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은 푸른색(blue)이다. 한창 젊었던 총각교사 시절에는 파란색 신사복으로 맞춰입고서 출근도 했었다.

 

오늘 모처럼 아들을 만나서 함께 길을 걷다가 우연히, 그 좋아하는 푸른색의 경차들을 보게 되었다. 마침 푸른색 무늬 털스웨터 차림의 나.  아들이 기회를 놓치지 읺고 사진 한 컷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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