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가장 큰 매력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매해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을 한 권 손에 들면 인생의 소중한 기회를 

하나 늘릴 수 있다고 해도 좋다.

독서는 기회를 불어들이는 기폭제다.

독서에 강해지면 남보다 한 발, 두 발

먼저 튀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


- 가마타 히로키,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이과식 독서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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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결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과거를 불러내고 미래를 예측한다.

마치 미래가 다가오는 속도가 너무 더뎌서 재촉이라도 해보려는 듯이,

또는 너무 빨리 날아가 버린 과거를 붙들어 두기라도 할 듯이 도로 소환해 낸다.

인간은 얼마나 슬기롭지 못한지 제 몫이 아닌 시간 속을 헤매고,

반면에 유일하게 스스로 어찌해 볼 수 있는 시간에 관해서는

조금도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 블레즈 파스칼, 『팡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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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님... 이런 거 여기 올리셔도 그 남친 안 돌아옵니다.

심지어 당근 온도 42.5도는 왜 이렇게 높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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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느낌이 오는가?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힘을 빼고 생각을 내려놓으면 된다.

책을 통해 무엇인가를 ‘얻어야지’가 아니라

책을 책 자체로 이야기를 이야기 자체로 즐기는 태도,

그것이 필요하다.


- 최성진, 엄지, 『책을 싫어하는 당신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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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2-09-07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좋은 말이네요.

노란가방 2022-09-07 08:43   좋아요 0 | URL
ㅎㅎ 너무 무거운 자세면 뭐든지 힘들죠
 


요나가 하는 일을 누군가는 타자화라고 불렀다.

사람들을 ‘타자’로 분류하는 것은 그들이 나와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이상함에 초점을 맞추고,

그런 특성들로 축소시켜 그들을 비인간화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그 사람들 어떤지 알잖아”라고 말할 수 있게 되고

그들과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어진다.


- 팀 켈러,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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