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엄마 2004-02-20
이제야 알아내고 글 씁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두 딸과 툭탁거리면서 살고있는 아이엄마입니다. 님과는 좀 거리가 먼 부류의 사람입니다마는(^^*) 진/우맘님 서재에서 님의 닉네임을 자주 보면서 책을 내셨다길래 어떤 책일까, 누구일까 궁금해 하면서 찾아보곤 했는데 오늘에야 감을 잡고 왔더니... 다른 분이 힌트글을 올려 놓으셨네요. 지금까지 헛 고생을.. 힝~
실은 제가 생물학과를 나와서 기생충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끔찍하게-^^;;- 남아 있습니다. 교수님 강의 듣고 한동안 생채소 종류는 손도 안 댔던 적이 있습니다. 특히 상추는 더~. (요즘이야 인분을 안 쓰니 좀 낫지요?) 어쨋든 드디어 님의 실체를 알아낸 기념으로 인사 드리고 갑니다.
그런데 술은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우리 남편이 정말 술 좋아하는데, 요즘 나이 좀 드니까 감당이 안되나 봅니다. 건강도 안 좋아지고... 그런데 오늘도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신다고 외박을... 흑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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