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장군이 역성혁명을 준비하면서---- 사기장 심룡에게 백자들을 만들라고 명했다. 그 모습이 백자 박물관 앞에 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늦가을 싸늘한 그늘 속에서 용이가 빚던 것은 백자라기보다는 담담한 숙명이 아니었을까?
양구백자박물관에서 고려말 사기장 심룡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