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 좀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안 되고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알려달라.

 

 

그럴 땐 그냥 가만 있어요.

 

뭐 그런 조언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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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딴 얘긴데, 어제 오늘 이곳에 들어와 보니 즐찾 두 명이 빠져 나갔다.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엊그제 쓴 <대통령의 시간>에 대해 언급한 것이 미운털을 박히게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쨌든 이노무 동네는 10년 전이나 10년 후나 즐찾 가지고 신경 쓰게 만든다. 애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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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5-03-24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가 둘? 이건 또 무슨 뜻...?
확실히 미운털 박혔다는 뜻인가 보다.ㅎㅎㅎㅎㅎㅎ

2015-03-24 16: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24 1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5-03-24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의견이 조언이 될 진 잘 모르겠어요. 어찌 보면 ‘그냥 가만 있어요’라는 의미와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만약에 제가 누님의 상황이라면 신경 쓰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 상대방이 먼저 내 서재에 즐찾을 했는데(북플에서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요청을 보내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 그 사람이 즐찾 설정을 해제한다면(상대방이 북플 ‘친구’ 설정이 해제하고, 나는 상대방을 ‘친구’ 설정을 해제하지 않은 상태라면 그 사람은 ‘친구’가 아니라 ‘팔로잉’으로 이동해요. 이제 내가 ‘팔로잉’ 상대방을 즐찾 취소를 하면 남남이 됩니다) 미련을 두지 않아요. 반대로 내가 누님의 서재를 먼저 즐찾을 했는데, 누님이 내 서재 즐찾을 해제한 사실을 알게 되면 상황이 달라져요. 찝찝해요.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내 서재 즐찾 설정을 해제하는 누님의 마음이 궁금해지기 시작해요. 평소 블로그상에서 교류가 잦았던 상대방이 먼저 서재 즐찾(북플 친구)을 해제하면 신경이 쓰여요.

그렇지만, 블로그 친목 경험이 전무한 이웃이 먼저 즐찾을 해제하면 그냥 저도 잊어버리는 편이에요. 제 블로그가 조용하고, 온통 책 이야기뿐이니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해제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저는 친구, 즐겨찾기 수에 연연하지 않아요.


stella.K 2015-03-24 18: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아냐. 가득이나 일이 안 풀리는데 즐찾까지 그래서 하는 소리고,
저건 다 별개로 쓴 거야. 다른 사람도 오해하겠다.ㅋㅋ
서재 활동 몇 년인데 그걸 가지고 저리 쓰겠냐?
헷갈리게 해서 미안하다. 용서해라.ㅠ

곰곰생각하는발 2015-03-24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연을 알아서 무슨 말을 할 텐데 그냥 뜬금없이 조언을 구하시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stella.K 2015-03-25 12:32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ㅋㅋ
사람들이 같이 할 것처럼 하더니 썰물처럼 빠져나간 느낌이라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