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35분, 바깥 기온은 영하 1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더 추울 것 같지만, 실제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도 정도 높고, 체감기온도 영하 2도니까, 조금 덜 추운 날 같긴 합니다. 창문으로 바깥을 보았을 때, 하늘에 구름 한 점 없고, 파란색인데 살짝 회색 느낌이 드는 날은 겨울엔 많이 춥고, 그리고 여름엔 무척 더운 날도 있어요. 흐린 날이 더 그럴 것 같은데, 조금 덜 덥고, 덜 추운 날이 있어서, 겨울의 흐린 날이 되면, 미세먼지만 좋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인지, 공기는 좋은 편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 인데, 어제도 공기가 좋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너무 추워서 창문을 오래 여는 건, 가족의 반대가 있기 때문에 잘 되지 않습니다. 언젠가 친척집에 갔는데, 겨울이 되어가는 시기인데도 아침에 창문을 열어서 춥기도 하고, 조금 낯설었어요. 여기보다 기온이 더 차가운 곳은 아니었지만, 바람은 많이 불었거든요. 저녁이 될 때 잠깐 창문을 열고 환기하고 싶었는데, 엄마가 너무 춥다고 하셔서, 잠깐만 열자고 하고 돌아왔더니 그 사이에 벌써 닫았더라구요. 우리집은 그렇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았는데, 앞부분을 보지 못해서 오늘 중요한 내용을 놓친 것 같아요. 요즘 재택치료 기준이 달라진다는 내용이 인터넷 뉴스로 검색이 되는데, 낯설어서 그런지 잘 모르는 내용이 많습니다. 성인 연령별 기준이 달라지고, 고위험군도 달라지는 것, 그리고 격리기간이나 재택치료의 방식 등 달라지는 것이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내용을 금방 이해하고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뉴스를 보지 않으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도 잘 알지 못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달라지는 것을 잘 이해하는 건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가끔씩 뉴스를 검색해보는데, 이제는 자가격리를 하면서 재택치료 하는 인원도 많아졌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오미크론이 이전의 변이 바이러스보다 증상이 경미하다는 뉴스가 있어도 안심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확진자별 증상도 개인차가 큰 것 같고요.
뉴스를 보고 나서는 올림픽 경기를 10시 정도까지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 쇼트트랙 경기가 있어서 생중계를 보았는데, 여자 500m와 남자 1000m의 준준결승부터 시작해서 오늘 메달이 있는 결승전까지 진행됩니다. 우리 나라 선수는 조금 전에 경기가 다 끝나서, 이 경기에서는 메달 시상식에는 올라가지 못할 것 같아요. 경기 레이스 도중 넘어지거나 부상을 당하는 일이 생기고, 실격을 당하는 선수가 있어서, 결과는 기대보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한 최민정 선수는 준준결승 경기에서 처음에는 2위로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었지만,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4위가 되어서 준결승 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세명인데, 준준결승에서 박장혁 선수가 손을 크게 다치면서 의료진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으면서 들것에 실려나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준결승 진출권이 생겼지만, 봉합을 위해서 병원으로 후송되어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이준서 선수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이 레인 변경 규정 위반으로 실격하였고, 황대헌 선수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역시 판정에 의해 실격되었습니다.
조금전 끝난 경기 소식을 찾아보니, 여자 500m 에서는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 캐나다의 킴부탱의 순서로 메달의 색이 정해졌습니다.
오늘은 우리 나라 선수들에게 운이 좋지 못한 날이었어요.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도 좋지만, 다치지 않고 무사히 끝내고 돌아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확진자를 찾아보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숫자라고 속보로 나온 내용을 읽었습니다. 앞으로 재택치료 방식도 달라진다고 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지 않은데, 집 밖으로 나가는 건 조심스러운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들도 많다고 해요. 백신접종했지만, 개인의 면역력이 중요하다고도 하니, 건강 조심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일상적인 일들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