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맛있게 해독요리 - 500kcal 채소정식
쇼지 이즈미 지음, 김수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물만 먹어도 살찌는 사람..

기초대사량이 낮아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나..

반면 근육량이 많아 조금만 운동해도 살이 금방 빠지는 남편...

그렇지만 둘 다 운동을 시작만 하고 있다.

마음 먹고 운동을 시작하고..

운동을 하니까 더 배가 고프다고 식욕조절을 못해 체중 조절을 실패하고..

그 후론 다시 운동을 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

그래서 눈을 돌리는 것이 먹는 것..

먹는 것을 즐기는 우리 부부는 먹지 않으면서 살을 뺄 생각은 없다.

그럼에도 건강을 위해 살을 적당히 빼야 하는 단계이기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하던 중..

지난해 부터 해독쥬스며, 해독 관련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고..

해독이라면 우리 부부에게 맞는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왠지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몸 속의 독이 다 빠져나가면서

체중도 줄 것만 같은 느낌..

어떤 요리들이 소개가 되었는지 궁금궁금..

 



해독 식단의 기본 가이드와 기본 재료 그리고 그 밖의 재료들..

어떤 재료들이 우리 몸의 독을 빼 내 주는지 궁금했단 말이쥐.. 

맛있는 해독요리와 특별한 날 그리고 증상별 맞춤 해독요리까지..

그래 이거야..

맛있게 먹으면서도 번거롭지 않은 것..

그러면서도 몸의 독소를 빼 내 내 건강을 찾으면서 체중도 줄일 수 있다면 뭐...

해 보자!!

다짐을 하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

 


먹을수록 예뻐지고, 살 잘 빠지는 몸으로 만들어 주는....

이 문장이 눈에 확 들어왔다..

나를 위한 책이라며 쾌재를 불렀다..


맛있는 해독요리는

첫째, 장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한다

둘째, 혈액을 꺠끗하게 청소한다

셋째, 몸 속에 지나치게 많은 수분을 배출한다

넷째, 독소를 배출해 몸속을 더욱 깨끗하고,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

어쩜어쩜 지금 내 상황에 딱일까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래.. 그럼 어떤 재료를 먹으면 되는 걸까??


1. 무 말래이

2. 무

3. 토마토

4. 양배추

5. 표고버섯

6. 양파

기본 재료는 이 여섯가지..

구하기 어려운 재료가 아니라 일단은 안심..

그 밖에 효과를 더하는 재료는

매실장아찌, 참깨, 생강, 한천, 미역, 마늘, 고추, 현미, 잡곡

이라는데..

재료를 구하는 게 어렵지 않다는 생각에 해독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는데..

막상...

책장 넘기다 보니..

 

이건 뭐..

취미가 요리도 아니고..

요리를 잘하지도 못하는 입장에선..

구루마후??

그게 뭐지??

얼레짓가루??

이건 어디서 구하는 거야??

이런 것들을 꼭 넣어야 하나??

대체 할 수 있는 것들은 없는 건가??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그래도 뭐..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은 구해보고,

대체 가능하거나 뺄 수 있는 것들은 빼면서..

어쨌든 한번 만들어 봐야지..

 

그나마 제일 손쉬워 보이는

과일 두부 샐러드..

칼로리도 낮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거 같기에 제일 먼저 도전해 보는 걸로..

해독으로 인해 체중이 줄기를 소망하며...

해독요리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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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 - 최성애 박사의 행복 에너지 충전법
최성애 지음 / 해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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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던가 회복 탄력성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스스로를 포장할 수 있는 나와 다르게 우리 아이는 작은 상처에도 눈물을 짓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이가 커 갈수록 '사회성'이 걱정이 되었다.

워낙 왕따라든지, 학원폭력이 가시화 되어 있기에..

어쩌면 내 아이가 그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없다.

그렇기에 더욱 우리 아이가 그런 상황에 닥쳤을 때,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런데, 참 서투르기만 한 엄마여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런지 전혀 알지 못했다.

 

"내 안에 행복 에너지가 가득할 때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있습니다."

책 표지에 적혀 있는 문구이다.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은 '내 아이를 위한 두뇌코칭'의 저자인 최성애님이 쓰신 책이다.

"회복탄력성이란 스트레스나 역경에 대처하는 힘뿐만 아니라 자신의 에너지를 비축하여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있는 능력을 말한다."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행복으로 전환하는 힘과 나를 위한 회복탄력성 키우기

그리고

건강한 관계를 위한 회복탄력성 키우기와 아이들의 회복성 키우기 등 총 4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회복탄력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2부에서는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내가 가장 관심 있게 보게 되었던 부분은 4부 아이들의 회복탄력성 키우기 부분이다.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해야할까?? 

책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이론을 이론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삶에 접목 시켜..

나의 회복 탄력성도 키우고, 우리 아이의 회복 탄력성도 키울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

 

'나와 우리 아이를 살리는 회복 탄력성'은

이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함께 소개 되어 있어 옆에 두고 보면서 나와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도입 부분에 '지금 나의 회복탄력성'을 자가 진단 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이 있다.

나는 조금 더 노력해야 할 듯 하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비밀]에서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제안- 조앤 보리센코-

1. 과거를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

2. 회복탄력적 사고를 해라.(회복탄력성의 세가지 비밀)

- 현실을 직시하고 수용하라.

- 현재 상황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발견하라.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해결책을 찾으라.

3. 다음과 같은 피해의식을 즉시 버려라. (용서의 힘)

- 사건을 개인적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 문제를 확대 일반화하는 것

-문제가 영구적일 거라 믿는 것

4.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5. 앉아만 있지 말고 무언가를 하라.

6. 무작정 하지만 말고 앉으라.(명상)

7. 인생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라.

8. 흐름을 전환하라.

9. 하루를 마무리할 때 고마워해야 할 새로운 일을 한 가지씩 생각해 보라.

10. 친구와 소통하라

- 25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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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34
무르티 부난타 글, 하르디요노 그림, 김정희 옮김 / 현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의 해가 화가 난 거 같기도 하고,

무엇인가를 참기도 하는 듯 불편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는 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 책은 '국제아동도서위원회 IBBY 그림 부문 어너리스트 선정작'이라고 하네요.

글작가도 그림작가도 처음 접하는 이름이에요..

무르티 부난타, 하르디요노

어느 나라 작가들일까요??

왠지 낯선 나라일 거 같은 생각.

그림작가는 일본작가 일까?

아니면 동남아?? 아프리카??

혼자 열심히 상상을 했죠..

그러다 궁금해서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작가 소개를 먼저 찾았어요.

작가 소개는 맨 끝 페이지에 있더라고요..

 

글 무르티 부난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인도네시아 대학교에서 어린이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도네시아의 어린이 문학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 왔습니다.  첫 책인 <개구리 막내> (1997)로 야누시 코르착 명예상을 받았으며 <반얀 나무의 전설>, <인도네시아 민화집> 등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썼습니다.

그림 하르디요노

인도네시아 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어린이 책과 잡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 왔습니다. <반 얀 나무의 전설>에 그림을 그려 이름을 알렸고, <낮과 밤>에 그림을 그려 2008년 국제아동도서위원회(IBBY) 어너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옮김 김정희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건 상자가 아니야>, <메리와 생쥐>,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줄리어스, 어디 있니?>, <악셀은 자동차를 좋아해. 등이 있습니다.

 

글작가와 그림작가는 확실히 생소해요..

그 동안 인도네시아 작품을 접한 적도 없는 거 같네요..

이 책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정서를 조금은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어요.

글작가와 그림작가는 낯설어도, 옮겨 주신 분은 전에 만났던 현북스 도서를 옮겨 주신 분이라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

마사라세나니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로 시작되는 그림책이에요.

다른 그림책들과 다르게 이야기 첫 시작에 나라 이름이 들어가서 작가 소개를 보지 않았어도,인도네시아 이야기라는것을 알 수 있었겠더라고요..

 


하지만 매일같이 쉬지 않고 일해도

먹을거리는 늘 부족했어요.

왜 매일같이 일을 하는데도 먹을거리가 부족했을까요??

그 나라에서 나는 먹을 거리들이 매일 일을 하는데도 부족할만큼 많지 않았을까요?

아님 다른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요??

낮보다 밤이 훨씬 길었거든요.

먹을거리가 부족한 이유가 낮보다 밤이 훨씬 길어서라네요..

우리나라는 춘분과 추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춘분에서 하지로 가면서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추분에서 동지로 가면서 밤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죠..

그리고 동지가 지나고 나면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게 되죠..

그래서 사계절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요.

 

이 부분을 보면서 우리와 다른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접하게 된 거 같았어요.

 


사람들은 어떻게 손을 써야 하는지 몰랐는데.

마사라세나니는 태양을 잡기 위해 덫을 놓았어요.

 

우리나라 구전동화 중 해와 달과 관련 된 이야기들이 있죠.

어쩌면 낮과 밤은 인도네시아에서 해와 관련된 구전동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마사라세나니는 마음이 불편했어요.

낮이 길어진 덕분에 먹을거리는넉넉하게 구할 수 있었지만,

태양이 여전히 덫에 걸려 있었으니까요.

태양을 잡기 위해 덫을 놓았는데..

태양이 그 덫에 제대로 걸렸나 보네요..

그러나 마사레세나니는

자기 때문에 태양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생각해 마음이 불편해졌어요.

사람들을 위해 태양을 잡아 두었지만,

그것은 자연의 순리를 지키는 일이 아니죠..

 


마사라세나니는 태양을 풀어주어야 밤이 올 것이라고 생각해 태양을 찾아 갔어요.

 

마사라세나니는 깜짝 놀랐어요.

태양이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었어요.

덫을 놓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던 거예요!

마사라세나니는 마음이 무척 아팠어요.

어서 빨리 태양을 풀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덫에 걸려 다리가 퉁퉁 부어 있는 태양이에요.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런 태양을 보고 마음이 아픈 마사라세나니..

마음이 여린 토착민을 보는듯 하네요..

 


마사라세나니는 태양의 부은 다리는 치료해주기 위해 태양이 알려주는 곳에 가서

가탈 잎을 가지고 와 부은 태양의 다리를 문질러 주었어요.

얼마 안 가서 태양의 다리는 깨끗이 나았어요.

참 다행이죠..

가탈 잎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는 모르지만,

통증을 낫게 해 주는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인도내시아의 약초일거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마사라세나니, 도대체 왜 나를 붙잡아 두었나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다리가 다 나은 태양과 마사라세나니가 이야기를 해요.

마사라세나니는

사고야자나무에서 가루를 얻고, 다른 음식도 구해야 하는데, 태양이 금방 가 버려 밤이 찾아와 먹을 거리를 제대로 구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없이 그랬다고 사과를 했어요.

마사라세나니의 이야기를 들은 태양은

예전보다 더 오래 떠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먹을거리를 충분히 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마사라세나니의 용기로 인해 태양이 다치기는 했지만

그 용기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행복해 졌다는 이야기네요..

 

사람들은 태양이 붙잡혀 있던 속을 '마야위'라고 불러요.

...

하지만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여전히

몸이 가렵거나 부으면 가탈 잎을 찾는답니다.

 

마지막 부분을 보며

'마바위'의 유래를 그림책으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민간요법을 활용하듯이..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가렵거나 부으면 가탈 잎을 찾는다는 걸 보면서..

우리와 다른 그들만의 문화를 엿 본 느낌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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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낸시는 실수투성이 미용사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60
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멋쟁이 낸시를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지라

신간이 나오자마자 바로 만나게 되었네요...ㅎ

우리 아이들이 요즘 제 머리를 만지면서 묶어도 주고, 핀도 꽂아 준다고 해요..

빗으로 빗어도 주고, 그런데 아직 아이들이 서툴어서

머리카락도 엄청 빠지고 아프고..

결국,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안된다고 눈물을 보이는 사태까지 발생되었죠..

어쩌면 낸시가 우리 아이들과 닮은 구석이 이리 많을까 싶은 생각에 보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

다섯 살 우리 딸만 해도

머리를 어떻게 할건지 요구하고,

머리핀도 자기가 원하는 핀으로, 원하는 위치에 꽂아야 하거든요..

어려도 미에 대한 관심은 크다라는 것을 딸을 통해 느끼고 있는 엄마로써..

낸시가 어떤 실수를 했을런지 궁금해지네요..

 


낸시 선생님이에요..

내일은 기념 사진을 찍을 거고, 깜짝 선물이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기념 사진을 찍을 일이 저 어렸을 땐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찍을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특별한 날을 기념해서 찍는 사진은 괜히 더 기대를 하게 되더라고요..

 


낸시는 몇 주 전부터 기념 촬영하는 날 입을 옷을  준비 해놨다네요..

기념 촬영을 얼마나 기다렸으면

미리 옷을 다 준비해 놨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기념 촬영을 좋아하는 낸시의 마음을 엿 볼 수 있답니다.

 


옷은 다 준비를 했는데..

머리 모양을 정하지 못했어요..

어떤 머리 모양이 낸시와 낸시가 고른 옷과 어울릴까요..

고민을 하던 낸시는..

 


결국, 이렇게 머리카락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머리카락을 잘랐네요..

그러나 낸시는 프로가 아니죠..

원하는 머리 모양이 나오지 않게 되죠..

잘린 머리카락을 보며..

어쩌면 우리 딸도 낸시처럼 엉뚱한 생각을 하며

낸시처럼 행동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귀엽다는 말은 차마 나오지 않네요.. -.-

 


결국, 낸시는

짧은 머리를 가리기 위해..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 학교에 갔어요..

어디론가 숨고만 싶은 낸시..

그런데 선생님의 깜짝 선물이 낸시를 행복하게 해 주었답니다.

선생님의 깜짝 선물은 바로 모자..

낸시는 선생님의 선물이 너무 마음에 들죠..

 

기념촬영은 친구들 모두 활짝 웃으며 모자를 쓰고 찍게 되었답니다.

 

모자가 아니었으면..

낸시는 기념 사진을 쳐다보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살짝 해 보게 되네요..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왠지 그럴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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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피와 스내피의 모험 ㅣ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35
완다 가그 글.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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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이 익은 작가명과 작품 속 주인공이에요.

그런데 전 완다가그 작가의 작품을 그 동안 만난 게 없었던 거 같네요..

이제 일곱 살이 된 큰아이..

남자 아이라 모험을 좋아할 거 같은데

우리 아이는 모험을 전혀 좋아하지 않네요..

겁이 많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은 모양이에요..

그래서 아이에게 모험을 하면 위험이 닥치기도 하지만,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어

한 뼘 더 성숙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어요.

 


스니피놔 스내피는 들쥐 남매랍니다.

낮에는 들에서 뛰어 놀고

어두워지면 집으로..

엄마는 뜨개질을 하고,

아빠는 큰 소리로 신문을 읽어요.

아빠가 읽는 신문을 통해 알게 된 노란 치즈

 


스니피와 스내피는 엄마가 뜨개질 하던 파랑 털실 뭉치를 굴리고 놀았어요.

잠깐 잠이 든 사이 누군가가 그 털실 뭉치를 들고 갔어요. 

그래서 그 털실 뭉치를 따라가며

스니피와 스내피의 모험이 시작된답니다.

 


이 책은 앞엔 한글로 번역이 된 글들이 실려 있고,

뒷부분은 영문이 실려 있어요.

아이들과 번역본을 보다 영문을 보고 싶은 책들이 종종 생기는데..

이 책은 한 권에서 두 가지를 다 볼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그렇지만, 책이 분리가 되지 않는 부분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전 책이 분리가 되어 번역본과 영문을 동시에 놓고 볼 수 있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니피와 스내피의 모험은 처음 보는 것들로 인해

신기했어요.

그러다 위험한 상황을 만나게도 되고..

모험을 끝내고 집에 들어 온 스니피와 스내피

이젠 위험한 모험은 하지 않겠죠??

그래도 세상 속으로 들어 갈 수 있었던 들쥐 남매는 참 용감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들쥐 남매를 찾아 위험에서 구해 준 용감한 들쥐 아빠도..

이 책을 보면서 아빠는 참 믿음직한 존재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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