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바다 앞에 서면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언제나 푸르고 푸른 빛깔로 출렁이고 있을 뿐. 바닷가에 가면 바다를 잘 살핀 뒤 작품 한 편을 쓰겠다는 무심의 표현능력이 항상 좌절되는 까닭입니다.

올 한 해 무심 이병욱의 문학산책을 찾아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다가올 새해에 저 무심은 푸른 바다 앞에 다시 서 보려 합니다.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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