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前提)’어떤 사물이나 상황이 이루어지도록 먼저 내세우는 것을 뜻한다.

 

아무리 국가발전을 위한 치밀하고 대단한 계획이 짜인들, 국민이 줄어들면 다 헛수고인 것이다.

국민은 영토, 주권과 함께 국가의 삼 요소 중 하나인데 지난 6,70년대 눈앞의 인구과밀 현상만 보고 당시 정부에서 산아제한을 주요정책으로 강력히 추진했다. 국민의 수를 줄이는 바보 같은 정책이었다. 그 결과 머지않아 닥칠 인구절벽 사태에 우리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젊은이 한 명이 노인 한 명을 부양하게 될지도 모른다니 기가 막히다.

국가는 영토, 주권과 함께 국민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전제를 망각한 탓에 크나큰 위기가 닥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겨울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도 얼음이 얼지 않으면 무위한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얼음 어는 추운 날씨는 하늘에 달려 있다. 머지않다는 인구절벽 사태야 우리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 하겠지만, 요즈음 위기에 처한 겨울축제들은그 지역의 주민들과 담당 공무원들은 무슨 죄란 말인가.

얼음 어는 일 또한 어떤 일의 전제였다는 사실에 기가 막힐 뿐이다.

 

부디, 겨울축제를 준비한 지역에서만이라도 강추위가 엄습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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