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달걀, 콩나물… 절약 요리 삼총사
날마다 과로한 업무로 하루가 다르게 남편의 어깨가 처져간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따뜻한 한끼 식사로 남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보자. 하지만 치솟는 물가 때문에 돈 한푼 쓰는 일이 쉽지 않는데…. 감자, 달걀, 콩나물… 싸지만 영양 풍부한 재료로 만든 특별한 메뉴 모음.
콩나물찜 냉소스 무침

재료
콩나물 300g
무침 소스 양파 ½개(강판에 간 것), 레몬즙 1/6개,
올리브유 3큰술, 식초 2큰술, 설탕·간장 1작은술씩,
소금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콩나물은 씻어 건지고, 분량의
재료로 무침 소스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이 오른 찜통에 콩나물을 넣고 쪄내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식힌다.
2 콩나물이 완전히 식으면 차가운 무침 소스로 무쳐 그릇에 담아 낸다.

콩나물 매운 볶음

재료
콩나물 250g, 마늘 3톨, 붉은 고추(말린 것) 1개,
대파 ½뿌리
볶음 양념 두반장 2큰술, 고춧가루·청주·참기름·
깨소금 1작은술씩, 설탕 ½작은술
조미료 식용유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콩나물은 씻어 건지고, 붉은 고추와 마늘, 대파는 잘게 썬다.
2 준비한 재료로 볶음 양념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콩나물을 충분히 볶아 팬에서 덜어낸다.
2 ①에 잘게 썬 붉은 고추, 마늘, 대파를 넣고 향이 나게 볶다가 볶음 양념을 넣고 살짝 더 볶는다.
3 양념이 어우러지면 볶아 둔 콩나물을 넣고 볶아 그릇에 담는다.

통마늘 감자 조림

재료
감자 3개, 통마늘 12개
조림 양념 간장 2큰술, 고추장·설탕·물엿 1큰술씩,
고춧가루 2작은술, 물 1½컵
조미료 참기름·통깨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자른다. 통마늘은 꼭지를 떼어낸다.
2 분량의 재료로 조림 양념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조림 양념과 통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감자를 넣고 중불로 줄여 조린다.
2 조림 국물이 자작해지면 참기름과 통깨를 섞은 후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삶은 달걀 감자 조림

재료
달걀 3개, 감자 3개, 대파 ½뿌리
조림 양념 간장 3½큰술, 설탕·청주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다시물 2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달걀은 삶아 껍질을 벗긴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달걀보다 약간 작게 잘라 모서리를 다듬는다.
3 대파는 4㎝ 길이로 자른다.
4 조림 양념을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조림 양념과 삶은 달걀, 감자, 대파를 넣고 조린다.
2 ①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 조린다.
3 국물이 ¼분량으로 줄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콩나물 달걀탕

재료
콩나물 200g, 달걀 3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½뿌리,
멸치 다시물 5컵
조미료 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콩나물은 씻어 건지고 달걀은 볼에 깨트려 대강 풀어 놓는다.
2 붉은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멸치 다시물과 콩나물을 넣고 소금을 넣어 끓인다.
2 ①이 끓으면 다진 마늘, 붉은 고추,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간장을 넣는다.
3 ②에 달걀을 원을 그려 가며 넣어서 젓지 말고 그대로 끓인다. 달걀이 익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 멸치 다시물 : 물 5컵에 사방 10㎝ 다시마를 넣고 20분 정도 불렸다가 머리와 내장을 다듬은 국멸치 1컵을 넣고 끓인다. 한번 끓어오르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육수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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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1-3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은달걀감자조림 꼭 해먹어보겠습니다.
굿아이디어예요.^^

stella.K 2005-01-30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비발~* 2005-01-30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퍼갈게요~

놀자 2005-01-30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퍼갈게요~^^
삶은 달걀 감자 조림 맛 있을 것 같아요..저도 로드무비님처럼 해 먹어 봐야지~
 

[교양]조선시대 궁중 요리사는 남자였다

 이한수기자 hslee@chosun.com
  입력 : 2005.01.28 17:12 02'

 민속학과 음식사를 전공한 저자(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조선시대 23폭의 그림을 통해 ‘조선 음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선택한 그림에서 음식은 ‘숨은 그림찾기’처럼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테면 19세기 도화서 화원인 유숙의 ‘대쾌도(大快圖)’는 성 밖에서 펼쳐진 씨름과 태껸을 한가롭게 구경하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이 중심 테마를 형성한다. 저자는 그림 속 한구석에서 좌판을 벌이고 술을 따르고 있는 사람, 음식을 담은 목판을 목에 걸고 다니는 젊은 장사꾼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상상력을 발휘한다. 술단지 입구가 넓은 것으로 보아 술은 아마도 막걸리일 것이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소주는 휘발성이 강해 술단지 입구가 좁아야 하기 때문이다. 술잔 옆에는 사각형 함에 노란 색 음식이 담겼다. 이는 과자 아니면 떡일 것이지만, 막걸리와 어울리려면 떡일 가능성이 높다. 떡이라면 노란 색인 것으로 보아 인절미일 것이다.

조선 3대 풍속화가인 김득신의 그림 ‘강상회음(江上會飮)’은 먹는 행위 자체가 그림의 주제인 드문 경우다. 어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강가 버드나무 그늘에 배를 매어 두고 갓 잡아올린 듯한 생선을 먹고 있다. 생선의 종류를 짐작하기란 쉽지 않지만 저자는 생김새로 미루어 숭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생선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아 구이 아니면 찜이다. 당시는 굽기보다 찌기가 일반적이었으므로 분명 ‘숭어찜’이다. 요즘은 갓 잡은 생선회를 최고로 치지만 조선시대 사람들은 생선을 날로 먹었다는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 어부들이 먹는 물고기 이름은 뭘까. 저자는 상상력을 통해‘숭어찜’이라 추정한다. 김득신의 그림‘강상회음’
전통 음식이 수백년 혹은 수천년 내려왔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저자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말한다. 김치는 조선의 전통 음식일까? 역설적이게도 조선시대 그림 속에서 김치가 등장하는 경우는 없다. 조선 후기까지 김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음식이 아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조선을 찾은 외국인들의 눈에 김치가 특별하게 보이기 시작했을 뿐이다. 저자는 김치가 한국인의 정서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이라는 관념은 서양인의 시각을 내면화한 ‘내부 오리엔탈리즘’은 아닌지 자문한다.

상식을 무너뜨리는 음식 이야기는 신선하다. 인기 TV 드라마 ‘대장금’과는 달리 궁중 요리사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든지, 내의원 의관들이 직접 소젖을 짰다는 이야기가 그렇다. 하지만 음식 이야기 자체보다는 굿과 무당, 옹기의 번성, 김매기 풍습 등 풍속사로 자주 흐르는 것은 주제를 혼란시키는 듯하다. 그림 속에 나타난 음식이 대부분 소략한 까닭에 그림 속 풍속을 이야기하는 것이 부득이했을 것으로 이해되지만, ‘그림 속의 음식’보다는 ‘그림 속의 역사’로 빠진 것 같아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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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24명 ‘금요일의 문학이야기’

박해현기자 hhpark@chosun.com                                                                          
입력 : 2005.01.28 17:28 57' / 수정 : 2005.01.28 17:53 04'

“시골에 가면 예전에 밤길에 산을 가다가 중간에 사람을 마주치면, 많이 지나온 사람이 앞으로 갈 길이 많은 사람에게 ‘금방 사람이 지나갔는데, 빨리 쫓아가 보시오’라고 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무서운 밤길 가는 사람에 대한 위로입니다. 거짓말이긴 하지만, 어둠에 두려움을 갖고 갈 때 그 한마디 거짓말이 앞으로 어둠 속을 갈 후행자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소설입니다.”

소설가 이청준에게 소설은 타인을 위로하는 거짓말이다. 그는 소설의 공동체적 기능을 중시한다. 같은 자리에 있던 동향(전남 장흥)의 후배 작가 이승우의 소설론은 자아지향적이다. “작가는 여러 편의 소설을 통해서 한 편의 자서전을 쓰는 사람”이라거나 “실제 많은 일화들이 허구입니다만, 그 안에 들어 있는 인물의 의식, 자의식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적어도 제 기억이 보증하는 한에 있어서 제 젊은 시절 마음속에 있었던 욕망과 자의식들이 투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는 것이다.


문학평론가 김화영 고려대 교수가 진행했던 문예진흥원 ‘금요일의 문학 이야기’ 중의 한 장면이다. 오늘의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소설가 평론가 24명이 털어놓은 문학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김 교수는 매번 한 쌍의 문인들을 불러놓고 마치 노련한 수로(水路) 안내인이 배를 이끌듯, 초대 문인들의 입을 열게 해서 문학적 향취가 물씬 풍기는 정담(鼎談)을 빚어냈다. “대화는 가급적 평론가들의 영역인 작품 해석이나 평가와 같은 엄숙한 내용을 피하고 그 작품을 쓰게 된 동기, 집필 과정, 거기에 따른 어려움과 에피소드 등 주로 작품의 사생활에 치중하도록 했다”라는 것이 진행자의 의도였다.

“내가 동료 문인보다 쓰는 양이 좀 많아서 다작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있는데”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던 시인 고은은 “나는 내가 쓴 시를 외우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외우는 것이 딱 하나 있는데, 한 줄입니다. ‘절하고 싶다 저녁 연기 자욱한 저 건너 마을’이라는 시인데…”라고 털어놓았다. 그와 마주 앉았던 시인은 최근 타계한 김춘수. “너무 많이 써서 미안합니다. 9월 한 달에 스무 편 썼습니다”라며 팔순 이후에도 왕성했던 시심(詩心)을 쑥스러워하면서 과시했다.

소설가들은 창작 밀실의 풍경도 스스럼없이 공개했다. “그러니까 대개 왔다 갔다 하는 동안에 생각을 하고 생각이 다 이루어지면 그곳에 멈춰서 메모를 해두든지 써두든지 하게 되었다”고 성석제는 밝혔다. 그런가 하면 심상대는 작품 제목을 먼저 정한 뒤 “주인공의 직업과 사건이 진행되는 계절만 정해지면 됩니다”라고 창작 기법의 비결을 공개했다. 신경숙은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작품을 쓰려고 하기 전까지의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책상은 저기에 두고, 책상 앞에 갈 때까지 가능하면 안 가볼까 하는…”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혜경은 “거의 비슷한 경우인데, 책상 앞으로 가는 게 겁나서 책상 앞으로 안 갈 수 있는 핑계만 있다면 그게 뭐든지 간에, 책상 앞으로 안 가려고 남의 일도 많이 거들어 줍니다”라며 진저리를 쳤다.

창작의 영감을 얻는 방법의 경우, 소설가 윤대녕은 여행을 다니면서 절에 한 달 정도 묵으면 한 편을 탈고하는데, 나중에 소설에 그 장소를 감추지 못한다. 하성란은 집에서 주로 글을 쓰는데, “주위 환경이나 저의 경험보다는 오히려 선후배나 동료들의 소설을 읽으면서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받게 되거든요”라며 작가치고는 드물게 남의 소설을 열심히 읽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 책에는 또 소설가 한승원 박범신 이문열 김원우 송하춘 윤후명 김영하 조경란, 시인 황지우, 평론가 김주연 장영희씨의 문학적 육성도 들어 있다. 당대의 문학 독자들에게는 문학의 ‘사적(私的) 흔적’을 보여주고, 후대의 한국 문학 연구자들에게는 귀중한 문학사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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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01-29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예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문학이야기, 정말 재밌었어요. 김화영 선생님이 진행하신 건 참여하지 못했지만, 지난 해 가을, 김원일 선생님의 금요 문학 이야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최근에 김원일 선생님이 현대 문학에 "그림자"를 발표하셨는데요, 문학회 마지막날에 말씀하시더군요. 젊은 작가들을 만나다보니 나도 자극이 되어서 사랑이야기 한 편 썼노라고. 김원일 샘의 문학 이야기도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stella.K 2005-01-30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정말 읽고 싶어요.^^
 
 전출처 : 水巖 > 혈액형 따라 건강법도 다르다

혈액형 따라 건강법도 다르다

김창기 주간조선 차장대우 ckkim@chosun.com

엄밀히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한방에서는 건강은 체질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사람을 대개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등 사상체질로 분류하며 이들 체질은 나름대로의 건강상 특징을 가진다는 것이다. 반면 한의학이 없었던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체질 대신 혈액형으로 건강을 분류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A, B, AB, O형의 혈액형이 건강생활의 변수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람은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서 활동 중인 자연요법 의사 피터 다다모. 그는 1996년 베스트셀러 ‘혈액형에 따른 올바른 식사법(Eat right 4 Your Type)’을 발간, 언론으로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혈액형은 수혈시 필요한 자료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면역계와 소화기계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파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의 적혈구에는 500개 이상의 항원이 존재하며 이들 항원에 의해 ABO혈액형이 결정된다. 혈액형의 빈도는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한국인의 경우 A형 34%, O형 28%, B형 27%, AB형 11% 정도이다. 혈액형을 결정하는 항원들은 적혈구 이외의 많은 조직에서도 발견된다. 백혈구 중 하나인 림프구나 혈소판에서도 비록 수는 적으나 AB항원이 있으며, 혈장이나 침 속에도 혈액형 물질이 존재한다고 한다.

의학적 연구에 따르면 A형인 사람들은 O형보다 위암이나 난소암, 침샘의 종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반면 위궤양 빈도는 O형에서 다른 형보다 20% 정도 높은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A형에서 위암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십이지장궤양에 관해서는 보고자에 따라 B형 혹은 O형이 발생빈도가 높다는 주장이 있다. A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혈전증이나 색전증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혈액형을 결정짓는 항원들은 생리학적으로 인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항원은 위험한 박테리아 같은 이물질이 침투하는 것에 대응하며 태아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질환에 대한 저항력과 회복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 질병 때문에 혈액형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서양의 연구결과·관련 서적들을 바탕으로 혈액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이는 대체적인 경향성과 개연성을 제시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리라고 본다.

 

◆ O형 이해득실 잘 따지는 현실주의자




걸리기 쉬운 질환으로는 심장병, 파킨슨씨병, 약물남용, 조울증, 정신분열증, 각종 궤양, 뇌졸중, 관절염, 장 염증질환, 호흡기 알레르기, 피부암, 결핵, 콜레라 등이 거론된다.

이들에게는 건강 유지를 위해 식탁에 앉아서 천천히 식사할 것, 체중감량시에는 고단백 식이요법을 시행할 것, 화 나거나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싶거나 단 것을 먹고 싶으면 운동을 할 것, 1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에어로빅 웨이트트레이닝 달리기 킥복싱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할 것, 충동적으로 일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지루함에 빠지지 않도록 계획을 잘 세워 시간을 보낼 것, 화를 건설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것, 일이 잘 안풀릴 때는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것 등이 권장된다.

붉은 살코기를 소량으로 자주 섭취하며 생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반면 오렌지주스나 딸기 등 산성 과일, 밀이나 밀 제품, 유제품, 차, 커피, 토마토, 팝콘, 땅콩, 베이컨, 멜론, 키위 등은 멀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O형 천천히 식사할 것… 1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운동하라

특히 젊은층은 달리기, 수영, 등산, 자전거타기 등으로 매일 최소 한 시간 이상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들보다 더 많은 관심과 칭찬을 필요로 하며 이들에게는 화를 잘 처리하도록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다른 어린이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리더 역할을 하는 경향이 있으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보이기 쉽다.

장년층은 관절염 예방을 위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며 소화기궤양에 취약하므로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피하는 것이 좋다.

◆ A형 감정이 깊고 신중한 타입




신장질환, 위나 장 계통의 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강박신경증, 스트레스, 골다공증 등을 주의해야 한다.

바람직한 생활습관으로는 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할 것, 아침 식사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고단백질 음식은 피할 것, 식사는 소량으로 자주(하루 6끼까지) 할 것, 음식을 충분히 씹을 것, 1주일에 3번 정도 요가나 태극권 등 명상 운동을 할 것, 매일 두 차례 20분 이상 명상 시간을 가질 것, 화를 참지 말고 말로써 표출할 것, 능력 이상의 일을 떠맡지 말 것 등이 권장된다.

A형 소량으로 자주 식사를…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라

식품으로는 고등어, 연어, 정어리, 대구, 잉어, 계란, 콩류, 견과류, 곡류, 우유, 요구르트, 치즈, 채소와 과일 등의 섭취가 권장된다. 반면 육류, 토마토, 감자, 양배추, 고구마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젊은층은 폭력 장면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TV와 비디오 시청을 삼가며 대신 음악감상이나 독서, 예술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심호흡을 하고 스트레칭 운동을 자주 하도록 하며 취침시간을 지키는 규칙적 수면이 필요하다. 쉽게 의기소침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존심을 갖도록 격려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의 경우 자폐아의 상당수가 A형이라는 보고가 있다. A형 어린이는 귀 감염질환 발병 확률이 50% 정도 더 높으며 최소한 4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장년층은 낮은 위산 분비를 더 낮추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탄산음료를 피할 것, 불면증의 예방ㆍ치료를 위해 비타민 B12를 복용할 것, 골다공증ㆍ치매 예방을 위해 정신적 긴장을 이완하고 스트레칭 운동을 할 것 등이 필요하다.

◆ B형 얽매이기 싫어하는 자기방식형




조심해야 할 질병으로는 우울증,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바이러스 감염, 만성피로증후군, 다발성경화증, 비만,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이 있다. 하지만 바람직한 생활을 하는 건강한 B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질환에 걸릴 위험이 적다.

생활습관으로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활동에 하루 20분 이상 투자할 것, 골프나 테니스 격투기 자전거타기 걷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할 것,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적 긴장 이완에 힘쓸 것 등이 권장된다.

식품으로는 적색 살코기류, 생선과 해산물, 계란,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 콩류, 채소 과일류 등이 권장된다. 반면 닭고기, 옥수수류, 밀류, 보리, 땅콩류, 깨소금, 토마토, 콩류, 해바라기씨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B형 요가·스트레칭·명상으로 마음 다스리며 창의적 활동을

젊은층의 경우 자신의 일을 스스로 알아서 처리하도록 배려하며 수면·식사 시간도 자신이 알아서 하도록 융통성을 주고 단음식을 피하게 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는 주의력결핍장애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용한 활동을 하게 하고 경쟁적인 운동은 피하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닭고기, 옥수수, 땅콩 등을 피하게 하고 밀류는 다른 곡류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장년층은 크로스워드 퍼즐이나 기타 정신활동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좋고 매일 요가, 스트레칭, 명상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 AB형 합리적이나 우유부단한 타입




암, 우울증, 정신분열증, 담석증, 황달,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을 조심해야 한다.

권장되는 생활방식으로는 경쟁적인 것보다는 상호 협조적인 직장생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것,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강박감에서 벗어날 것, 매일 명상이나 요가를 하고 1주일에 두 번 이상 에어로빅이나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것, 차 커피 알코올류를 피할 것, 조급함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금연할 것 등이 거론된다.

몸에 좋은 식품으로는 생선류, 해조류, 송아지 간이나 양고기, 된장류, 생우유가 아닌 유가공품, 채소와 과일, 계란, 땅콩과 땅콩버터 등이 있으며 닭고기, 옥수수, 베이컨, 햄, 돼지고기, 소고기, 송어, 랍스터, 새우, 해바라기씨, 바나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AB형 약물남용·흡연 금물… 야외활동 충분히 하는 것이 좋아

젊은층의 경우 질병에 강해지기 위해 맑은 공기와 태양이 필요하므로 야외활동을 충분히 하도록 하며 춤 같은 활동을 즐기는 것이 좋다. 중독의 성향이 있으므로 특히 약물남용이나 흡연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규은 교수는 “혈액형과 질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여러나라에서 많은 통계학적 연구들이 있었다. 부분적으로 상관성이 보고되고 있지만 명백히 입증된 것은 아닌 만큼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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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비발~* > 중국 미술의 오늘 展

섬세한 묘사…감각적 표현…중국미술의 힘 그 실체를 보고싶다

 [국민일보 2005-01-23 15:42] 

중국 현대미술이 몰려온다. 국제아트페어나 경매에서 중국 미술의 파워는 대단하다. 서울옥션이 지난 20일 세계적인 경매회사인 소더비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한 미술품 투자강의에서 중국 현대미술은 투자가치가 높은 순위에 꼽혔다. 중국 현대미술의 선두주자인 차이궈 치양의 ‘베를린 장벽사건’이 3억1000만원,장 샤오강의 ‘두 동지와 붉은 아기’가 6400만원에 각각 거래되는 등 주가가 치솟고 있다.
섬세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힘있는 표현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중국 현대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중국미술의 오늘’전이 마련된다. 국립현대미술관,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전북·경남도립미술관,중국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2일∼2월20일)을 시작으로 5월30일까지 전북·경남도립미술관을 순회한다. 2001년의 ‘중국현대미술전’ 이후 중국 미술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이 한·중 미술문화 교류를 위해 2년여동안 수차례 중국을 왕래하면서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중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인 ‘중국미술전람회’의 지난해 입상작 3500여점 가운데 우수상 이상 수상작들과 심사위원들의 출품작들로 이루어졌다. 장르별로는 중국화,유화,수채화,판화,칠화,벽화,조소,포스터,선전화,삽화 등 통틀어 141점으로 중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5년마다 개최되는 중국미술전람회는 국가차원의 종합미술대전으로 최소 3번 이상의 지역별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출품작 가운데 현대 중국화의 대가로 평가받는 류타웨이의 ‘설선’이 눈길을 끈다. 전통을 계승한 독특한 조형언어로 중국 현대미술의 주소를 대변한다. 또 전통 공필로 채색한 리나이웨이의 ‘청음’,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충실한 량평의 ‘비 오는 밤’,장지엔·가우치엔의 반추상화 ‘야회복’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넓은 공간을 배경으로 개성있는 인물화 작업에 매달리는 왕충찌엔은 지난 9회 미술전 금상에 이어 이번에 은상을 수상했고 리나웨이 역시 지난해 은상에 이어 이번에 금상을 수상하는 등 중견,원로 작가들의 꾸준한 출품으로 전람회의 권위를 스스로 세워나가고 있다. 특히 노신 미술대학 서양화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리우던지에 등 현직 교수들이 교단에 안주하지 않고 출품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도 이채롭다.
김윤수 관장은 “80년대 개방의 물결이 밀려들면서 중국미술은 새로운 형식과 조형언어에 눈떴다”면서 “세계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중국 현대미술의 변화와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 의의를 밝혔다(02-2188-6000). /이광형기자 ghlee@kmib.co.kr

*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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