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가속화 시킨 공간 변화도시는 과연 해체될까? 🤔👥 사람 간의 거리는 공간의 밀도를 결정한다.공간의 밀도는 그 공간 내 사회적 관계를 결정한다.사람간의 간격이 바뀌자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었고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자 사회도 바뀌고 있다.전염병은 여러가지로 우리 삶의 공간을 바꾼다.바뀐 공간은 우리의 생각도 바꾼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로나 이후의우리 삶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야기한다.공간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은 나는유현준 교수의 책은 거의 읽은 듯 싶다.📚인문학적으로 공간에 대해 통찰하고사유하는 그의 글은 흥미로움을 넘어늘 새로움을 발견하게 하고 다각도로 생각해 볼시간을 갖게한다.그는 공간을 해체했다가 재구성하고,권력의 해체와 재구성의 필요성을 말하고현상을 이해하기 전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옳고 그름의 판단을 먼저 따지라고 말한다.🏠🏢🏫⛪🏡규격화되고 부의 수단이 되어버린 집시간과 공간을 통제하는 종교와 학교조직에 대한 귀속성이 약해진 회사상업시설과 공원의 위기와 진화건전한 공동체로서의 상생을 위한 청년의 집과 도시에 대한 기대어느 내용 하나 허투루 넘길 파트가 없었다.전염병이 심해질수록 공간의 양극화 현상은 심화될 위험이 있다.개인의 경험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된다.그 기준이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공간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소수의 사람이아닌 다수가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 희망해본다.🤝🌈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미래는 꿈꾸는 자들의 오늘의 작은 선택이 모여서만들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