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5분, 바깥 기온은 33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더 더운 것 같아요. 지금 기온 33도 인데, 어제보다 3도 가까이 높습니다. 체감기온은 36도예요. 오전 이른 시간 조금 빼면 하루 종일 더운 것 같은데요. 맑은 날이라서 그런지, 더 더운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오늘 자외선 지수 9 매우 나쁨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햇볕이 뜨겁고 더워서인지, 공기가 미세먼지 7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 으로 미세먼지는 좋은 편이지만, 오존이 나쁨이예요. 날씨가 더운 날에는 오존 수치 올라가는 날이 있는데, 가끔씩 나쁨인 날이 있네요. 오늘처럼요.
그래도 금요일이구나, 하다가, 앗, 7월이 이제 한 주 정도 남았어? 하고 뒤늦게 놀라고 달력 한 번 더 봅니다. 매일 매일 하루하루 세다가 갑자기 한 달의 시간을 얼마나 지났지 하고 알게 되는 같은 기분이었어요. 7월에는 휴일은 없고, 방학이 먼저 생각나는데, 이제 학생들도 방학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방학이 된 걸 보면 올해도 절반 가까이 지났네, 하다가 아니지 7월이면 절반 더 지났지, 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평소에는 그런 것들 생각할 여유가 없는데, 달력 보면서, 오래전의 방학이 있었던 시기도 생각해보고, 7월이 조금 남았다는 것도 조금 세어봅니다.
이틀 전이 중복, 그리고 어제가 대서였어요. 대서가 가장 더운 날이라는 것 같은데, 앞으로 말복이 올 때까지 시간이 가장 덥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24절기는 우리 나라의 실제 계절보다 조금 더 빨리 오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한참 더운 8월 초에도 입추가 있고, 추운 날 많이 남은 2월 초에 입춘이 있어서 그게 전에는 조금 이상했었어요. 올해의 말복은 8월 10일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울지 모르지만, 더운 날을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며칠 계속 더운 날이 이어지면서, 뉴스를 검색하다가, 무더위속 전력 수급 관련 뉴스를 보면, 정전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도 찾아보고요. 오늘 발표된 전일 7월 22일 신규확진자는 1630명이고, 속보로 나온 오늘 오후 6시까지의 확진자는 1314명입니다. 전일보다 28명 적은 숫자라고 하는데, 남은 시간동안 얼마나 더 늘어날 지 모르겠어요. 매일 1천명대로 확진자가 추가되는 중인데, 누적확진자의 추이를 그린 그래프를 보면 지난 연말 부터 경사가 조금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은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입니다. 예정대로라면 25일 일요일 자정까지입니다만, 오늘 뉴스 보니까,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될 것 같아요. 2주 더 연장되는 건데,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 모이는 사적모임 금지도 계속됩니다. 4단계의 경우에는 낮시간대는 4인,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가능하고, 대규모 행사 제한, 1인 시위 제외 모든 집회금지,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 전환,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참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설의 이용제한도 있으니, 그러한 점도 4단계 연장으로 유지될 것 같아요.
며칠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요.
매일 확진자 숫자도 적지 않고요.
더운 날씨지만 마스크 잘 쓰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오늘의 아이스바, 해태제과의 브라보바 화이트 바닐라, 입니다. 유명한 아이스크림 브라보콘과 비슷한 디자인의 패키지였어요. 화이트바닐라라고 해서 하얀 색 아이스크림 이라고 생각했는데, 포장 열어보니까, 연한 노란빛이 있었고요, 그리고 작은 검은 점 같은 것들이 보여서 이게 뭐지 했습니다. 포장을 보니까, 바닐라빈시드가 써 있었어요. 아마도 그런 것 같습니다. 맛은? 좋았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