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4-01-28
님의 서재에 대한 세 가지 오해...^^; 다른 분의 서재에서, 그리고 언젠가는 제 서재에서 대문을 뵈었는데 오늘에야 방문케 되는군요. 마태우스님의 서재에 관해 가졌던 오해 하나. 아이 엄마신 줄 알았습니다. 왜 그랬냐고 물으시면 답할 말이 없지만^^; 오해 둘. 대문에 걸린 그림...북극곰인 줄 알았습니다. 큰 그림을 보고 한참 혼자 웃었어요. 작은 그림을 보면 북극곰 같이 보인답니다. 오해 셋. 자기 소개 글을 대충 훑어 읽고 페이퍼에 들어가는 바람에...한참동안 16세이신줄로만 알았습니다.^^;;; 요즘 서재에서 멋진 글을 보여주시는 학생들도 많아서...아무리 그래도 16살치고는 심하게(?) 글을 잘 쓴다고 탄복하고 있던 차에, 직장 동료의 이름이 어쩌고 하기에 잉? 다시 대문을 들러봤습니다. 16세, 견공으로는 거의 칠순 연세 아닙니까? 벤지와 마태우스님께 심심한 사과 말씀 올리면서... 오늘 못 다 읽은 영화 얘기 읽으러 다시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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