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신앙은 과학에 무관심하거나 적대적이 아니라
훨씬 더 적극적이며 우호적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창조 신앙은 하나님이 이 세계를
우리가 (모든 면은 아니라 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창조하셨고
우리에게 주신 지적, 이성적 능력으로
창조 세계를 파악할 수 있다는 믿음을 우리에게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과학을 포함한 모든 지적 노력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닮은 모습의 한 면을 드러내는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강영안, 우종학, 『대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