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가 하는 일을 누군가는 타자화라고 불렀다.
사람들을 ‘타자’로 분류하는 것은 그들이 나와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이상함에 초점을 맞추고,
그런 특성들로 축소시켜 그들을 비인간화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그 사람들 어떤지 알잖아”라고 말할 수 있게 되고
그들과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어진다.
- 팀 켈러,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