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미용실에서 잘랐다고 사진을 올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간다. 내 머리는 덥수룩하게 자랐고, 비싼 데서 잘라봤자 관리를 잘 안해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외모에 관한 한 난 많이 갖고 태어난 건 아니다. 그것 때문에 어린 시절 고생을 했고, 지금도 그 콤플렉스는 지워지지 않았다. 그래도 한가지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리는 건 내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는 거다. 이 얼굴에 대머리까지 되었다면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음과 같은 얼굴을 하고 세상을 살아야 한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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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2005-10-1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물 찔끔 ^^

paviana 2005-10-14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머리 없으신분 중에서는 나름 한귀염성하십니다.

비로그인 2005-10-14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사무라이 나오는 소설을 끝냈는데, 돈 없어서 머리 손질 못한 가난한 사무라이 생각이 마구마구 나는군요. 이를 어째..... =3=3=3

2005-10-14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10-14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울효주님/그죠? 저도 머리 스타일은 안나오지만, 숱 하나하나에 감사하며 살고 있답니다
속삭이신 분/그냥 머리 올리고 폰카로 찍었죠. 아는 분한테 부탁해 올린 겁니다. 전 컴맹이잖습니까. 글구 님이 스스로 미녀라는 걸 인정하셨군요.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짝짝짝
별사탕님/저도 사진 나온 거 보고 사무라이 생각했다는...^^
파비아나님/말로만 귀엽다고 하지 마시고 언제 신사동에서 아구찜에 소주 한잔 해요!!
갈대님/님도 한번 해보세요!! 보고 싶어요!!^^

물만두 2005-10-14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흑... 전 큰 사진 나오는 줄 알고 기다렸잖아요. 그래도 귀여우세요^^

stella.K 2005-10-14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1년 전쯤 헤어스탈이 아니신데요? 그 많던 머리숱은 다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예전의 머리모양이 더 낫지 않나요? 흐흐.

히나 2005-10-14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굴데굴.. 최고예요 추천!

비로그인 2005-10-14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 ~(_-_)~(-_-)~(_-_)~ 한바퀴 굴러주기. ㅋㅋ

세실 2005-10-14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엽기~~~
새벽에 헬스클럽 나가면 저런 머리의 소유자 두분이 어찌나 반갑게 인사하시는지~~

싸이런스 2005-10-14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노! 절대 대머리 되지 마시길...

클리오 2005-10-1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는 사진 보고 엄청 충격받았어요.. 어쩌면 저런 얼굴이... 이젠 망가지시기까지... 흑..

panda78 2005-10-14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그래도 귀엽기만 한 걸요...ㅋㅋㅋ
근데, 번개 날 잡기 참 어렵네요.. 무슨 날을 골라야 할 지도 모르겠구.. ㅜ_ㅜ
지금까지 어떻게 번개 주최를 그리 잘 하셨어요?
날개님이랑 상의 잠깐 하긴 했는데... 아우... 만만치가 않아요.
주말로 잡아야 할지 평일로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구... ㅜ_ㅜ 쿨쩍.

2005-10-14 16: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0-14 2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春) 2005-10-1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저런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뭐죠?

하루(春) 2005-10-14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전하시다 잠시 찍으신 건가요?

마태우스 2005-10-14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그냥 기차 기다리다 찍은 것 같아요. 저도 기억이 잘...^^ 글구 저 운전은 여간해서 안합니다...
판다님/날개님께 제가 연락해서 날 잡을까요? 많이 바쁘신가보다 판다님...
클리오님/제가 망가져도 알라딘이 잘 된다면야...^^ 님도 한번 해보세요!
싸이런스님/그럼요 전 계속 머리숱 많을 거예요!
세실님/조심하십시오. 대머리는 미녀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가시장미언니/호호 재밌었다니 좋소!
스노우드롭님/어머 안녕하세요. 언제 곱창에 소주나 한잔 해요
스텔라님/앗 제 스타일은 언제나 저랬는데...
만두님/더 확대하면 다들 기절하실까봐.....^^

하루(春) 2005-10-14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전벨트는 뭐예요? 게다가 앞자리 운전석이잖아요.

panda78 2005-10-14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제가 바쁜 건 아닌데.... 날짜 딱 잡기가 넘 어려워요. ㅠ_ㅠ
날만 잡아 주시면 홍보는 열심히 할 수 있는디.....
평일 이른 저녁은 어떨지... 분당에서 돌아가시기가 안 좋을까요? ;;

모1 2005-10-15 0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머리숱 없는 편인데..부럽습니다. 이마도 넓어요.(어렸을때부터 머리숱이 없었어요. 머리카락도 가늘구요.) 집안에 대머리가 없다는 점이 정말 다행..
그런데...마태우스님 책 마태우스의 겉표지만 보다가 이 사진을 보니까..세월의 흐름(?)이 느껴지긴 하네요. 아직도 눈썹 반쪽인가가 흰...백미신가요?(이것은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