는 거의 98% 가까이 개표가 된 상황이었고, 남은 표차가 어느 정도 있으면 당선자가 될 수 있는지 표시되었지만, 어느 후보를 당선자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가 되어서 개표에 대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제 20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 100%(06:21 기준)

 투표율 77.1%, 개표수 34,067,853, 선거인수 44,197,692

 후보자별 

 기호 2번 윤석열 국민의 힘 당선 48.56% 16,394,815표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47.83% 16,147,738표

 기호 3번 심상정 정의당 2.37%  803,358표

 이었습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247,077 입니다.

 퍼센트로 보면 0.73 정도 입니다. 


 대통령 후보에서 당선자가 되면 많은 부분 달라집니다. 후보 시절에는 경찰 경호를 받고, 당선이 확정되면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수준의 경호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5월 10일 취임까지 두달간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선거의 결과가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패배의 아픔을 안고 아쉬움을 가진 분들도 계셨습니다. 두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3위부터 12위까지의 후보도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성원을 보냈고, 또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남은 것은 많습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오게 될 새로운 시간에 희망과 행복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윤석열 제 20대 대통령 당선자님 축하드립니다.


 어제 선거 관련 내용을 정리하니 상당히 길게 나오네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볼 때는 한눈에 들어오는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았는데, 같은 내용이라도 다시 정리해서 쓰려고 보니, 적을 것이 많아서 주요 내용만 조금 적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검색창에 "개표"하고 입력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어제는 대통령 선거 외에 재보궐 선거도 있었습니다. 국회의원 5곳으로 서울 종로구, 서초구갑, 대구 중구남구, 경기도 안성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보궐선거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거 관련 내용은 여기까지 하고 잡담 조금 쓰고 마치겠습니다.


 조금 전에 1시 조금 지나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전화가 왔어요.

 "여보세요." 한참 말해도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이제 끊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소리가 들려서 들어보니까, 경찰청이라고 해요. 무슨 여론조사 비슷한 내용을 말한 것 같은데, 그 이야기 듣고, 너무 놀라서, 네? 하고 다시 물었어요. 그리고 조사 내용에는 답하지 않고, 그만 끊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화를 종료하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전의 전화가 진짜 경찰청의 여론조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진짜라고 하면, 여론조사에 성실히 답해주는 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진짜인지 알 수가 없어서 전화를 받지 않거나 일찍 종료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진짜일 경우를 가정하면, 조사를 하려는 분은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을 생각을 그만 두고, 그냥 페이퍼를 먼저 쓰고 오후 시간을 보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오전에는 공기가 많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확인해보니까, 오전 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현재 2시 조금 지났는데, 30분 전보다 공기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보통 정도는 됩니다. 조금 전에는 초미세먼지는 36이었는데 나쁨이고, 지금은 34로 보통이니까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초록색과 주황색의 표시 느낌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건 있습니다.


 오후에 공기가 좋지 않으면 산책을 포기하는데, 오늘은 잠깐 나가서 걸어도 될 것 같아요.

 어제부터 새벽까지 방송되는 개표방송 보셨다면 오늘은 조금 더 피로감 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차피 아침 되면 다 결과나오는데, 왜 중간에 보기 시작해서 끝까지 봤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어제 그 생각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그런 건 늘 조금 지나서 생각나고, 그래서 아쉽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따뜻해지고 있어요. 지난주보다 이번주 조금 더 따뜻한 것 같습니다.

 편안한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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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3-10 14: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3월 10일, 100

mini74 2022-03-10 15: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여긴 많이 흐립니다. 건조한 날씨 비라도 좀 오면 좋을텐데 흐리고 말려나봐요. ㅠㅠ서니데이님 즐거운 산책하세요 ~

서니데이 2022-03-10 18:28   좋아요 2 | URL
여기도 오늘 구름이 많은 날이었어요. 대신 날씨가 많이 따뜻했어요.
비가 와야 울진 삼척의 산불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요즘 날씨가 건조한 편이예요.
mini74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캐모마일 2022-03-10 18: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대선이 끝났네요. 저는 도표로만 보다 이야기식 설명을 들어서 귀에 와닿았습니다.

서니데이 2022-03-10 18:29   좋아요 3 | URL
네, 이제 통계도 나온 걸 보니, 선거가 끝난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나온 자료가 보기 좋은데, 저작권이 걱정되어서 숫자만 가져왔어요.
감사합니다. 캐모마일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3-10 2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정말 날씨가 따뜻했어요.
이제 서서히 겨울옷 정리해야하나봐요.
에고 지겹네요.
집이 넓어 정리 안하고 살면 좋겠어요~~
서니데이님, 아마 보이스피싱 전화 받으신 것 같은데요^^
항상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2-03-11 01:29   좋아요 1 | URL
네, 오늘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좋았어요. 오후에는 공기도 나쁘지 않았고요.
3월이 되면서 많이 따뜻해졌어요. 기온은 점점 올라가겠지만, 지금 시기가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페넬로페님은 정리 잘 하시는 분 같은데요.^^ 저는 바쁘면 엉망인채로 지냅니다. 거의 버티는 거지만.^^
경찰청은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내용을 거의 못 들어서요. 요즘엔 너무 다양한 보이스피싱이 있어서 진짜였다면 설문조사하는 분이 많이 불편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날씨가 좋을 것 같아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03-10 22: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낼은 더욱 따스해진다고 하니
이제 완연한 봄!
비가 왕창 내려서
산불 진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스 피싱 항상 조심!^^

서니데이 2022-03-11 01:30   좋아요 1 | URL
네,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참 좋은데, 울진과 삼척의 산불을 생각하면 비가 한 번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데, 거긴 지금 심각하니까요. 빨리 진화가 되었다는 소식 들으면 좋겠어요.
네,맞아요.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scott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2-03-11 01: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선이 끝났군요 앞으로 나아지면 좋을 텐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경찰청이라 하다니... 보이스피싱이겠지요 경찰청에서 여론 조사 안 할 듯합니다 바로 끊으신 거 잘하신 거예요 그런 전화 안 하면 좋을 텐데... 빨리 비가 와야 할 텐데, 주말쯤에야 전국에 온다고 하더군요 날씨 보니 일요일 월요일 비 그림 있네요 더 남쪽은 오늘 밤부터 오던가 비가 시원하게 오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3-11 01:33   좋아요 2 | URL
네, 어제까지 대선이 끝난 것 같아요. 앞으로 인수위가 생기고, 2개월간 준비를 하면서 계속 뉴스에 나오겠지만, 그래도 선거의 느낌은 아니겠지요. 오늘은 결과를 두고 뉴스에서도 많이 분석해주어서 저녁에 조금 봤습니다.
오후에 경찰청 설문조사라는 전화는 정말 모르겠어요. 내용을 너무 빨리 말했고, 네? 경찰청이요? 하고 한 번 더 확인하고 안해요, 하고 통화종료했거든요. 제가 받아서 다행이었어요. 너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서 안심할 수 없는 전화들입니다.
주말에 비가 오면 좋을텐데, 비소식이 있나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엔 산불 때문에 비 소식도 반가울 것 같아요.
희선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