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감동에 빠진 순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사라 함마르크란스.카트린 산드베리 지음, 김아영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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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험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피로, 우울감, 무기력을 무찌르는 감동의 힘! 💪

☀️햇살 한 줄기에도 감동할 수 있다면,
당신은 매일 새로운 기적을 만들 수 있다💕

🌊 매일 똑같은 하루,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매번 감탄하고 전율하는 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감동은 우리 몸과 마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

나는 자주 감동받는 사람이긴 하다.😊😊😊
내가 좀 유별난가? 싶을 정도로
리액션이 좋아 어디가서 굶어죽진 않는다.🤭🤭

온 얼굴과 몸짓으로 표현하는 덕(?)에
잘 얻어먹구 잘 얻어쓰고 잘 도움받는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동안의 여정이
무척 즐거웠다~😊

🌳🌲🌳 숲이 주는 강력한 영향에 대해
랄프 왈도 에머슨은 이렇게 말했다.

그저 땅을 밟고 서서 무한한 공간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한껏 고취되는 것만으로도 사악하고 이기적인 마음이 모두 사라진다. 나는 투명한 눈이 된다. 나는 그 무엇도 아니면서 모든 것을 본다.
보편적인 존재가 나를 통해 흘러간다. 나는 신의 일부 혹은 신의 전령이다.

맞다.🙆‍♀️ 숲에 가면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각을 잃고
자아에 덜 사로잡혀 자신을 잊고
세상을 선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해야할 일이 빙글빙글 제자리이거나🤯
생각의 고리가 복잡해져 답답할 때는
운동화 끈부터 단단히 묶는다.🚶‍♀️

가벼운 산책두 좋구 조금 더 걸어가
큰 공원에서 나무 냄새를 맡고 새소리 듣고
내 걸음에 집중하다보면 뭘 고민했었는지도 잊어버린다. 🐦🕸🌹🌿🌳🍃🍂

자연의 아름다움에, 신선함에, 향기에, 스치는 바람
소리, 신비로움~ 자연 그 자체의 경이로움에 빠져든다.❤🧡💛

초록잎 사이 반짝이는 햇빛, 얼룩덜룩 돌 무더기,
부지런히 수분을 돕는 나비와 벌,
서로 뽐내지 않고 제각각 이쁜 들꽃,
빛의 일렁임으로 만들어지는 그림자
자연은 늘 감동을 선사한다.💚💙💜

예술이 주는 감동은 또 어떤가? 🖼
음악, 예술작품, 문학 다양한 층위의 감동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의 감동은?🍨🍹
인간이지만 신계에 가까운 선한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감동은? 💕💕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은❓❓❓
안알랴줌~⁉️ 🙅‍♀️ 책에 상세히 나와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일독 추천~🤭🤭🤭

몇가지만 얘기하자면, 😊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하게 되고, 하루하루를 가치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

아마도 감동 그 자체가 강력한 자아치유 능력이 되는것이라 감히 추측해본다.

자주 감동받는 일은 그닥 어렵지 않다.
어린아이처럼 호기심으로 가득차 세상을 바라보면 이미 가본 길도 항상 새로울 수 있다.😮😯😲

아직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기에
주위를 기울이고 관심의 질을 높이면
감동스럽지 않은 일을 찾기가 더 어려울테다.

한탄하는 삶 보다는
감탄하는 삶이 더 낫지 않은가?

💌
오늘 하루
한탄이 많았나요?
감탄이 많았나요??

🔖
‘나는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나는 무엇보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를 만끽하는 사람들을 믿는다‘

살아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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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미래 -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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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가속화 시킨 공간 변화
도시는 과연 해체될까? 🤔

👥 사람 간의 거리는 공간의 밀도를 결정한다.
공간의 밀도는 그 공간 내 사회적 관계를 결정한다.

사람간의 간격이 바뀌자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었고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자 사회도 바뀌고 있다.

전염병은 여러가지로 우리 삶의 공간을 바꾼다.
바뀐 공간은 우리의 생각도 바꾼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로나 이후의
우리 삶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야기한다.

공간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은 나는
유현준 교수의 책은 거의 읽은 듯 싶다.📚

인문학적으로 공간에 대해 통찰하고
사유하는 그의 글은 흥미로움을 넘어
늘 새로움을 발견하게 하고 다각도로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한다.

그는 공간을 해체했다가 재구성하고,
권력의 해체와 재구성의 필요성을 말하고
현상을 이해하기 전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옳고 그름의 판단을 먼저 따지라고 말한다.

🏠🏢🏫⛪🏡
규격화되고 부의 수단이 되어버린 집
시간과 공간을 통제하는 종교와 학교
조직에 대한 귀속성이 약해진 회사
상업시설과 공원의 위기와 진화
건전한 공동체로서의 상생을 위한 청년의 집과 도시에 대한 기대
어느 내용 하나 허투루 넘길 파트가 없었다.

전염병이 심해질수록 공간의 양극화 현상은
심화될 위험이 있다.
개인의 경험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된다.
그 기준이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

공간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소수의 사람이
아닌 다수가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 희망해본다.🤝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는 꿈꾸는 자들의 오늘의 작은 선택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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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를 배웠더니 일머리가 돌아갑니다 - 직급별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센스 있게 해결하는 직장 내 '센스' 참고서
이찬.박소영 지음 / T.W.I.G(티더블유아이지)(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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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기본적으로 알 것이라 생각하지만 누구도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 직장 내 ‘센스‘참고서

직장 내에서 센스를 어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었다.

사회초년생, N년차 직장인, 팀장급 직장인 3파트로 나눠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발휘할 센스들을 묶은 책이다.

대략 난감하고 애매모호한 상황들을 읽다보면 피식 웃음이 나온다.

나 역시도 처했던 상황들, 실수해서 혼났던 일들이 저절로 떠오르고 , 중간에 끼어서 온갖(?)스트레스 다 받아 퇴근 후 애꿎은 삼겹살과 소주로 달랬던 일들이, 내가 책임자가 되었을때 막중함으로 머리숱이 휑해지던 일들까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일을 잘한다는 기준이 뭘까?
여러모로 일 센스 있는 사람이 어느 자리에 있던 눈에 띄기마련이다.

일 센스는 개인이 처한 상황과 성향에 따라 맞는 유형이 있다.
나와는 맞지도 않는 방법으로 꾸역꾸역 일하지 말고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직장 백과 흘깃흘깃 참고하면서
센스있게 순탄한 사회생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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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이정민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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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많이 의식할수록, 참고 견디느라 속이 부글부글 끓을수록 그건 결국 내 마음을 무시하는 행위다.

나의 진짜 감정을 놓치고 살아간다면 타자중심의 사고를 하는것이다.

스스로 물어야한다. ‘사실 나는 어떻게 하고싶은걸까?‘
나의 진짜 감정을 깨달으면 행동의 길이 보인다.
모든 감정에는 이유와 목적이 있다. 그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 보아야만 길이 보인다.

한 걸음 앞서가기보다 ‘지금‘에 초점을 맞추자.
지금을 사는 사람일수록 초조해지지 않는다.
천천히 긍정적인 실감을 음미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훗날 소풍온 듯 왔다가 웃으며 떠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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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5-22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을 사는 사람일 수록 초조해지지 않는다는 말 공감합니다~
자기도 속이는 감정의 이유와 의도를 마주하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예술가의 손끝에서 과학자의 손길로 - 미술품을 치료하는 보존과학의 세계
김은진 지음 / 생각의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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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을 치료하는 보존과학의 세계 👩‍🔬👨‍🔬
아픈 그림을 치료하는 ‘미술품 의사‘ 👩‍⚕️👨‍⚕️
미술 보존가에 대한 이야기👨‍🎨👩‍🎨

🏷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가 추천사에
‘당신이 미술애호가라면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는 같지 않을 것이다‘ 라고 자신만만하게 호언장담했는데 오호~~😃
배짱 두둑할 만 했다.👍👍👍


이 책을 읽고난 후,
비록 미술애호가는 아니지만 그림을 글(?)로
감상하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소설과 영화를 보고 내 상상 속에서만 그려지는
보존가의 모습이 어찌나 얄팍했는지..😅
보존과학이란 학문이 대단히 정교하고 흥미있으며
오늘날 눈 앞에서 보고있는 예술 작품이 시간의 흐름 속에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더 깊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미술 작품의 생명은 예술가의 손끝에서 시작되지만,
그 긴 생명은 보존가와 보존과학자의 손길로 지켜진다.

📙
이 책은
미술 작품이 겉으로 보여 주는 이야기와
속으로 품고 있는 이야기가 더해져 더 풍부한 미술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
미술품 복원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들,
실제 미술품 복원에 과학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
다양한 복원사례를 통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
미술품을 안전하게 보존해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한 많은 이들과 미술관의 끊임없는 노력들,
미술관으로 간 과학자들의 연구와 정보
색, 빛, 그림틀, 지붕, 시간 등에 대한 변화들

🎨
읽으면서 재밌고 똑똑해지는(?) 것 같고
마치 마법에 가까워 어리둥절하다가 감탄하고 마는 아름다운 과학이야기 🤩🤩🤩

🧩
이 책은 사진을 보며 읽어보지 않으면
진가를 알기 어렵다.

읽어보지 않았더라면 크게 후회했을 책이다.

앞으로 그림을 볼 때,
많은 이들의 고군분투를 꼭 기억하며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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