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48분, 바깥 기온은 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합니다. 낮 기온이 어제보다 많이 올라갔어요. 낮에는 9도 정도 되었고요, 지금은 오후에서 저녁이 되어가니까 조금씩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따뜻한 편이예요. 지난주에는 추운 날이 많았는데, 이번주는 3월이 되어서인지 달라지네요. 어제 뉴스를 보니까, 오늘과 내일까지는 따뜻하지만, 다시 그 다음날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거라고 했었어요. 12시 뉴스에서 서울은 11도까지, 그리고 남쪽 지역은 기온이 더 올라갈 거라고 들었는데, 여긴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척 따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후에 잠깐 외출했는데 사람이 많더라구요. 은행에 잠깐 갔는데, 그 때는 오후 2시라서 그런가 그렇게까지 사람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한시간 정도 지나서 다시 생활용품점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는 낮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도 많았고요, 강아지 산책 나온 사람도 보았습니다. 생활용품점에는 신학기라서 그런지 학생들도 많이 있었고, 그 시간대에는 많지 않은 20대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오늘은 휴일도 아니고, 그 시간대에는 많지 않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매번 갈 때마다 같은 상품이 늘 있는 건 아니라서, 조금 더 사게 되는 것이 없지 않은데, 오늘은 처음 쓰는 볼펜이라서 한 번 써보고 좋으면 사려로 0.7과 0.38로 하나씩 나눠서 샀습니다.
내일이 사전투표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다가, 아, 그러면 내일 휴일이구나, 하고 잠깐 착각을 했습니다. 아니, 사전투표일은 휴일 아니예요. 9일 선거일 당일만 휴일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인데, 다음주 휴일 기분이 미리 찾아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잠깐만 그랬고, 오래가진 않았어요.^^
날씨가 참 좋아서 이런 날에는 잠깐이라도 나가서 걸으면 좋은데, 하다가 갑자기 낮 뉴스에서 오늘 미세먼지가 좋지 않다는 것이 생각났어요. 그런데 밖에 나갔을 때는 그렇게 나쁘진 않은 것처럼 햇볕이 좋았습니다. 계절이 정말 달라지는 걸까요. 같은 낮 시간이라고 해도 더 많이 밝은 느낌이었습니다. 12월 시기의 오후 2시와 3월이 된 지금의 오후 2시의 느낌은 많이 달라요. 해가 길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돌아오는 길에, 제일 가까운 길 말고 조금 돌아서 오는 길로 왔어요. 그랬더니 그 길은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못 보던 가게가 많이 있었습니다. 커피 전문점 앞을 지나가다가 새로 나온 신메뉴 입간판을 보았는데, 잠깐 좋았어요. 광고 사진이 꽤 예뻤거든요.
며칠 사이에 달라진 가게도 많이 있는 것 같았어요. 디저트 샐러드와 김밥 파는 가게가 생겼고, 조금 떨어진 위치인데 초밥집도 생겼고, 그리고 포토그라피, 같은 작은 간판이 있어서 가보니까 오래전에 사라졌던 스티커 사진 찍는 가게가 생긴 것 같기도 했어요. 초밥집은 오늘 휴무이고, 샐러드 가게는 개업준비중인 것 같고, 스티커 가게는 안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오는 길에 보니까 네일샵도과 뷰티샵이 더 많아진 것도 있고요, 카페와 디저트 가게도 늘었습니다. 나중에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도 조금 들었는데, 전에는 집 근처 보다는 도심의 백화점이나 영화관 서점이 있는 곳에 가야 볼 수 있을 가게들이 주거지역 상가에도 생겨서 멀리 가지 않아도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해가 길어지면서 조금은 하루 시간이 길어진 것 같아서 좋은데, 그래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3월에는 조금 더 좋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되진 않아서, 오늘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따뜻해서 참 좋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