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 세계 1위 미래학자의 코로나 위기 대응책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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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앞질러 가고 있고, 누군가는 겨우 버텨내고 있으며 또다른 누군가는 퇴보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어설픈 지식은 오히려 위험하다.

배움의 기회가 열려있을때 부지런히 나자신을 쌓아올리며 기회의 문을 넘어뜨릴 준비를 하자.

비록 아무도 과거로 돌아가 새 출발을 할 순 없지만,
누구나 지금 시작해 새로운 엔딩을 만들 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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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 번역가 권남희 에세이집
권남희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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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특유의 위트가 좋다.

이 작가님이 번역하셨구나 알고보니..예전 읽었던 하루키의 에세이가 생각나 다시 펼쳐보았다.

그래서일까.. 이 작가님의 책에도 한번씩 반전 아닌 반전에 큭큭..ㅎㅎ

작가님의 번역이야기, 촌철살인의 따님이야기, 노견 ‘나무‘의 일상이야기를 유쾌하게,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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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장기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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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제에 대한 개념이 바뀐 책.

칼럼을 모아둔 것이어서 짧아 읽기 편하다.

최신 이슈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예시를 들기에 대학생들이 읽기에는 재미있을 듯 하다.

짧게 정리한 대신 깊이는 약간 부족한 듯 하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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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흔들릴 때마다 자란다
박현주 지음 / SISO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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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열아홉 살에 수도원에 들어갔다가 여섯 해를 보낸 후 수도원을 떠난다.

그림을 만나고 예술을 경험하면서 새롭게 마주한 삶에 대하여 담백하고 잔잔하게 고백한 책이다.

겨울이 끝나갈 무렵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를 보며

꽃이 피는 시기가 제각각이듯

사람들에게도 저마다의 때가 있음을 느끼는

작가의 따뜻하고 세심한 시선에

첫 장부터 책에 흠뻑 빠져읽었다.




완성 지어 매듭짓는 위대함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내 곁에 있는 따뜻한 이들의 배려와 존재가 거저 주어진 것임이 감사했고,

하루하루가 행운이고 선물이라는 것에 대해 깊게 깨닫게 되어 감사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예술가임을 일깨워준다.

그림을 그리든, 감정에 대한 글을 쓰든, 악기를 연주하든, 노래를 부르든 일상에서 우리 모두는 예술가다.

꿈틀대고 있는 내 안의 예술 본능을 마음껏 펼치라고 귓속말로 속닥거려주는 것만 같다.

장소의 한계성을 넘어 어디든 움직이고, 경험하고, 표현하라고 한다.



변화가 따르지 않는 성장은 없다.

매일 우리를 찾아오는 새로움에 기꺼이 마음을 열어보는 것.

좀 더 유연하고 신나는 삶을 위해 일상에서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요즘 이웃님들 블로그에서 내가 모르던 세계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다.

매일 글을 쓰는 블로거들, 요리 블로거들, 캘리그라피 블로거들, 스케치 블로거들..

일상에서 모두가 이미 다양한 모습으로 예술가가 되어있다.

때로 그들이 지치거나 한번쯤 정체기가 올 때 이 쓸모없음의 쓸모있음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나는 난데없이 그림도 못 그리는데 그림이 그리고 싶어지기 시작했다. ㅋ

이 책의 저자가 쓴 첫 책이라고 하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글이 매끄럽고 잘 읽힌다.

글의 리듬감이 있다고 해야하나 읽다가 너무 좋아 소리내여 읽어봤는데도 리듬이 있다.

이 작가님의 다음 책이 출간되기를 벌써 기다리는 팬이 되어버렸다.

소곤소곤하고 담백하고 정갈한 책이었다고.. 올해 다시 한번 읽을 만한 책이라고 서평은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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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경쟁 구도로 바라보면 우리는 많은 부분 다른 사람보다 늦었거나 출발선에서 불리할 수 있다. 시작하기에 알맞지 않은 조건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세상을 좀 더 넓은 눈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약육강식의 경쟁 구도가 아니다. 경쟁 구도에서는 목표를 가장 빠르게 달성하는 승자와 패자만 남을 뿐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각자의 모습과 색깔로 살아가는 세상으로 바라보면 사람들은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자신의 색깔로 빛난다.
여기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그러니 빠른 도착도 늦은 출발도 없다.

외롭고 우울한 사람이 있다면 그가 칠흑 같은 시간을 잘뚫고 나오도록 창의적 활동이 길동무가 되어주기를 바랄뿐이다. 그리하여 예술은 삶의 어느 순간이나 허물도 쓸모없지 않음을 모두가 듣고 발견하기를 기대해 본다. 누군가지나온 삶의 시간이 거칠어도, 반듯하지 못하고 얼룩졌어도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면 생명력을 지닌 작품으로 드러난다.- P90

주저하고 망설이며 시작해도 될까를 고민하는 ‘쓸데없어보이는 일‘이 있다면 시작하자, 최소한 그 일을 해보면 정말쓸모없는 일인지, 아닌지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꼭 쓸모와 이유를 대답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 P96

에 나오니 또 다른 점수표가 생겼다. 사람 살아가는 세상에서 이런 평가와 순서의 기준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모든 사람이 각자의 고유한 색을 인정받고 옆으로 나란히줄서기를 꿈꿔본다. 그 시작은 우리 각자에게 달려있다. 지금 만나는 사람들을 나도 모르게 앞뒤로 나누어 보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옆으로 손을 잡고 잘 가고 있는지 수시로돌아보자. - P109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것은 완벽한 일치와 아름다움이있어서라기보다 오히려 서로가 불완전함에도 이해와 고마움을 바탕으로 세월을 이어가는 데 그 귀함이 있다.
- P116

예술은 누구든지 행할 수 있고 경험해야 하며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자 놀이다. 우리는 그런 나눔과 공유를 통해좀 더 서로를 잘 들을 수 있고 서로의 다름을 마땅히 인정하는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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