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맨 처음 하는 그림놀이 1 : 식물.사물편 엄마와 맨 처음 하는 그림놀이 1
길문섭 지음 / 팜파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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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하루종일 있다보면 뭘 하고 놀아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요즘은 너무 더워 밖으로 나가기도 쉽지 않아 집에서만 보내게 되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하고 놀아야 하는지..

이제 34개월, 58개월인 울 두 꼬마들은 그림그리고 색칠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럼에도 그리는 대상이 정해져 있고, 그 대상을 벗어 날 경우는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몰라 고민을 한다.

그럴 때 쨘!! 하면서 엄마가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 보여 주면 좋으련만...

엄마도 능력 부족..

늘 고민만 하다 끝나버리기 일쑤인 그림그리기 시간..

전에 그리기 책을 사다 보기도 했지만..

우리 아이들 수준에서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었다..

 


<엄마와 맨 처음 하는 그림놀이 1 -식물, 사물편-은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서 연습하기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을 바라기 보단, 그 사물의 특징을 제대로 그릴 줄 알았음 좋겠단 생각이 우선이다.

그럼에도 아이가 말로 설명하기 전에 무엇을 그렸구나 알 수 있음 좋겠단 생각도 있다.

책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큰아이..

딱 봐도..튤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다음은 조금 더 어려운 나무 그리기..

나무 밑둥을 그려주고,

가지와 잎까지 그려 멋진 나무도 완성해 보았다.

사물을 표현하려면 관찰력과 집중력이 좋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창의력까지..

<엄마와 맨 처음 하는 그림놀이1 -식물, 사물편-은 아이들이 쉽게 사물의 특징을 잡아 그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같다.

두 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는 시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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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점박이물범 두올이 내친구 작은거인 38
이퐁 지음, 아이완 그림 / 국민서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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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그전엔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고, 관심도 없었던 것들에 대한 관심도 생겨 나는 거 같아요..

'백령도 점박이 물범 두올이'..  

백령도에 물범이 살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저 동물원에 가서 본 게 전부일 뿐..

아이들하고 가장 많은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이 동물원인지라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을 보고 올 뿐 제대로 된 서식지에서 서식을 할 거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네요..

제목을 접하고 나서 나도 아이들도 관심을 가지 않았던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올이는 중국 보하이해 랴오둥만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어요. 엄마, 아빠 , 두 오빠들과 함께 살았어요. 엄마에게 헤엄치는 법을 배운 두올이는 점박이 물범들의 고향이 백령도로 머나 먼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인당수에서 백상아리를 만나게 되고, 결국 엄마는 인당수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어요.

엄마 없이 두올이 가족은 백령도에 도착했어요. 엄마 잃은 슬픔을 간직한 두올이는 그 곳에서 까무라는 가마우지를 만나 친구가 되었어요. 까무는 엄마, 아빠 없이도 씩씩하게 물범들과 잘 어울렸어요.

까무는 두올이와 날기 연습을 했어요. 점박이물범 수영 대회가 열린 다음날 까무 혼자 날아 갔는데 태풍이 오고 있었어요. 두올이는 까무를 찾아 나갔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점박이 물범들은 머나먼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두올이와 까무는 다음해를 기약하게 된답니다.

 

엄마를 잃은 두올이와 까무의 우정이야기를 읽으면서 성숙해져 가는 두올이와 까무를 만날 수 있었어요.

'백령도 점박이 물범 두올이'처럼 우리 두 아이들도 역경을 씩씩하게 이겨내는 강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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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건강이 평생 간다
노영호 외 지음 / 이상미디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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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면서 병원을 참 많이 다녔던 것 같다. 큰아이는 잠을 잘 못자는 것만 같았도 살짝 맑은 콧물만 나와도 병원엘 갔다.

그나마 둘째는 첫째로 인해 경험을 해 본 것들이 있어서 병원 다니는 횟수가 큰아이 때보단 줄었지만,

감기인 거 같아 조금만 방치 하고 병원에 가면 중이염이라는 말을 들어서 노란 콧물만 보인다 싶으면 병원을 찾았다.

그러다 보니 두 아이들은 병원을 참 친숙해 한다.

올해 초였던가? 병원 파업하던 날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허탕치고 한의원을 간 적이 있다.

그 곳에서 처방 받은 약을 아이들에게 먹여 봤는데,

안 먹고 뱉어 내는 것이었다.

그 후로 아이들을 다시 한의원에 데리고 가는 일은 없었다.

 


책 뒷 표지의 내용이다.

8살 이전에 우리 몸이 원래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키운다면 점점 병원과 약을 멀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이들이 흔히 앓는 감기, 비염, 기침, 아토피 피부염, 복통, 설사를 비롯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데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어린이 건강 백과사전'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들 또는 몰랐던 내용들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가 어렸을 적만 하더라도 손수건을 달고 학교에 입학을 했었다. 그만큼 콧물이 나오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었는데, 지금 내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맑은 콧물이 조금만 나와도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향한다. 물론, 감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을 먹이진 않지만, 어린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기만 걸려도 기관지염이라든지 중이염의 증상이 함께 오기 때문에 방심할 수가 없었다.

그럴 경우 아이도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나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그나마 약을 먹으면 아이도, 나도 잠은 잘 수 있었다. 그래서 더욱 병원에 의존하고, 약에 의존했던 게 아닐까 싶다.

어느날 남편이 너무 병원에 자주 가는 거 같다는 말을 하고 난 후 생각을 해 보았다.

가능하면 가지 않으려고 생각은 하지만, 아이도 나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때는 병원 문턱을 넘고야 말았던 것 같다.

자연 치유력을 구성하는 3요소는 면역력, 향상성, 체력이라고 한다.

아이들 뿐만이 아니고 나도 체력이 떨어지는 거 같으면 바로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났던 것 같다.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지..

자연치유력을 위해 아이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남편이 비염이 있어 아이들이 코가 막힌다는 말만해도 긴장을 하곤 한다.

아이들도 비염으로 축농증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서..

그럼에도 비염에 대해, 그리고 비염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다.

 


혈을 마사지 해 주는 방법..

아이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어서 눈여겨 보았다.


이렇듯 <8살 건강이 평생간다>는

감기, 비염, 기침과 천식, 피부염, 소화기 질환, 수면, 소변, 비만과 건강식품 등 아이들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뤄준다.

 

감기는 약을 먹든, 먹지 않든 일주일이면 낫는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을 보는 동안 딸아이가 맑은 콧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날이 더워 에어컨을 틀어 콧물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병원을 찾지 않고 그냥 두고 보기로 했다. 다행히 노란 콧물이 나오긴 했는데, 양이 많지 않아 중이염 걱정까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 몇 일 더 지켜 보았다. 그랬더니 다시 맑은 콧물로 바뀌었다.

물론, 일주일만에 콧물이 마르진 않았지만..

병원만을 찾았을 땐 노란 콧물은 염증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약을 먹여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콧물이 마르고 다시 맑은 콧물이 나오면 다른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게 아닐까 싶었다.

병원을 가든 안가든 아이가 감기를 앓고 넘어가는 기간은 비슷했던 거 같다.

다만, 아이 혼자 감기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코막힘을 호소하긴 했지만 다행히 잠도 잘 자고, 다른 질환으로 전이 되지 않았다.

무조건 병원을 찾던 습관을 바꿔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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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개를 부탁해 - 빨간머리 마빈의 가슴 찡한 이야기 햇살어린이 9
루이스 새커 지음, 슈 헬러드 그림, 황재연 옮김, 이준우 채색 / 현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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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어린이 동화]<선생님의 개를 부탁해>는 루이스 새커 작가의 작품이에요..

빨간머리 마빈의 이야기가 계속 되네요..*^^*

빨간머리 마빈의 이야기는

<여자로 변한 거 아니야?>, <왕자 되기는 힘들어>, <왜 나한테만 그래?>가 있었어요..

<선생님의 개를 부탁해>를 쓰기 위해 글쓴이는

개 사료 맛을 보았고, 책에 나오는 개도 실제 모델이 있다고 하네요..


빨간 머리 마빈은 선생님의 개 왈도를 돌봐 주기로 했어요. 선생님의 집 열쇠를 받고, 마빈이 왈도를 돌보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이 쭉 차례로 나와 있네요..

 


마빈은 선생님의 개를 돌보기 위해 학교에 등교하기 전, 하교 후, 그리고 저녁 식사 후 왈도를 산책시켜 주어야 했어요.

아침에 스스로 눈을 뜨고, 선생님 집으로 가서 왈도와 산책을 하고 등교를 했죠.

선생님의 개 왈도를 돌보면서 마빈은 어른스럽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네요..

 


그런데 왈도가 잘 먹지를 않아요.

걱정이 된 마빈은 왈도의 사료를 먹는 시늉을 하는데도 왈도는 먹지를 않네요.

 


수의사 선생님이 왈도에게 간을 먹이는 방법을 알려 주셨어요.

그래서 마빈은 간을 사 수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왈도에게 간을 먹였어요.

온 가족들이 총출동해 왈도가 간을 먹는 모습을 보았죠..

간을 먹고 난 왈도는 사료도 먹었어요..

 

다음날, 선생님의 집에 간 마빈은

전날 먹은 음식을 토하고 침대 밑에 쓰러져 있는 왈도를 발견했어요.

 

나이가 많은 왈도를 선생님께서 오실 때까지 잘 돌보기로 했는데, 마빈은 왈도가 죽게 되자 어떻게 해야 할런지를 몰랐어요..

 

빨간머리 마빈의 가슴 찡한 이야기 <선생님의 개를 부탁해>는 마빈이 선생님의 개 왈도를 돌보면서 생긴 일들을 쓴 글이에요..

사람도 나이가 들면 죽듯이, 개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많아 자연스럽게 죽게 되었던 것인데..

하필 선생님이 없을 때 죽게 되었네요..

 

선생님의 개를 돌보게 된 것을 알았을 때 친구들은 마빈을 운이 좋은 녀석이라고 부러워했어요.

그렇지만, 왈도가 죽고, 그 날 시험을 엉망으로 치룬 마빈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했죠..

마빈은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아이였을까요? 가장 운이 없는 아이였을까요?

 

집에서 애완 동물 키우는 것을 안좋아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애완동물을 키우게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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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대장 재재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5
닐 게이먼 글, 애덤 렉스 지음, 김정희 옮김 / 현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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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출판사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5] <재채기 대장 재재>를 만났어요..

주황빛이 감도는 노란 표지에 넘 귀엽게 생긴 재재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앞표지는 앞모습, 뒷표지는 뒷모습..

 


재재는 아기 판다예요.

하지만 재채기는

엄청 크게 한답니다.

그런데 재재가 재채기를 하면,

꼭 이상한 일이 생겨요.

재재는 과연 오늘

재채기를 할까요, 안할까요?

 

너무나 귀여운 아기 판다 재재..

재재가 재채기를 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궁금하네요.
<재채기 대장 재재>는 <어이, 친구>를 통해 만난 애덤 렉스 그림작가가 그린 그림책이네요..ㅎㅎ

 

재재가 아침에 엄마랑 같이 도서관에 갔을 때 먼지가 수북이 쌓인 책들 속에서...

 


재채기가 나올 뻔했어요..

점심 때 아빠랑 간 식당에서 후추 때문에 재채기가 나올 뻔 했어요..

 

엄마와 아빠는 재재에게 자상하게 재채기가 나올 거 같은지를 물으셨답니다.

점심을 먹고 온 가족이 함께 간 서커스 공연에서

재재는 엄마와 아빠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지만,

엄마도 아빠도 서커스에 푹 빠져 재재의  말을 듣지 못했어요.

 


그리고, 재재가 재채기를 했네요..

재재가 재채기를 하면 이상한 일이 생긴다고 했는데..

과연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재재의 재채기로 인해

서커스장이 엉망이 되고, 기차가 탈선을 하고, 나무며 자동차가 날아가 식당도 도서관도  엉망이 되었어요..

 

재재의 재채기의 힘이 정말 엄청나네요.. 재해를 당한 듯 보이죠...

재재가 재채기를 하면 일어나는 이상한 일이 정말 큰일이었네요..

어떻게 하면 재재가 재채기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왜 엄마, 아빠가 재재가 재채기를 하려고 할 때마다 재채기가 나오려고 하는지 물어 보셨던 이유를 알 수 있었죠..

만약, 우리 아이들이 재재처럼 재채기를 한다면 어떨까?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책을 봐도 좋을 거 같아요..

 

넘 넘 귀엽게 생긴 재재에게 그런 엄청난 비밀이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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