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에서 오는 관리들이 신연강(소양강) 건너 춘천에 닿으려면 신연나루에서 나룻배를 타야 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자취로 남은 신연나루.
하늘로 쉽게 강을 오갈 수 있는 로프웨이, 그 지줏대를 바라다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