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예약을 잘못해서 돈을 통으로 날렸습니다.

오늘이 19일인데 왜 18일이라고 착각을 한 걸까요?ㅠ

그런 줄도 모르고 

표 받으려고 안내 데스크에 섰다가 낭패 봤습니다.

혼자 보는 것 같으면 그냥 씩씩거리며 집에 왔을 텐데

후배와의 약속이었으니 그럴수도 없고.

결국 당일표 끊어 봤다는 것 아닙니까?

보상도 못 받고.

 

아니 당일 예약이 말이나 됩니까?

그놈의 당일 예약만 아니었어도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아도 될 텐데...엉엉.

 내가 나 같지가 안더군요.

이런 식의 실수를 할 때마다

이거 혹시 치매 초기는 아닌지 섬뜩하기도 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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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1-19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오늘 19일인데, 아는데도 계속 18일 같았어요.
오늘 많이 놀라셨겠어요. ;;

stella.K 2018-01-20 14:47   좋아요 0 | URL
제가 제 얼굴색을 못 봐서 그렇지
아마 노란색이었을 겁니다.ㅠㅠㅠㅠ

승주나무 2018-01-1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당일 예약은 해본 적이 없는데. 달력 잘 봐야겟네요 ㅠ

stella.K 2018-01-20 16:13   좋아요 0 | URL
꼭! 필수!
오래 전 그런 적 한번 있었는데 그땐잘 피해 갔는데
이번엔 폭망이었다.ㅠ

hnine 2018-01-20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칫솔 위에 치약을 짜넣는다는게 옆에 있던 클린싱폼을 짜넣고 이 닦을 뻔 했던 동갑내기 친구가 위로해드립니다.

stella.K 2018-01-20 14:52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 얘기 TV에서 가끔 듣긴 했어요.
후배가 자기도 마트에서 택배가 왔는데
김치가 두 개가 왔다더군요. 알고 봤더니 수량 체크
안했다고. 그러니 넘 자책하지 말라고 하는데...ㅠㅠ

2018-01-20 0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01-20 14:52   좋아요 0 | URL
그렇죠. 그런 날 있죠.ㅠㅠ

비연 2018-01-20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도 뭐 어제 그랬었죠. 연말정산 내일 내겠어요! .. 옆에 있던 동료왈, 내일은 토요일입니다...ㅠ 연말정산 건너뛸뻔한 저도 기억해주세요 ;;;;

stella.K 2018-01-20 14:54   좋아요 0 | URL
그래도 옆에 동료가 챙겨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저는 그거 예약할 때 누가 옆에서 말해주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거 원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겠죠?
아무래도 총명탕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ㅠ

비연 2018-01-20 15:36   좋아요 0 | URL
저도....총명탕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