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횡성에 갔다. 교직을 퇴직한 후에도 지역의 멘토로서 알차게 사는 두 지인을 만나보기 위해서다.
섬강 가의 ‘저문 강에 삽을 씻고’란 유명한 레스토랑 정원에서, 50년 만에 만난 두 지인. 우선 기념사진부터 찍었다. 사진의 왼쪽이 ‘현원명’ 동기, 가운데가 ‘홍의재’ 선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