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 태우기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0
전명진 글.그림 / 현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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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전 외국사람들 이름을 잘못 외우거든요..

학교 다닐 때 그래서 세계사를 많이 어려워했었던....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서 보게 되는 그림책은 우리나라 그림책보다 외국작가들의 그림책이 더 많더라고요..

처음엔 작가는 안 보고, 제목만 보면서 책을 읽어 주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작가 이름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가 한 분, 한 분 생기기 시작했어요..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을 좋아하지만,

저는 저 나름의 이유가 있거든요..

앤서니 브라운 하면 너무나 유명하죠...

현북스 출판사에서는 매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을 하고 있어요. 올해가 4회를 맞았는데..

<달집 태우기>는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랍니다.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0 <달집 태우기>는 어떤 내용일까요??

앞 표지만 보면 까맣기만 해 뭘 의미하는지 잘 알 수 없는데, 책을 펼치고 보면 뒷 표지에 빨간 불과 어울리는 어둠, 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목과도 잘 어울리죠?? 이 책을 볼 때는 꼭 책을 펼쳐 앞뒤표지 연결된 그림을 먼저 보고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내일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설이 지나고 얼마 있지 않으면 정월 대보름이죠..

지금은 그저 정월 대보름 하면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무는 정도로 넘어가지만..

저 어렸을 적 기억에는 밥 얻으러도 다니고, 둑에 불을 놓기도 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쥐불놀이..

저는 해 본 적이 없지만, 언니 오빠들이 하는 것을 봤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전 달집 태우기를 처음 들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쥐불놀이가 아닐까 혼자 생각을 했었어요~

 

면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면지도 자세히 보면 앞엔 토끼집 안에 갇혀 있는 토끼 그림자가 보이는데, 뒷면에 있는 면지는 문이 열려 있고 텅 비어 있는 토끼집이 그려져 있어요.

아마 갇혀 있던 토끼가 밖으로 나간 게 아닐까 추측을 해 보게 되요..

토끼는 왜 밖으로 나갔을까요??


까만 밤 둥근 달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하얀 눈이 쌓인 숲에 하얀 토끼 한마리가 달을 올려다 보고 있는 듯 보여요..

녹색빛이 까만 밤을 더욱 까맣게 보이게 해 주는 듯 보여지네요.

 

정월 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를 합니다.

달집태우기를 하려면 먼저 소나무가 필요합니다.

정월 대보름에 달집 태우기를 한다는 것을 몰랐어요..

달집태우기를 위해 소나무가 필요해 토끼는 소나무를 얻으러 눈밭인 산에 간 거 같죠..

그런데 토끼 손에는 닿지 않는 소나무 가지..

나무 사이로 보이는 꼬리가 보이네요..

저 꼬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소나무를 빨강으로 표시한 게 참 인상적이네요..

보통은 갈색이나 검붉은색, 혹은 검정으로 나무를 표현하는 데 말이죠..

 

달집을 만들어서 태우면

달님이 소원을 들어 준대.

나를 도와주면

너희도 소원을 빌게 해 줄게.

라는 토끼의 말...

그리고, 그 말을 틀은 친구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소나무 가지에 손이 닿았어요.

이제 된 것일까요??

 

대나무 숲에서 대나무를 가져가려고 하는 토끼..

 

달집 태우기를 하려면 필요한 것들이 또 뭐가 있을까요??

토끼와 친구들이 달집태우기를 하기 위해 재료를 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그림들이 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어요.

저녁이 되어서야 모든 재료를 구한 친구들..

그들은 달집태우기를 위한 재료들을 구했어요.

 

달집태우기를 하려면

먼저 소나무를 세워 잘 묶고

대나무를 가운데 꽂는 거야.

대나무는 불이 붙으면 터지면서 신나는 소리를 내지.

그리고 불이 잘 붙도록 짚으로 나무를 둘러싸면 돼.

짚이 뭔지 모르는 우리 딸?

도대체 짚이 뭐냐고요??

우리가 먹는 쌀은 봄에 모를 심고 키우는 거야. 그 모가 자라는 것을 벼라고 해. 쌀나무라고 생각하면 돼.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지, 그러면 벼에 붙어 있는 쌀을 따는 거야. 그걸 수확한다고 하지.

수확하고 남은 쌀나무를 짚 또는 볏짚이라고 불러..

라고 설명을 해줬더니, 이해하는 척 하는데 정말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전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 눈으로 직접 봐서 그런게 어렵지 않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말로만 듣고 글로만 보니 이해하는 게 더 어려운 거 같더라고요..

참 안타까워요..

올해는 아이들 데리고 논에 가봐야 할까봐요~

 

소원은 종이에 써서 끈에 엮은 다음 보름달이 떴을 때 불을 붙이면 된다고 해요.

아이들끼리는 위험하겠지만,

내년 대보름에는 아이들 데리고 달집 태우기를 해 보고 싶네요.

그러면 아이들이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소원을 빌고 신난 동물 친구들..

무슨 소원들을 빌었을까요??


<달집태우기>는 색과 디자인, 공간을 뛰어나게 표현한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특히 아름답게 그려진 동물 캐릭터들은 작가의 독특한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책 뒷표지에 앤서니 브라운의 평이 짧게 적혀 있어요..

전 수상작 책들은 내지에 작품평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엔 책 표지에 이렇게 앤서니 브라운의 감상평을 만날 수 있네요.


달집태우기는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이 아닐까 싶어요..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명절에 대해, 그리고 전통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내년 정월 대보름엔 달집태우기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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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안) 작아 풀빛 그림 아이 51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그림, 강소연 글, 김경연 / 풀빛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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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 최고의 그림책 선정 "2015 닥터 수스상"수상작!!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전하는 '차이'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만날 수 있는 책..


넌 (안) 작아

표지 그림이 단순해요. 그런데 묘한 끌림이 있고, 표지에 있는 친구가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표정으로 보였거든요.


 

 

내지에 그려 있는 그림이에요..

음..

저 커다란 발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너 진짜 작다.

많은 말이 있지 않아요.. 그저 이 한 문장일 뿐...

둘을 비교해 보면 한 친구는 작고, 다른 친구는 크죠..

작은 친구는 뭐라고 말했을까요??

  서로 같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반갑거나 친해 보이지는 않네요.

 

 

 

 

친구들이 몰려 왔어요..

너희가 작은 거야!

너희가 큰 거야!

서로 상대방이 크거나 작은 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 친구들의 표정 좀 보세요...

부드럽게 말하거나 다정하게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닌 것 같죠?

화를 내는 듯한 표정..

뭔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 

  

 

 

그런 그들에게..

커다란 다리와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이들이 보여요..

더 큰 친구와 더 작은 친구들의 모습을 본 친구들..

표정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크다, 작다 싸우던 이들이..

더 작은 친구도 만나고, 더 큰 친구도 만나게 되죠..

그리고..

너흰 크고 또 작아.

너흰 작고 또 커.

라며 비교 대상에 따라 크기가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남겨진 이들..

이들에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우리집에 꼬마가 이제 2살이에요..

아직 말도 잘 못하지만,

아이와 함께 보기 좋더라고요..

작은 아이와는 말을 배우기 전 크다 작다의 개념을 접하게 되어 비교 개념을 심어 줄 수 있어 좋고,

큰아이들과 볼 때는 서로 입장에서 말하는 두 친구들..

그리고, 그들이 서로 차이를 인정하게 되면서 서로 고집이 아닌 존중을 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볼 수 있겠더라고요.

관점의 차이, 그리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

그림책을 보면서 캐릭터들이 넘 귀여웠는데..

남겨진 저들이 만들어 갈 이야기는 더 재미있을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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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숲속생물도감 봄·여름·가을·겨울 도감 시리즈
한영식 지음, 구연산 그림 / 진선아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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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아이들과 냇가에 가서 발도 담궈 보고 싶고, 물고기도 잡아 보고 싶단 생각을 해요..

그리고, 숲으로 산으로 마음껏 뛰어 놀며 숲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에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며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으면 좋겠고, 그 시간을 어린이 되어서도 가끔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렸을 적 집 근처에 흐르는 냇물을 따라 올라간 계곡에서 가재도 잡고, 물놀이도 하면서 돌았던 기억이 꿈인듯 남겨져 있는 것처럼요..


아이들이 조금 크면 아이들과 함께 산으로 들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올해 큰아이와 함께 집근처 산에 가서 아카시아 꽃도 따 먹어 보고, 찔레도 꺾어 맛보고, 삘기다 뽑아 먹어 봤어요..

전 어렸을 적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에게는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죠..

그리고 아이와 함께 숲에서 아이만의 아지트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 말을 기억했던지 종종 언제 집 만들러 숲에 가냐고 묻더라고요..

자연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주는 거 같아요.


진선아이 출판사에서 최근에는 실용서를 많이 만났었는데, 전 기존에 만났던 도감 종류가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산으로 냇가로 다닐 때 도감 한 권 챙겨 나가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들에 대해 알아가면 너무 좋을 거 같았거든요.

지난번에 만났던 물고기 비교도감 책들고 냇가에 가서 직접 물고기도 보고, 책에서 물고기도 확인해 보면서 다른 식물들도 만나 보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숲 속 생물 도감>을 만나고 환호성을 질렀어요~

아이와 이 책 한 권 들고, 숲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생물들이 많겠지 싶었거든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도시 숲, 마을 숲, 산의 숲을 만날 수 있네요.

부록도 참 알찬 내용을 담고 있는 거 같아요.

 

숲 속 탐사를 떠나요!

숲 하면 대부분 산의 숲을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도시 숲과 마을 숲도 있다는 사실..

막내를 임신했을 때 우연히 들었던 '우리마을 생태교사 양성과정'에서 처음 접했던 내용들이네요..

그 때 한참 아이들과 숲에서 놀자는 다짐을 했는데..

아이 낳고 집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잊혀져 가고 있었는데..

이 책 만나는 순간 그 때 들었던 교육내용들..

직접 만났던 도시 숲, 마을 숲, 산의 숲 그리고 하천이 생각나더라고요.

더운 여름 배 불러 숲을 만난다고 산에도 오르고, 하천도 가 보고 했었거든요..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할 거 같다는 생각..

숲에서 만난 식물들, 동물들 그리고 놀이들..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기억이 나네요..

 

탐사 준비물이에요.

왜 필요한지,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알 수 있죠..

꼭 필요한 탐사 준비물들..

다음엔 탐사 준비물들도 제대로 챙겨 보는 걸로~

 

도시 숲, 마을 숲, 산의 숲은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사진인 거 같아요..

우리는 도시 숲에 익숙해져 있지만, 전 시골에서 살아서 마을 숲과 산의 숲도 친숙하네요.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으로

도시 숲, 마을 숲, 산의 숲의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관련 교과에 대한 친절한 안내도 있다는 사실!!

새, 곤충, 꽃을 비롯한 식물 등..

우리가 주변에서 만날 수있는 생물들에  대한 간결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1-1봄 <봄맞이> 아이가 배웠다고 했는데..

그 부분과 연계가 되어 있는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부분이네요.

 

'살펴보아요'를 통해

만나게 되는 내용들도 있어요~

 

 

 

도시 숲, 마을 숲, 산의 숲을 다른 색상으로 나뉘어 놓아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보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사진으로 보는 꽃과 나비..

그리고 그에 대한 짧은 설명..

더 궁금한 내용은 아이들이 스스로 더 찾아 볼 수 있게 유도할 수도 있어요~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풀꽃들..

이름을 아는 풀꽃도 있지만, 꽃은 만났지만 이름을 제대로 몰랐던 것들도 있었는데..

그런 꽃의 이름을 알 수 있었어요.

 

하천에 사는 동물과 수서곤충도 마을 숲에 포함이 된다는 사실~

 

불빛에 모여드는 야행성 곤충..

그리고, 일부러 불빛을 보기 위해 찾게 되는 반딧불이...

반딧불이가 나오는 지역은 그래도 청정 지역이라고 들었던 거 같아요..

저 어렸을 때는 산 밑에 집이 있어서..

곤충들도 참 많이 만났었거든요..

그 때는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알지 못했는데..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전 축복받은 환경에서 살았구나 싶더라고요.

 

 

부록에는 앞에서 만난 내용 외로..

다양한 내용들이 더 있어요.

동물과 식물의 서식지 쭌 아니라 생태계의 생물과 먹이피라미드도 만날 수 있답니다.

책은 준비가 되었고..

아이와 함께 도시 숲, 마을 숲, 산의 숲으로 생물들을 만나러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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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캠핑놀이 106 - 3~10세를 위한
박근희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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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갔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기억에 올해도 캠핑을 계획했는데..

매르스로 인해 캠핑 엄두도 내지 못했죠..

좀 잠잠해지면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다시 캠핑에 도전하고 싶어요~


지난해 캠핑은 아이들과 캠핑장 주변을 둘러 보며 자연을 만났었고,

더운 여름 수영장에서 몸을 식혔었어요.

이제 아이들이 조금 더 컸으니, 캠핑을 가서 할 수 있는 꺼리들이 더 많아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른 사람들은 캠핑을 어떻게 활용하나 궁금하기도 했고..

엄마표 캠핑놀이는 뭐가 있을까 싶은 마음에 만나게 된 책이

<엄마표 캠핑 놀이 106>이랍니다.

 

난 아이들에게 어떤 육아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한참 책육아에 대한 책을 보면서 난 도저히 책육아를 할 수 없을 거 같았어요.

아이들은 적당히 뛰어 놀고, 적당히 책도 보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먹고, 놀고, 자고, 싸는 가장 기본적인 일들을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찍 자야 하고, 푹 자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들의 책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게 두지 못했죠..

그래도 나름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니 그걸로 만족해요..

앞으로도 줄곧 좋아해 주길 바랄 뿐이죠..

그런데 전 그것보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자연이 큰 배움터였으면 싶었거든요.

그래서 캠핑이 더 맘에 와 닿는지 모르겠네요.

저자가 말하는 '캠핑 육아를 권할 수 밖에 없는 8가지 이유'는

스마트폰과 TV에 대한 집착이 줄었어요.

손으로 뭔가르 ㄹ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되었어요.

규치과 약속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회성, 사교성이 쑥쑥 자랐습니다.

자연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어른을 보며 자연스럽게 어린이 되어갑니다.

형제간의 서열과 차례를 배웠어요.

놀이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줄 알아요.

우리 큰아이게게 필요한 사회성과 사교성..

음... 지금 당장 캠핑을 가야할까요??

 

주주맘 추천 1년 12가지 캠핑 스케줄도 만나 볼 수 있어요..

매번 캠핑을 갈 때마다 가족 사진을 남기면 정말 멋진 추억이 되겠어요..

보통은 1년에 1번도 가족 사진을 찍기 쉽지 않잖아요..

무슨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삼각대는 필수여야겠어요...*^^*

 

우리 아이들이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집이 온통 아이들의 도화지인데..

자연은 더 큰 도화지가 되겠어요..

직접 땅에 그림도 그려보고, 이렇게 소품들을 이용해 무엇인가 만들어 가는 재미도 좋을 거 같네요..

 

아이들 어린이집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애기똥풀...

어린이집 데려다 주면서 애기똥풀 매니큐어 바르는 거 해 봤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정작 비슷한 꽃들을 구별하지 못해..

여름에 피는 노란 꽃을 보면 애기똥풀 아니냐고 묻더라고요..

꽃을 꺾으면 노랗게 나오는 진액이 아기 똥 같다고 해서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말해줬더니,

가끔 애기똥풀에 대해 물어보고,이름의 유래를 곱씹기도 하더라고요..

자연은 자체가 아이들에겐 학습의 장이 되기도 해요..


5월에 작은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부모 참여 수업을 진행했었어요.

보통은 어린이집에서 하지만, 이번엔 숲체험을 했거든요..

그 때 숲 해설가 선생님이 동행하셨는데, 숲 속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도 함께 했었거든요..

그 때 숲 거울 보며 걷기  놀이도 했었어요..

함께 참여했던 부모님들도 재미있어했고, 아이들도 신기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숲에 갈 때 거울을 꼭 챙겨야겠어요..

다시 한번 숲체험처럼 자연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보고 싶네요.


 

아이가 열두 살이 되기 전에 해 봐야할 50가지 체크 리스트..

이거 전에 다른 책에서 볼 때 봤던 내용이었거든요..

물론, 우리나라 실정에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어렸을 때 해 봤던 것들을 우리 아이는 할 엄두도 못 내고 있는 것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이 부분을 보여주면서 해 보고 싶은 거 있냐고 물었어요.

아이도 자신이 해 보지 않았던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호기심을 보이더라고요..

이제 여덟살 4년 안에 이 중에 몇 가지를 더 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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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왔수다 3 -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왔수다 3
최설희 지음, 이진우 그림, 김일규 감수 / 상상의집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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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왔수다3>을 만나기 전에 <역사왔수다1>과 <역사왔수다2>를 만났었죠..

학교 다녔을 때 배웠던 역사였지만, 책을 통해 수다를 통해 만나게 되는 역사는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이번엔 세번째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랍니다.

지금부터 제일 가까운 역사 이야기이기에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이야기들..

단군신화라든지, 건국신화는 만날 수 없지만,

그래도 조선왕조 500년 속에서 만나게 될 인물들, 그리고 대한제국을 거쳐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만나게 되는 인물들이 꽤 많지 않을까요??

 

조선 건국부터 조선시대의 전쟁, 서민 문화의 발달과 신분제의 변화를 비롯해

척화와 개화를 거친 일제 강점기 그리고 광복과 분단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네요.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의 침략이 참 많았었죠..

그래서 많이 힘들었고, 위태했던 시간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그 시간들을 잘 버텨 준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죠..

그 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거 같아요~

 

과학에 크게 관심이 없지만, 천문 관측 기구와 물시계, 해시계 등 많은 과학기기들을 장영실이 만들었다는 것과 그로 인해 계절과 날씨의 변화를 알 수 있었고,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우리나라는 신분제 사회였는데, 장영실은 양반이 아니었죠. 그런 그를 세종이 아꼈고, 그에 보답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들..

그 자랑스러운 결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조선시대 이야기는 대부분 인물이나 역사를 통해 들었던 인물 이야기인데..

손순효대감 이야기는 처음 들어 보았어요.

명필가인 손순효 대감의 술 사랑.. 그리고 그를 인정해 준 성종 임금..

이런 분들도 있었구나~

 

홍길동전은 그저 소설 속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홍길동이라는 도적이 있었네요..

조선의 의적 3인방은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

이라고 해요..

이 분들 소설책의 제목으로 만난 기억이...

장길산은 끝까지 잡히지 않아 전설로 남아 있다네요..

기회가 되면 임꺽정, 장길산 책도 만나보고 싶네요~

 

이순신 장군은 왜란에 큰 공을 세우신 분이죠..

큰 고난도 있으셨던 분이기도 하고요..

명랑이라는 영화에서 이순신 장군이 다시 한번 부각 되었죠..

그리고 그분의 '학의전'은 배들이 학의 날개처럼 펼치는 전술이었다죠..

이순신 장군은 많은 업적을 남겼고, 지금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죠..

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 중국을 통해 고추,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이 조선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우리가 당연시 하는 김치는 왜란 이후 우리가 먹게 된 거군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마, 감자, 옥수수도...

왜란 이후 들어 온 음식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네요..

고추는 알고 있었는데..

 

백범 김구..

호와 이름..

그런데 백범이 백정과 범부라는 말에서 만들어진 호라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낮은 계층의 평범한 사람..

아이들에게 이렇게 호를 만든 이유를 설명해주면 호를 잊지 않고 기억할 거 같아요..

대한민국의 반쪽자리가 아닌 온전한 독립을 원했던 분...

그 분이 원했던 나라는 자주독립을 한 나라였는데..

그런 나라의 문지기가 되어도 좋다고 말씀하셨다는 백범 김구 선생님..

지금 우리는 그분의 바램처럼 자주독립을 해서 살고 있는 것일까요??

 

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친일파, 매국노라는 말들을 듣는 이름들을 종종 뉴스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친일파들은 우리나라가 독립하면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친미파가 되어 여전히 권력의 앞에서 우리 민족들을 괴롭혔다는 슬픈 사실..

 

조선 걱국과 황금기의 우리나라 지도에요.

지금의 우리나라 지도와 거의 비슷하네요.


<역사왔수다3>은 마음 아픈게도 우리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위인들의 희생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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