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고추장으로 맛내는 요리

오랫동안 숙성시킨 우리나라 고유의 장 중 한가지인 고추장은 텁텁하면서도 깊은 특유의 매운 맛을 낸다. 주로 볶음이나 구이의 양념으로 많이 사용한다.


통삼겹 유자고추장 오븐구이
재료
통삼겹살 6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통마늘 2개, 유자고추장 양념장(유자청 2큰술, 고추장 3큰술, 간장·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청주·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삼겹살 덩어리는 핏물을 종이타월로 닦아 낸 후에 소금, 후춧가루를 골고루 입혀 밑간 한다.
2 통마늘은 두 겹 정도의 껍질만 남긴 채 까서 반을 가른다.
3 유자 고추장 양념장을 분량의 재료대로 만든다.
4 ①의 통삼겹살에 ③의 유자 고추장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 숙성시킨다.
5 1시간 정도 숙성시킨 통삼겹살을 오븐토스터기에 넣고 앞뒤로 고루 익혀지게 굽는다.
6 속까지 말끔하게 익혀진 통삼겹살을 꺼내어 뜨거울 때 슬라이스 해서 그릇에 담고 통마늘도 오븐에 갈색이 나도록 구워 함께 곁들인다.

Point tip
유자청에 고추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면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가 필요없이 간이 알맞고 입에 착 감기는 맛이 고기의 풍미를 더욱 느끼게 한다.


닭날개 양념구이와 특용야채
재료
닭날개 12마리, 특용야채(치커리, 로메인, 청경채 등)약간, 우유 1컵, 고추장구이 양념(고추장 2와1/2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홍고추·청주 1작은술, 다진 마늘·다진 파·물엿 각 1큰술, 설탕·후춧가루·통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닭날개는 깨끗이 씻어 칼집을 듬성듬성 넣고 우유에 재운다.
2 특용야채는 치커리와 로메인, 청경채를 준비해서 싱싱하도록 찬물에 헹궈 손으로 뜯어 물기를 뺀다.
3 고추장 양념을 재료의 분량대로 섞어 놓는다.
4 큰 볼에 우유에서 건진 닭날개와 ③의 고추장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어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④의 닭날개를 양념째 구워 맛이 들게 한다.
6 윤기나게 구워진 닭날개를 접시에 담고 특용야채를 곁들여 함께 싸 먹도록 한다.

Point tip
닭날개에 고추장의 양념이 더욱 잘 배이도록 하려면 우유에 닭날개를 재워 살을 연하게 해야 한다.


냉동문어 미나리볶음
재료
냉동문어 300g, 미나리 50g, 양파 1/4개, 홍고추·청고추 각 1개, 소금 약간, 고추장볶음양념장(고추장 2와2/1큰술, 간장·맛술 1작은술, 다진 마늘·물엿 1큰술, 생강즙 1/4작은술, 참기름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문어는 굵은 소금에 주물러 씻어 흡반에 낀 것을 모두 없앤 후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미나리는 물에 담가 불순물을 없애고 다듬어 씻어 3cm길이로 썬다.
3 양파는 굵게 채 썰고 홍고추, 청고추는 씨를 빼고 어슷하게 썬다.
4 볼에 고추장과 간장, 마늘, 맛술, 물엿, 생강즙, 참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골고루 섞어 만든다.
5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아 향이 우러나면 4의 고추장 양념장을 넣어 약한 불에서 끓인다.
6 ⑤에 손질한 문어와 미나리 고추를 넣고 재빨리 볶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불에서 내린다.

Point tip
일단 냉동문어를 살짝 데쳤기 때문에 고추장의 양념이 불에서 끓으면 재료를 넣고 버무려 내야 문어살이 질겨지지 않고 부드럽게 간이 밴다.


쭈꾸미 가래떡 햄철판볶음
재료
쭈꾸미 250g, 가래떡 100g, 햄 80g, 배추 2장, 양파 1/4개, 청피망 1/2개, 대파 1대, 소금 약간, 다시마 우린 물 1/5컵, 철판 볶음 양념장(고추장 2큰술, 배즙·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간장·설탕·깨소금·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쭈꾸미는 먹물과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에 주물러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가래떡은 부드럽게 물에 담갔다가 3cm길이로 잘라 반을 가른다. 햄은 가래떡 크기와 비슷하게 썬다.
3 배추는 2cm 길이로 가로 썰고 양파와 청피망은 배추 굵기로 채 썬다.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4 철판 볶음 양념장을 분량의 재료대로 섞어 만든다.
5 밑이 넓고 두꺼운 철판에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끓으면 ④의 양념장을 넣어 갠 후에 쭈꾸미와 가래떡, 햄, 배추, 양파, 청피망, 대파를 넣고 골고루 섞어 볶는다.
6 양념장이 재료에 배여 간이 알맞게 익으면 먹기 시작하는데 다 먹고 난 후에는 밥이나 소면 등을 볶아 먹어도 아주 맛이 있다.

Point tip
처음부터 재료에 양념장을 무쳐 재운 후에 볶는 것이 아니라 고추장의 칼칼한 맛을 느끼려면 다시마 우린 물에 개어 끓이면서 재료를 모두 넣고 볶아야 더욱 감칠맛이 많이 난다.




Part 2. 고춧가루로 맛내는 요리

우리 나라 요리에서 빼놓을 없는 양념 중 하나인 고춧가루. 칼칼하고 개운한 뒷맛 때문에 국이나 조림은 물론 김치까지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콩나물 찜과 칼칼 낙지볶음
재료
낙지 300g, 콩나물 150g, 양파 1/4개, 쪽파 5대, 미나리·쑥갓 30g, 홍고추·청고추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볶음 양념장(고춧가루 2와1/2큰술, 간장·다진 마늘·청주 각 1큰술, 설탕·참기름·깨소금 각 1작은술, 다진 마늘·후춧가루 약간, 콩나물 삶은 물 각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낙지는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해감시켜 맑은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빼고 4cm길이로 썬다.
2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어 씻어 냄비에 담고 물을 약간 붓고 소금을 살짝 간을 해서 삶는다.
3 삶은 콩나물이 익혀지면 불에서 내려 식힌다.
4 ③의 콩나물 삶은 물에 볶음 양념장을 모두 넣고 개어 색이 예쁘게 나도록 섞어 놓는다.
5 양파는 굵게 채 썰고 쪽파와 미나리는 씻어 4cm길이로 썬다. 쑥갓은 짧게 끊어 놓는다.
6 홍고추, 청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고 채 썬다.
7 ①의 낙지에 ④의 양념장을 반만 넣고 섞어서 간이 배도록 재운다.
8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를 넣고 볶다가 재운 낙지와 나머지 야채를 모두 넣고 재빨리 강한 불에서 볶는다. 남은 양념장을 다 넣고 간이 배도록 버무린다.
9 접시에 칼칼하게 볶은 낙지를 담고 하얗게 삶은 통통한 콩나물을 곁들여 먹는다.

Point tip
콩나물 삶은 물에 고춧가루를 개어 양념장을 만들어야 낙지가 더욱 부드럽고 풍미가 느껴진다.


갈치 감자양념조림
재료
갈치 2마리, 감자 2개, 대파 1대, 홍고추 1개, 소금 약간, 다시마 우린 물 1/4컵, 양념장(고춧가루·간장 각 2큰술, 참기름 1/2작은술, 다진 마늘·양파즙·맛술 각 1큰술, 후춧가루·생강즙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갈치는 비늘을 긁어내고 씻어 5cm길이로 잘라 옅은 소금물에 깨끗하게 헹궈 건진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1cm두께로 모양대로 슬라이스 해서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없앤다.
3 고춧가루에 양파즙과 간장을 섞어 잠시 불려 고춧가루의 색이 빨갛게 우러나면 나머지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대파는 굵게 채 썰고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5 냄비에 감자를 깔고 갈치를 위에 올리고 양념장을 반만 재료에 바르고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중간 불에서 한참 조린다.
6 감자와 갈치에 남은 양념장을 다시 바르고 대파와 홍고추를 올리고 약한 불에서 뚜껑을 열고 바특하게 윤기 나게 조려서 그릇에 담아낸다.

Point tip
고춧가루에 간장과 양파를 갈아서 섞어 색을 내면 고춧가루의 맵고 칼칼한 맛이 더욱 많이 나면서 요리의 색을 강하게 해줘 더욱 먹음직스럽게 한다.



튀긴 매운 어묵 햄말이
재료
흰살 생선살 150g, 밀가루 4큰술, 찹쌀가루·다진 양파·매운 청양 고추 1큰술, 녹말가루·올리브유 1작은술, 다진 당근 2큰술, 후춧가루·소금 약간씩, 햄 100g

이렇게 만드세요!
1 흰살 생선은 아주 곱게 다진다.
2 볼에 흰살 생선 다진 것을 담고 다진 양파와 당근을 넣어 밀가루와 찹쌀가루 녹말가루를 섞어서 매운 청양 고춧가루와 소금 후춧가루로 양념해서 물을 적당하게 붓고 어묵 반죽을 만든다.
3 180。C의 튀김 기름에 ②의 매운 어묵을 검지 손가락 굵기로 떠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4 튀긴 어묵의 기름을 말끔하게 뺀다.
5 햄은 모양대로 아주 얇게 슬라이스 해서 올리브유에 앞뒤로 살짝 구워 놓는다.
6 구운 햄 위에 튀긴 매운 어묵을 놓고 말아 꼬치로 고정시켜 접시에 담아낸다.

Point tip
흰살 생선에 가루 반죽을 넣고 매운 청양 고춧가루로 색을 내 양념하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술안주 또는 일품요리로 아주 맛이 있다.


매운 홍합조림
재료
피홍합 300g, 소금 약간, 양파 1/2개, 마늘 5쪽, 대파 2대, 조림양념장(고운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청주 1큰술, 물엿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통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피홍합은 다듬어 옅은 소금물에 해감을 시켜 말끔하게 씻어 건진다.
2 양파는 사방 2cm크기로 썰고 마늘은 굵게 채 썬다. 대파는 송송 썬다.
3 고운 고춧가루에 참기름을 넣어 곱게 개고 청주와 물엿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매운 조림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넣어 볶다가 피홍합을 넣고 뚜껑을 덮어 중간불에서 끓인다.
5 홍합이 익어 입을 벌리면 3의 양념장으로 버무려 중간불에서 조린다.
6 매콤한 냄새가 나면서 홍합에 간이 배면 대파 썬 것을 넣고 고루 섞어 통깨를 뿌려 상에 낸다.

Point tip
홍합의 껍질까지 함께 조려 홍합살을 빼먹는 재미가 있는 매운 홍합은 고춧가루를 고운 것으로 참기름을 이용해서 곱게 개어 양념해야 더욱 매콤하고 홍합살이 깔끔하게 익혀진다.



Part 3. 그 밖의 재료로 매운 맛내는 요리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와는 다른 색다른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가공하지 않은 고추를 이용한다. 또한 퓨전 요리의 유행과 더불어 선보이고 있는 레드 페퍼 소스나 프릭키누 등을 활용한다.


숙주넣은 참소라 고추볶음
재료
숙주 100g, 참소라 250g, 청양고추·마른 홍고추 1개, 다진 생강 약간, 청주·들기름·다진 마늘 1작은술, 송송 썬 실파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숙주는 다듬어 씻어 물기를 턴다.
2 참소라는 옅은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닦은 후에 얇게 슬라이스 한다.
3 청양고추와 마른 홍고추는 굵게 송송 썬다.
4 팬에 식물성 기름과 들기름을 섞어 두르고 끓어 오르면 청양고추와 마른 홍고추, 마늘, 생강을 넣어 매운 향이 나도록 볶는다.
5 ④에 참소라를 넣고 볶으면서 청주를 뿌려 비린 맛을 없애고 숙주를 마저 넣고 볶아 소금으로 간을 한다.
6 접시에 볶은 참소라와 숙주를 담고 실파를 송송 썰어 뿌린다.

Point tip
매운 향을 더욱 많이 나도록 하려면 들기름과 식물성 기름을 넣고 끓을 때 청양고추와 마른 홍고추를 넣어 볶아야 하는데 매콤한 향 때문에 참소라의 비릿한 맛도 없어지고 더욱 부드럽게 볶아진다.


프릭키누로 볶은 쇠고기 안심채
재료
쇠고기(안심) 400g, 청피망·양파 1/2개, 쪽파 3대, 마늘 2개, 프릭키누 3개, 피시소스 1큰술, 소금 ·후춧가루·통깨·검은깨 약간씩, 생강즙1/4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안심 부위로 준비해서 핏물을 종이타월로 닦은 후에 4cm길이로 얇게 채 썬다.
2 청피망은 씨를 발라내고 쇠고기 길이로 곱게 채 썬다. 양파도 함께 채 썰고 쪽파는 3cm길이로 썰고 마늘은 굵게 저민다.
3 프릭키누는 손으로 적당하게 자르고 피시소스를 준비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넣어 볶다가 쇠고기 썬 것을 넣고 프릭키누와 피시소스로 맛을 내어 볶는다.
5 매콤한 냄새가 나면서 고기 익혀지면 청피망과 쪽파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 생강즙을 뿌려 간을 한 후에 접시에 담고 통깨와 검은깨를 뿌려 상에 낸다.

Point tip
태국의 매운 고추인 프릭키누는 피시소스로 맛을 내면 더욱 맵고 칼칼한 맛을 더 내주는데 피시소스는 동남아 고유의 소스로 멸치액젓으로 대체해도 된다.



청양고추 넣은 햄 메밀적
재료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실파 3대, 햄 100g, 메밀가루 1컵, 다시마 우린 물·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째 곱게 다진다.
2 실파는 송송 썰고 햄은 사방0.5cm 크기로 썬다.
3 볼에 고추와 실파 햄을 담고 메밀가루를 넣어 섞은 후에 다시마 우린 물을 약간씩 부어가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 반죽한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③의 고추햄메밀 반죽을 한 국자씩 떠놓고 앞뒤로 얇게 부친다.
5 동그랗게 부친 고추 햄 메밀적을 한 김이 나가면 돌돌 말아 2cm길이로 썰어 꼬치에 꿰어 상에 낸다.

Point tip
매운 고추와 햄을 메밀가루로 부치면 매콤하면서 햄의 부드러운 맛이 아주 좋은데 햄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부칠 때 주의해서 부쳐야 깔끔한 부침적이 완성된다.


버섯 맑은 매운탕
재료
느타리버섯 150g, 표고버섯·솎음배추 3장, 쑥갓 20g, 청양고추 2개, 멸치 우린 물 4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파·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느타리버섯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 굵게 찢고 표고버섯은 물에 부드럽게 불려 채 썬다.
2 솎음 배추는 가로로 2cm길이로 썰고 쑥갓은 짧게 끊어 준비한다.
3 청양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고 송송 썬다.
4 냄비에 멸치 우린 물을 붓고 끓으면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솎음배추를 넣고 파와 마늘 맛술로 맛을 내어 끓인다.
5 ④에 청양고추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쑥갓을 올려 불에서 내린다.

Point tip
맑은 국물로 칼칼한 맛을 내려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거의 완성 단계에 넣고 한소끔 끓여야 맵고 칼칼한 맛이 많이 우러나는데 국물이 탁하지 않도록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이 좋다.



Part 4. 매운 맛을 내는 재료
매운 맛을 내는 데는 다양한 재료가 쓰인다. 시판 제품은 물론, 매운 맛을 내는 재료들을 모아보았다.


레드페퍼의 쓰임새(고추를 부셔서 만든 향신)
매운 고추를 씨째 잘게 부셔서 판매하는 것으로 서양요리를 매콤하고 칼칼하게 먹을 때 많이 쓰이며 바비큐 소스에 넣어 구이 요리를 할 때 매콤한 맛을 내기도 한다.

고운빛 매운 고추장
국산 청양 고추를 이용하여 만든 칼칼한 맛이 독특한 고추장. 맵고 자극적인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당하다. 1kg 6천5백원대, 청정원.

고운빛 순한 고추장
순한 고추를 엄선하여 만든 고추장으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 배 퓨레를 넣어 더욱 부드럽다. 1kg 6천5백원대, 청정원.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매콤한 고추로 비타민c를 다량함유하고 있으며 요리의 색을 맑게 하면서 칼칼하고 매운맛을 내는데 맑은 국이나 찌개 전골 등에 넣으면 매운 국물 맛을 맛볼 수 있다. 무침 요리보다는 조림이나 찌개 국 볶음 등에 많이 쓰인다.

고추장
고추장은 주로 조림이나 볶음 무침 찜 등의 요리에 많이 쓰이는데 생선이나 해물로 만든 요리에 쓰면 비린 맛도 가시게 하고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을 내게 한다. 또 육류를 고추장으로 요리하려면 육류 자체에 밑간으로 이용해서 육류에서 나오는 특유의 누린 맛을 없애는 향신의 역할을 한다.


종가집 찹쌀 고추장 묵은정 깊은맛
100% 우리 농산물 사용하고 인공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전통 재래식 방법으로 제조하였고, 숨쉬는 옹기에서 6개월 이상 장기 숙성시켜 깊고 칼칼한 고추장 맛을 더했다. 800g 1만3천원대, 두산 종가집.

오월의 장맛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 항아리에 장을 담그는 것과 같은 통발효법으로 스테인레스의 숙성 항아리를 이용하여 위생을 신경쓰고, 숙성의 최적 조건으로 만든 제품. 500g 3천3백원대, 풀무원.

순창 찹쌀 고추장
전북 순창의 특산품이기도 한 고추장은 다른 고추장보다 감칠맛이 더 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2kg 2만4천원, 농협.

안동 청결 고춧가루
고추 명산지 안동에서 좋은 고추만을 골라 최첨단 자동시설로 만들어 고추 본래의 색깔과 맛, 향이 담겨 있으며 장기보관이 가능하고 특수한 살균처리로 변질이 되지 않게 하였다. 1kg 2만1천5백원, 농협.


프릭키누(동남아 매운 고추)
동남아의 매운 고추라고 불리는 프릭키누는 특히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동남아 요리 중에서 쌀국수 국물요리에 매운 맛을 내기 위해서 많이 넣기도 하고 다양한 소스나 드레싱에도 쓰이는데 해물의 찜, 튀김, 조림, 요리 시에 양념에 많이 넣고 또는 간장에 부셔서 소스로 찍어 먹게도 한다. 요새는 수입상품 코너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종가집 고춧가루
안동, 영향지역의 엄선한 고추만을 사용하고 측면 분쇄공법으로 분쇄하여 매운맛과 색상이 잘 우러난 제품. 이물제거, 브러쉬 세척, 에어 세척등 3단계에 걸친 위생공정을 거친 깨끗한 제품. 1kg 2만6천원, 두산 종가집.

고춧가루
매콤하면서 칼칼한 맛을 내는 고춧가루는 재료의 색을 잘 도드라지게 하면서 맵고 깊은 맛을 내주기도 하는데 주로 양념에 넣어 무치거나 볶거나 조림 요리에 많이 쓰인다. 또 찜을 할 때에는 고추장 보다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야 수분이 많이 생기지 않아 재료의 질감을 잘 살려 주기도 한다.
http://blog.naver.com/nrz6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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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그녀의 성공비결을 벗긴다

조르주 클로드 길베르 지음/ 김승욱 옮김/ 들녘
김태훈기자 scoop87@chosun.com
 

1984년 ‘처녀처럼’(Like a Virgin)이란 노래로 팝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마돈나는 20년이 흐른 지금 팝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녀 이후 등장한 수많은 가수들이 속절없이 사라져 버리는 사이 마돈나는 자신을 새로운 ‘문화 코드’로 대중들 사이에 끊임없이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마돈나의 성공 스토리를 분석한다. ‘포스트모던’이란 표현에서도 읽을 수 있듯, 저자는 마돈나의 성공방식이 기존의 그것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을 창조했다고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마돈나는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정진한 여걸이다. 1982년 데뷔 후 1996년 딸을 출산할 때까지 14년간 그녀는 휴가를 단 네 번밖에 가지 않을 만큼 일에 몰두했다.

그러나 전통적 의미에서의 미덕은 여기까지이다.

그녀는 기존의 가치를 허물고, 필요하면 자신의 이미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성공신화를 만들어냈다.

그녀는 자신을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여자로 부각시키기 위해 중산층인 아버지를 노동계급 출신인 것처럼 꾸몄다.


▲ 노래하는 마돈나.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조작하며 최고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파리에 머물 때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며 베트남 출신의 폭주족들과 어울렸는데, 이는 자신의 신념 때문이 아니라 반항적인 록 가수는 의당 그래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연기한 것일 뿐이다.

페미니즘과 젠더(gender) 문제에 대해서도 마돈나는 포스트모던적이라 할 만큼 묘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뉴욕의 거리에서 무명의 배고픔에 시달리던 시절, 그녀는 자신을 ‘보이 토이(boy toy)’라고 했다.

남자들의 장난감이 아니라, 남자들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여자라는 것이다. 이 말을 통해 그녀는 주류 페미니스트들을 조롱했다.

예쁘고 섹시하면서도 여성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모든 일화가 결국 성공을 위한 그녀의 집념으로 요약된다고 지적하며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를 인용해 마돈나를 설명한다.

“나는 반드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노예가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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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녀 사이엔 언제나 깊은 오해가 있다

 조용희 옮김/ 문학동네/ 206쪽
김광일기자 kikim@chosun.com
 


 

대개 사랑은 자멸한다. ‘사랑하는 여자와 남자 사이에는 언제나 깊은 오해가 있기 때문’(8쪽)이다. 이 소설은 몽상적이고 우유부단한 스물두 살 청년과 ‘자신의 몸 속에 내재하는 타락에 대한 동물적인 욕망’(195쪽)으로 불타는 열아홉 살 여자의 사랑 얘기다.

소르본 대학에서 라틴 고전문학을 전공하는 이폴리트는 고등학교 때 만난 애인 래티시아와 헤어진다. 정신착란에 가까운 그녀의 질투심 때문이었다. 그때 나타난 여자가 엘리자베스다. 이폴리트는 친구와 시네마테크를 걸어 나오던 중 자신의 레인코트 호주머니에서 처음 보는 종이쪽지를 발견한다. ‘안녕, 미지의 친구. 일주일 예정으로 파리에 와서 샤요 시네마테크에 세 번 갔어요. 그때마다 당신을 봤어요. 당신의 우수 어린 얼굴과 곱슬머리는 정말 멋져요. 나도 탐미적이고 멋진 여자예요… 이 번호로 전화하세요. (16)8834… 당신의 엘리자베스’

래티시아와 이폴리트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살았지만 헤어졌고, 엘리자베스와 이폴리트는 수백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었지만 둘은 금세 뜨거운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공항에서 이폴리트는 우연히 들여다보게 된 엘리자베스의 할인카드 기입 때문에 그녀가 나이를 한 살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에게 전화를 건 이폴리트는 그녀의 동생이 전화를 대신 받는 바람에 그녀가 지난 밤 자크라는 사진작가와 외박을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계속 쓰고 있는 일기장을 우연히 발견하면서부터 사실상 밥 먹듯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는 이제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가진 인생의 유일한 원칙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32쪽). 그녀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을 때도 재미로 거짓말을 했고, 거짓말은 그녀의 마약이자 일상의 양식이다시피 했다.

엘리자베스가 샤워나 목욕을 할 때마다 일기장을 훔쳐보는 이폴리트는 점점 걷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진다. 로돌프, 에릭, 엘렌 같은 친구들과 엘리자베스가 이성 연애 혹은 동성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지만, 그가 그녀를 나쁘게 평가할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좋아진다.

‘이 교활한 여자보다 더 교활해지기로’ 마음먹은 이폴리트지만, 구겨진 시트 사이에 아침 늦잠을 자고 있는 엘리자베스의 늘씬한 몸매와 그녀의 황홀한 애무를 기억하는 순간 또 다른 열정에 휩싸인다.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애인이든 저질의 거짓말쟁이든 간에, 중요한 것은 그녀에게 속지 않고 항상 최악에 대비하며 이 관능적인 미인이 주는 행복을 마음 편히 누리는 것’(24쪽)이라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엘리자베스가 남녀 교제용 전화방을 이용해서 끊임없이 새 애인을 사귀고 있고, 더구나 이폴리트는 ‘안녕, 미지의 친구… 당신의 엘리자베스’라고 쓰인 종이쪽지 초안을 그녀의 일기장 사이에서 발견하고는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자신과 그녀를 맺어주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녀는 다른 남자를 꼬드기고 있었던 것이다.

냉담함이 애인(독자)에게 주는 고통을 사랑할 만큼 솜씨 좋은 마츠네프(Matzneff)는 ‘기이하고 모던한 분위기, 쾌락과 열정에 대한 추구, 그리고 자신의 시대에 대한 깊은 호기심’(206쪽)으로 자신의 매니아 독자층이 두터운 작가다. 남녀 사이를 결정적으로 재단하는 경구들, 그리고 프랑스 고전 명작과 영화들에 대한 풍부한 인용이 자연스럽게 문장에 배도록 한 솜씨는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독자들께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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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밤을 때우기에 더 없이 좋은 친구는 바로 술. 과음하지 않고 기분 좋게 마신 술 한잔은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만점. 특히 술과 함께 즐기는 맛깔스런 안주는 여름철 최고의 먹거리다. 다이어트 안주와 영양 안주로 행복하게 여름 밤 즐기기

Part 1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 안주
-스틱 샐러드와 양념장, 양송이 버섯과 피망 튀김, 소시지와 야채 구이, 건강 꼬치구이

Part 2 우아하게 마시는 와인 안주
-에멘탈 치즈와 사과 샌드, 미니 토마토와 크림 치즈, 참치 타르타르 오드볼, 부루스케타

Part 3 담백하게 마시는 전통주 안주
-감자전과 김치, 도토리묵 무침, 돼지고기 수육냉채, 골뱅이 무침

Part 4 술과 다이어트
-술과 다이어트에 대한 진실, 각종 술과 기본 안주 칼로리표



Part 1. 맥주
짭짤한 안주나 신선한 채소가 최고!

맥주를 맛있게 마시려면…
맥주의 맛은 보관 온도에 의해 결정된다. 여름에는 6~8 ℃가 가장 이상적. 단, 맥주가 얼기 직전의 차가운 온도로 보관하면 오히려 맥주 맛이 싱거워지므로 주의할 것. 5℃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맥주 속의 단백질이 엉겨서 혼탁해지기도 한다.

맛있는 맥주를 즐기기 위해서는 마시기 2~4시간 전에 냉장실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급한 김에 냉동실에 놓기도 하는데, 급격한 온도의 변화는 맥주 맛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맥주는 단맛이 나는 안주보다는 약간 짭짤한 맛이 나는 안주나 신선한 과일,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다. 깨끗한 잔에 거품이 2~3cm  정도 되도록 따르며 첨잔은 가급적 피한다.

다이어트 안주

스틱샐러드와 양념장

재료(4인분) 오이 2개, 당근 2개, 셀러리 4대, 쌈 배추 1포기, 양념장(된장 4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실파 송송 썬 것 2큰술, 풋고추·홍 고추 송송 썬 것·참기름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오이는 소금으로 씻어 껍질을 대충 벗긴 다음 반 잘라서 길이로 4등분한다. 모서리를 깎고 씨를 저며낸 다음 얼음물에 헹궈 건진다.
2.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반으로 토막낸 다음 길이로 4~6등분해서 모서리를 깎고 얼음물에 헹궈 건진다.
3. 셀러리는 껍질을 벗겨내고 오이와 같은 길이로 썰고 쌈 배추는 한 잎씩 떼어서 씻어 물기를 털고 길이로 반 자른다.
4.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5. 오목한 그릇에 얼음 부순 것을 담고 야채를 꽂은 다음 양념장을 곁들인다.

양송이버섯과 피망튀김

재료(4인분) 양송이버섯 12개, 피망(홍·청) 4개, 식용유, 소금, 토마토 케첩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송이버섯은 씻어서 물기를 걷고 밑동을 약간 잘라낸 다음 갓의 얇은 막을 벗긴다. 큰 것은 반으로 썬다.
2. 피망은 씻어서 물기를 걷고 길이로 8등분한 다음 씨와 속을 저며낸다.
3. 튀김팬에 식용유를 부어서 160℃ 정도로 예열한 다음 양송이버섯과 피망을 넣고 튀겨서 기름기를 빼고 소금을 약간 뿌린다.
4. 그릇에 양송이버섯과 피망 튀긴 것을 담고 토마토케첩을 곁들인다.

영양 만점 안주

소시지와 야채구이
재료(4인분) 소시지 8개, 단호박 1/2개, 양파 2개, 버터·올리브유 1큰술씩, 머스터드 소스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소시지에 가로 세로 어슷하게 칼집을 넣는다.
2. 단호박은 씨를 긁어내고 5mm 두께로 썰어 껍질을 대충 벗긴다.
3. 양파는 5mm 두께의 링으로 썬다.
4. 팬을 달궈 버터와 올리브유를 섞어서 두르고 단호박과 양파, 소시지를 넣고 굽는다.
5. 접시에 소시지와 단호박, 양파 구운 것을 담고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인다.

건강 꼬치구이
재료(4인분) 은행 20알, 마늘 20개, 아스파라거스 8개, 베이컨 8장, 식용유·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은행은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팬을 흔들며 볶는다. 은행알이 툭툭 터지기 시작하면 소금을 뿌려서 볶다가 초록색으로 익으면 종이타월 위에 쏟아 비벼가며 속껍질을 벗긴다.
2. 마늘은 15분 정도 삶은 다음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3.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잘라내고 필러로 껍질을 벗긴 다음 3cm 길이로 자른다. 베이컨을 2cm 폭으로 감아 꼬치에 꿰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4. 은행과 마늘 구운 것도 꼬치에 꿰 접시에 담고 소금을 곁들인다.

Part 2. 와인
담백하고 맛이 강하지 않은 안주가 딱!

와인을 맛있게 즐기려면…
보통 화이트와인은 10∼15℃, 레드와인은 12∼18℃가 적당하다고 하지만, 정해진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다. 가벼운 레드와인은 차게 마셔도 무방하며, 보졸레나 루아르는 오히려 더 차게 마시기도 한다. 와인은 온도가 낮을수록 신맛이 덜 느껴지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반면, 향기는 줄어든다. 일단 개봉한 와인은 냉장고에 2~3일 이상 두지 않는 것이 좋다.

5℃ 이하의 낮은 온도와 냉장고 모터의 진동은 와인의 맛을 떨어뜨리고 싱겁게 만든다. 와인을 선택할 땐 곁들이는 음식에 따라 고르는 게 일반적. 화이트와인은 생선의 맛을 돋궈주고 레드와인은 육류의 기름기를 조절해준다.

다이어트 안주

에멘탈 치즈와 사과 샌드

재료(4인분) 에멘탈 치즈즈 200g, 사과 1개, 포도 1송이

이렇게 만드세요!
1.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걷는다.
2. 포도는 가위로 작게 송이를 잘라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턴다.
3. 사과는 길이로 4등분해서 씨를 저며내고 3mm 정도 두께로 썬다.
4. 치즈도 사과 크기와 두께에 맞춰 비슷한 모양으로 썬다.
5. 접시에 치즈와 사과를 교대로 담고 포도를 곁들인다.

미니토마토와 크림치즈

재료(4인분) 방울 토마토 20개, 크림치즈 100g, 오이 1/3개, 이쑤시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방울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씻는다.
2.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물기를 걷고 동그랗고 얇게 썬다.
3. 토마토를 가로로 이등분해서 자른다.
4. 반 잘라둔 토마토 사이에 크림치즈를 도톰하게 바른 다음 오이 썬 것을 얹고, 토마토 반쪽을 맞붙여 이쑤시개로 꽂는다.

영양 만점 안주

참치타르타르오드블
재료(4인분) 냉동 참치살 200g, 토마토 1개, 소스(삶은 달걀 노른자 1개, 올리브유 3큰술, 앤초비 15g, 다진 마늘 1/3작은술, 파르메산 치즈 가루 2큰술), 앤다이브 2포기

이렇게 만드세요!
1. 냉동참치는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풀어서 담가 10분쯤 두었다 건진 다음 물기를 걷고 랩에 싸서 냉장실에 넣어 해동시킨다. 해동 된 참치는 가로×세로 5mm 크기로 썬다.
2. 토마토는 꼭지 반대쪽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15초 정도 데친다. 데친 토마토는 얼음물에 담가 식히고 껍질을 벗겨 길이로 4등분해서 씨를 저며낸 다음 가로×세로 5mm 크기로 썬다.
3. 소스를 만든다. 달걀 삶은 것은 체에 내려서 으깨고 앤초비는 다진다.
4. 볼에 올리브유와 다진 마늘, 달걀 노른자, 앤초비 다진 것,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 섞는다.
5. 볼에 참치와 토마토를 담고 ④의 소스를 부어서 버무린다.
6. 앤다이브는 밑동을 잘라내고 한 잎씩 떼어 씻어서 물기를 턴다.
7. 앤다이브의 밑면을 약간 저며내고 위에 ⑤의 참치 타르타르를 얹는다.

부루스케타
재료(4인분) 바게트 1cm 두께로 썬 것 20쪽, 토마토 3개, 바질 5잎, 올리브유 2큰술, 소금·후춧가루·버터 약간씩, 마늘 1쪽

이렇게 만드세요!
1. 바게트에 마늘을 반으로 잘라서 문지른 다음 버터를 얇게 발라서 살짝 굽는다.
2. 토마토는 꼭지 반대쪽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15초 정도 데쳐서 얼음물에 담가 식혀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4등분해서 씨를 저며낸 다음 가로×세로 5mm 크기로 썬다.
3. 바질은 씻어서 물기를 털고 가로 세로 5mm 크기로 썬다.
4. 볼에 토마토와 바질을 담고 올리브유와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5. 구운 바게트 위에 토마토 버무린 것을 얹는다.


Part 3. 전통주
느끼하지 않은 토속 한식이 찰떡 궁합!

전통주를 제대로 즐기려면…
전통주를 고를 때는 먼저 색상을 살핀다. 맑고 황금색을 띠는 것이 좋은 술이다. 단, 약재가 들어간 경우 원료의 색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색이 짙으면 맛도 진하고 오래된 술이다. 다음엔 향을 음미한다. 전통주에는 크게 두 가지 향이 있다. 하나는 누룩의 구수한 냄새인데, 전통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또 하나는 과실 향으로 과즙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지만 잘 발효된 전통주에서는 사과향 같은 과실 냄새가 난다. 과실향은 누룩의 밀껍질 성분이 발효되면서 생성되는 향기로 저온 숙성시킨 약주에서 많이 난다. 반드시 냄새를 맡아보고 취향에 맞는 술을 선택할 것. 전통주는 8℃ 정도로 차게 마셔야 제 맛이 난다. 온도 변화가 없도록 얼음에 재워두고 마시면 더욱 좋다.

다이어트 안주

감자전과 김치

재료(4인분) 감자 중간 크기 4개, 풋고추 2개, 부침가루 1큰술,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김치무침(김치 가로×세로 5mm 크기로 썬 것 200g, 설탕·참기름 1작은술씩, 통깨·실파 송송 썬 것 2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즙을 꼭 짠 다음 즙은 그대로 두어 녹말을 가라앉힌다.
2. 감자 갈은 것에 녹말 가라앉힌 것, 부침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3. 풋고추는 얇고 동그랗게 썬다.
4.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감자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숟가락으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 다음 고추를 얹어서 지진다.
5. 김치 썬 것에 양념해서 무친다. 감자전 위에 김치 무친 것을 얹거나 곁들여낸다.

도토리묵무침
재료(4인분) 도토리묵 1모, 야채 150g(쑥갓, 깻잎, 오이, 상추 등), 무침양념(진간장·식초 2큰술씩, 고춧가루·통깨·참기름 1큰술씩, 설탕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도토리묵은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게 7mm 두께로 썬다.
2. 쑥갓, 깻잎, 상추는 씻어서 1cm 폭 4cm 길이로 썰고 오이는 길이로 반 잘라서 어슷하게 썬다.
3. 큰 볼에 양념장 재료를 섞은 다음 야채를 넣고 무친다.
4. 접시에 묵을 담고 야채 무친 것을 얹는다.

영양 만점 안주

돼지고기수육냉채
재료(4인분) 돼지고기 삼겹살 얇게 썬 것 400g, 맥주 1병, 양파 1개, 풋고추 4개, 실파 20뿌리, 소스(진간장·식초 3큰술씩, 연겨자·설탕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맥주를 붓고 끓인다.
2. 돼지고기는 4cm 길이로 썰어 맥주가 끓으면 삶아서 건져 얼음물에 담가 식힌다. 얼음물에 담가 식힌 돼지고기는 물기가 쪽 빠지도록 체에 밭쳐둔다.
3. 양파는 길이로 반 잘라서 채썰고 고추와 실파는 송송 썰어서 물에 헹궈 씨를 털어낸다.
4. 양파와 고추, 실파를 얼음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쪽 뺀다.
5. 소스 재료를 섞는다.
6. 접시에 돼지고기 삶은 것을 담고 가운데 야채 썬 것을 놓은 후 소스를 넉넉히 끼얹고, 돼지고기에 야채를 싸서 먹는다.

골뱅이무침

재료(4인분) 골뱅이 통조림 1통, 오징어포 50g, 깻잎 10장, 오이 1개, 매운 고추 2개, 양파 1/2개, 실파 20뿌리, 무침양념(진간장·설탕·식초 2큰술씩, 고추장·고춧가루·다진 마늘·참기름·통깨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골뱅이 통조림을 체에 쏟아서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오징어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3. 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털고 1cm 폭으로 썰고 오이는 씻어서 4cm 길이로 토막낸 다음 길이로 반 잘라 얇게 썬다.
4. 매운 고추는 송송 썰어서 물에 헹궈 씨를 털어 낸다. 양파는 채썰어 물에 헹궈 건지고 실파는 다듬어 씻어서 4cm 길이로 썬다.
5.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은 후 오징어포를 먼저 무친 다음 야채를 넣고 마지막으로 골뱅이를 넣고 섞는다.

Part 4. 술과 다이어트
알고 먹으면 날씬해질 수 있다!

술보다 안주 탓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에너지를 내는 고열량 식품이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g당 4kcal인 것을 생각하면 고 칼로리 식품인 것이 사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직접 지방이나 탄수화물로 전환되지는 않지만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이때 알코올이 우선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한 다른 영양소들(주로 안주)은 알코올에 밀려 체내에 남게 된다.

남는 에너지원은 에너지 저장 창고인 지방 조직으로 쌓여 술을 마시면 살이 찐다. 보통 밥1공기가 300kcal인데 소주 1잔(50ml)이 90kcal 정도. 소주 서너 잔을 마시면 금방 밥 1공기를 먹은 것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것. 술 중에서 특히 맥주와 와인 같은 효모로 만들어지는 발효주는 소주나 위스키 같은 증류주보다 훨씬 살이 찌기 쉽다. 술만 마셔도 살이 찌지만 술과 함께 먹는 안주류의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맥주보다는 전통주가 안전!
술의 종류에 따른 칼로리
소주 1잔(50cc) 90 kcal

병맥주 1잔(200cc) 96kcal / 생맥주 1잔(500cc) 185kcal

레드 와인 1잔(150cc) 125kcal / 화이트와인 1잔(150cc) 140kcal/샴페인 1잔(150cc) 65 kcal

위스키(패스포트) 1잔(40cc) 110kcal

청하 1잔(50cc) 65kcal /전주 이강주 1잔(50cc) 90kcal / 김포 문배주 1잔(50cc) 140kcal / 막걸리 1대접(200cc) 110kcal / 백세주 1잔(30cc) 24kcal / 흑주 1잔(30cc) 24kcal / 산사춘 1잔(**cc) **kcal

무심코 먹는 기본 안주 조심!
기본 안주별 칼로리
새우깡 1봉지 85g 440kcal / 꼬깔콘 1봉지 95g 520kcal / 포테토칩 1봉 100g 540kcal
팝콘 1접시 20g 100kcal
김 큰 것 1장 20kcal(단, 조미가 되지 않은 마른김)
마른 멸치 1/4컵 50kcal / 쥐포 100g 300kcal / 마른 오징어 100g 350kcal
땅콩 10개 50kcal / 아몬드 15개 50kcal

술 먹은 다음날, 살이 빠진다?
술은 주로 저녁이나 밤에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밤 시간은 인체의 부교감 신경계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로 체내의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밤늦게 술을 마실수록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다.

하지만 술에는 이뇨 작용이 있어서 술을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체중을 재어보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술이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술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 보유된 수분이 일시적으로 빠져나가 체중이 적게 나타나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음주 방법

1. 약간의 음식을 미리 먹어둔다.
빈 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키기 위해 어느 정도 속을 채워 주는 것이 좋다.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을 미리 마셔두는 것도 좋다.

2. 술을 마실 때는 물과 함께
특히 찬물은 소장의 연동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이 빨리 소장을 지나게 하여 알코올 흡수량을 줄어들게 만든다. 또 술자리가 끝나갈 무렵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의 알코올을 묽게 해주고 배뇨를 촉진시킨다.

3. 최대한 천천히 마신다.
술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거나 빨리 마시는 만큼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된다. 천천히 마시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면 술도 덜 마시고 칼로리 소비도 늘어난다.

4. 독한 술은 희석해서 마신다.
독한 술 일수록 알코올 함유량이 높다. 술이 열량을 내는 이유는 대부분 알코올 자체의 칼로리 때문이므로, 냉수로 희석시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서 마시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5. 술을 마신 뒤 커피 NO!
음주 뒤 마시는 커피는 체지방 축적만 더욱 촉진시킨다. 차라리 숙취해소에 좋은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들어 있는 이온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시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6. 기름기 없는 안주 먹기
다이어트를 위해 안주를 전혀 먹지 않고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안주를 먹지 않고 술만 마시면 알코올이 너무 빠르게 흡수되어 간에 부담을 주며, 또한 위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된다.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치즈, 생선, 두부 등)이나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식품(채소나 과일 등)을 안주로 먹는 것이 좋다.

잘못된 다이어트 음주 상식

1. 마른 안주는 맘껏 먹어도 된다!
술을 마실 때 마른 안주랑 함께 마시면 살이 덜 찐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 얼핏 보기에는 마른 안주가 기름기도 적고 담백해 보이지만 마른 안주의 단골 메뉴인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와 오징어 쥐포류는 의외로 칼로리가 높다. 차라리 기름기 적은 샐러드나 한식 안주를 배불리 먹는게 술을 덜마시게 만들어 다이어트엔 도움이 된다.

2. 소주보다 맥주를 마시면 배가 나온다!
간혹 맥주를 마시면 매가 나오기 때문에 소주 등 독한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소주 두 잔이 생맥주 한 잔의 칼로리와 맞먹어 오히려 적은 양으로도 살이 찔 수 있다. 다이어트 중에 술을 마셔야 한다면 맥주와 소주보다 양도 적고 칼로리도 적은 전통 발효주를 마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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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가 꼭 나쁜 것마는 아니다. 동생으로 나온 이범수. 연기 잘한다. 그전엔 이 배우 그냥 나쁘지 않게 하는구나 했지 잘한다는 느낌 없었는데...덕분에 이정재가 죽은 듯하다.

근데 조폭을 소재로한 영화는 좀 그만 만들었으면...쩝

 

 

지난 오프 모임 때 이 영화 지난 설 때 보다가 잤다고 했더니, 마태님과 매너님 굉장히 의아해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재미없어서 잔 줄 알았다고 해서, 해명하느라 애먹은 영화.

솔직히 내 방에 TV가 있고. 보다가 딱 잠자기 좋은 폼이었으니 그럴 밖에. 예전엔 졸려도 끝까지 봤다. 근데 나이가 들어서일까? 졸린 눈꺼풀은 장사도 당해내지 못한다고 하지 않던가?

근데 이 영화 이번 추석 때 다시 보니 정말 좋다. <날 보러 와요.>에 출연했던 용의자, 이 영화에도 출연했다는데...아마도 영화 초두에 팬티만 입고 최조실에서 벌밥던 그 띨멍한 사람인 것 같긴한데, 그 사람이 그랬었다. "연극은 배우를 위한 예술인 것 같고, 영화는 감독을 위한 예술 같다."고. 근데 이 영화는 배우를 위한 영화다. 이 영화는 배우들이 잘 드러나는 몇되지 않는 영화 중의 하나다. 

연극<날 보러와요>도 상당히 완성도 높은 연극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영화가 연극을 능가하리만치 완성도가 높다. 과연 2003년 최고의 영화로 손색이 없어뵌다.  

한동안 <개그 콘서트>팀이 우려 먹을만도 했다. 송강호. 난 이 배우가 좋다. 박해일도 괜찮긴 한데, 개인적으로 애정을 갖는데 시간 좀 걸릴 것 같다. 아무래도 그런 이미지를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가 보다.  어딘가 여려 보이는 남자. 개인적으로 대해 보면 또 다를지 모르지만...

모나지 않게 잘 만들긴 했지만, 영화적 특징이 별로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

끝까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고, 결혼 안하고 아이 낳아 잘 키우겠다는 엄정화가 좋아 보이긴 한다. 빨리 호주제가 폐지됐으면 한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이범수가 자기 애인 줄 알고 결혼하자고 할 것 같다.

한번의 동침 가지고 애가 그렇게 빨리 들어선다고 보지 않는다는 것에 나도 동의 하지만 여전히 그런 설정이 진부하지 않은가?

 

생각만큼 그다지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았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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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0-02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티비에서 하는 영화도 한편 못봤어요. 자느라고...

stella.K 2004-10-0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하셨나 보군요. 웃긴 건 전 허리우드표 영화는 안 봤다는 사실. <패트리어트> 좀 봤는데 초두에 멜깁슨 사람 죽이는 게 광기스러워 채널을 돌렸죠.
내가 이렇게 바꼈네요. 차승원 나오는 영화도 안 봤어요. 예전에 비하면 연기력이 좋아지긴 했는데, 그놈의 후까시 때문에, 게다가 느끼하기까지...싫어. 넘 싫어.>.<;;

mira95 2004-10-02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 오! 브라더스 >를 극장에서 돈 주고 봤답니다.. 눈물나더군요... 기다렸다가 추석때 봤어야 하는데...

브리즈 2004-10-03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인의 추억'은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었죠. 첫 번째 작품은 '플란더스의 개'였구요. 대략적인 시놉만 알고 있던 상태에서 '플란더스의 개'를 봤다가 "야, 이거 괜찮다" 하는 느낌을 갖게 한 영화였습니다.
나중에 '살인의 추억'이 나와 반가운 마음에 봤었고, '플란더스의 개'를 능가하는 솜씨를 보면서 전율했던 기억이 납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속에서 표현해야 하는 인간의 다양한 면을 잘 이끌어내는 혜안이 있는 것 같습니다. :)

stella.K 2004-10-03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즈님, 살인의 추억 리뷰 쓰시면 추천 한표 꼭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