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03분, 바깥 기온은 2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을 먹고, 커피를 따뜻하게 타서 텔레비전 앞에 두고 잠깐 무얼 했을까요. 뉴스를 조금 보았던 것 같고, 잠깐 .... 휴대전화를 봤네요. 그랬더니 조금 전에 9시의 알림이 울렸어요. 앗, 뭐야, 하는 기분이 듭니다. 낮에는 낮대로 시간을 잘 쓰지 못했더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어제와 오늘은 기분이 조금 다른데, 어제는 주말의 시작이었고, 오늘은 주말의 첫 날을 썼기 때문이겠지요.

 

 페이퍼를 쓰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휴대전화의 긴급문자가 왔어요. 또 그거겠지, 심각한 뉴스. 하면서 확인했는데, 에? 내일 눈이 많이온대요. 눈이? 아직 눈 안 왔는데, 처음부터 많이 오는 걸로 시작인걸까. 눈이 많이오니까 조심하라고 문자가 올 정도면 내일은 진짜 눈이 많이 올 것 같습니다. 겨울이 시작되고 12월이 되고, 추운 날이 오는 것까지는 그냥 그랬는데, 눈이 많이 오면 그건 많이 불편할 것 같은데요. 눈이 내리고 나면 한참동안 조심조심 걸어야 하고요, 그리고 눈 때문에 도로도 불편하고, 여러가지 그렇게 반갑지 않은데, 내일 눈이 많이 온대요. 긴급문자는 늘 그렇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눈 소식도 그렇게 들렸습니다.

 

 오늘은 별일없이 지나가는 주말처럼 집에서 보내고 있어요. 한동안 외출하지 않고 지냈지만, 12월은 아마도 그렇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전날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가 갑자기 많이 증가해서 걱정이 많이 되고 있어요. 어제 페이퍼를 쓸 때 계속 많아져서 600명대 후반이었습니다만, 오늘은 전일 신규 확진자 숫자가 950명입니다. 이중 국내발생 928, 해외유입 22입니다. 12월 들어 어제가 가장 많은 숫자인 689명이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은 인원입니다.

 

 그래서인지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3단계 검토 관련 검색어가 실시간 순서로 옆에 보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은 현재 2.5단계로 알고 있습니다만, 3단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만큼 심각하고 위험한 시기가 온 것만 같아서, 걱정이 정말 많이 됩니다. 아직 수도권 지역의 경우 3단계를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것 같은데, 2.5단계와 3단계는 많이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시적으로 많은 숫자가 증가하게 되면, 검사를 받는 인원도 많아질 것 같고, 확진자가 된 다음에도 병원에 가기 전에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은데, 앞으로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뉴스를 볼 때마다 들었습니다.

 

 겨울 시기에는 독감도, 감기도 유행하는데, 그렇다고 집안에서만 지내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많은 부분 인터넷 등으로 택배 배송을 받는 방식으로 외출하지 않고 구매하지만, 병원에 갈 일도 있고, 관공서에 가야 할 일도 생깁니다. 그런 것들이 미룰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아닌 것도 적지 않습니다. 매일 하던대로 늘 하던 것들을 잘 하면서 지나가야 하는데, 어느 날에는 이러한 많은 것들이 서로 서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게 일종의 불안이고, 걱정이 되어서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기를.

 오늘은 페이퍼를 쓰면서 그 생각을 합니다.

 올해가 지나고 내년이 되어도 계절이 봄에서 여름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그 때까지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기를.

 올해 연말은 그렇게 지나가나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엔 그동안 읽고 싶었던책도 읽고  재미있는 드라마도 보세요.

 12월이 되었으니까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심각한 뉴스만 보고 살 수는 없으니까, 주말엔 잘 쉬어야해요.

 요즘엔 따뜻한 이불 덮고 맛있는 간식 먹으면서 만화책 보는 것도 좋아요.

 귤이 맛있을 시기가 되었으니까, 많이 가지고 가도 금방 다 먹어요.

 군고구마 같은 간식도 좋은데, 요즘엔 편의점에도 있던데요.

 호빵이나 찐빵은 커다란 솥을 열면 하얀 김이 나오는 순간 기분좋아요.

 치킨은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있는 것 같고요, 우리집 가까운 닭강정과 치킨 가게는 줄이 늘 길어요.

 뉴스만 보고 살기에는 지금 좋은 것들도 아직은 많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간식처럼,

 따뜻하고 좋은 겨울 밤처럼

 그렇게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늘의 판매 상품 : 크리스마스 리스, 트리와 가랜드를 위한 부엉이 장식 .

 

 동그란 모양은 크리스마스 리스이고, 오늘은 부엉이도 있습니다.

 저 부엉이 앞면만 사진에 있지만, 뒷면에 작은 날개까지 있어요.

 크리스마스 리스는 초록색과 빨간색 말고 새로운 색으로 더 추가합니다.

 

 소품은 하나씩 줄에 끼워서 가랜드로 쓰셔도 되고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실 수 있도록 윗쪽에 하나씩 고리가 있습니다. 앞면과 뒷면의 색상이 조금 다르니까 사진 참고해주세요. 크기는 10~12cm이고, 손뜨개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실내장식으로 쓰셔도 되고, 연말에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장식으로 쓰셔도 됩니다.

 사진보다 실물은 조금 더 반짝반짝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소품은 수세미실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수세미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의 영상 등을 참고하였습니다.

 12월에는 이벤트 세일 기간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궁금한 점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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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0-12-12 2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엑, 그사이 커피가 다 식었어요.;;

hnine 2020-12-12 2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하, 부엉이 날개까지 다시느라고 어머니께서 몇배 더 수고하셨겠네요. 실제 보면 무척 귀여울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0-12-12 22:42   좋아요 0 | URL
hnine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부엉이는 다른 수세미와는 달리 인형모양이라서 진짜 오래걸리고 힘들었어요. 뒷면에 날개도 있고요. 앞부분도 입체감이 많은 인형이에요. 만들어서 잘 보이는데 걸어두었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뻐요.
우리집 부엉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이하라 2020-12-12 2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요즘 같아선 눈이 내리는 것도 걱정꺼리 하나가 더해지는 거네요. 코로나 확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초부터라도 백신 접종 하면서 진정되기를 바랄뿐이에요.

서니데이 2020-12-12 22:49   좋아요 0 | URL
이하라님 좋은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밤에 눈이 많이 올 거라고 하는 긴급문자를 받았어요. 코로나19도 걱정인데 눈이 온다니 그것도 걱정이네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달라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파이버 2020-12-13 00: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건강하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할 일을 다한 기분이에요. 서니데이님께서도 건강하게 따뜻한 겨울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0-12-13 00:13   좋아요 1 | URL
올해는 건강하고 무사하게 지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우리 잘 지나가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파이버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0-12-13 01: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이 많이 온다는 것도 긴급문자로 가는군요 어제 날씨 들으니 눈이 오고 다음날 얼 수도 있다고 했어요 위쪽 지방... 눈이 온다는 소식 좋기는 한데 밖에 나가야 하는 사람은 안 좋기도 하겠습니다 지금은 편하게 다니기도 어렵기도 하니... 어제는 숫자가 아주 많았군요

뉴스를 보면 세상에는 안 좋은 일만 일어난 것 같기도 해요 지금은 거의 안 보지만... 인터넷으로 짧은 기사 가끔 봅니다 거기에도 좋은 소식보다 안 좋은 소식이 많아요 뉴스는 그래도 실제 좋은 일도 많겠지요 그랬으면 합니다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0-12-13 02:02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엔 긴급재난문자가 코로나19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오늘 저녁엔 눈이 많이 내릴 예정인지 눈이 많이 올 거라는 내용이었어요. 여름엔 비가 많이 오고 강풍 불어도 긴급문자가 올 것 같은데 이제는 완연한 겨울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코로나19는 갑자기 증가하는 속도가 빨라져서 걱정이예요. 겨울시기인데 심각하다고 계속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안 볼 수도 없고 보면 심각해져서 문제입니다. 뉴스엔 특이한 내용이 나오는 거지만 요즘엔 너무 오랫동안 코로나19가 계속되어 피로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일수록 화면 밖의 우리 세상에는 그보다 더 좋은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고 싶어요.

주말에 눈이 많이 온다니 빙판이 걱정입니다.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님 좋은밤되세요.^^

페크pek0501 2020-12-13 1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기예보에서 눈이 온다, 온다 했는데 서울은 오늘에야 눈이 내렸어요.
문구점 상품이 점점 진화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색채와 다양한 모양. ^^
좋은 휴일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0-12-13 14:46   좋아요 0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저녁에 눈이 온다는 소식 들었는데, 서재에 올리신 사진 멋있었어요.
문구점의 신상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것들 보러 오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