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관으로 나의 언어를 만들어라 - 강력한 나의 언어를 만드는 힘 주관 사고에 초점을 맞춰라
요시타니 고로 지음, 정지영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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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효과적인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책 『자기 주관으로 나의 언어를 만들어라』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자기 주관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표현이 소통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관계와 자아 실현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자기 주관'의 중요성입니다.

p26 누군가 써주는 대로 내뱉는 무난한 말은 누구에게도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 사람의 진심이 담긴 말이 주변 사람들에게 감흥을 준다

이 구절은 진정성 있는 표현이 갖는 힘을 잘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상적인 소통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상황에 맞춰 '적절한' 말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러한 말들은 대개 진정한 소통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반면, 자신의 진실된 생각과 감정을 담아 표현할 때, 그 말은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게 됩니다.

진정성 있는 표현은 단순히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 말을 하는 사람의 태도, 목소리, 표정 등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서도 전달됩니다. 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말하는 사람의 진심을 느끼게 하고, 더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진정성 있는 표현은 자기 자신과의 소통에서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진실된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은 자아 성찰과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더 풍부하고 의미 있는 대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저자는 단순히 소통 기술의 향상을 넘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진정성 있는 표현을 통해 우리는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 자기 주관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글쓰기의 역할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p52 글을 쓴다는 것은 먼저 자신의 마음 속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느낌이나 생각을 정리한 다음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밖으로 내보낼 말에 옷을 입히는 행위다

이 구절은 글쓰기가 단순한 표현 수단을 넘어 자기 성찰의 도구임을 시사합니다.

글쓰기는 우리의 내면을 탐색하는 여정과 같습니다. 펜을 들거나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때로 우리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우리의 무의식적인 생각들을 의식의 표면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글쓰기는 우리의 생각을 구조화하고 체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머릿속에서 모호하게 떠다니던 아이디어들이 글로 옮겨지면서 더욱 명확해지고, 이 과정에서 우리의 사고는 더욱 정교해집니다. 이는 자기 주관을 형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명확해질수록, 우리의 주관도 더욱 뚜렷해지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는 또한 우리의 감정을 다루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때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들도 글로 쓰다 보면 정리가 되고,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정서적 안정과 자아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글쓰기는 우리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리한 후,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과정은 결국 더 효과적인 소통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자기 주관을 단순히 가지는 것을 넘어,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국, 글쓰기는 자기 이해, 사고의 체계화, 감정 조절, 그리고 효과적인 소통 능력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자기 성찰과 표현의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한 자기 주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우리 자신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저자는 또한 "주관이란 '있는 그대로의 나'라고도 할 수 있다"(p.64)고 말합니다. 이는 자기 주관이 타인의 기대나 사회적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본질을 지키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다양한 외부 영향에 노출됩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그리고 더 넓게는 사회 전체가 우리에게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기대와 압력은 때로는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가리고, 우리를 '있는 그대로의 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원하는 나'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진정한 자기 주관이란 이러한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고집을 부리거나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받아들이면서도, 그것들을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을 통해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자신만의 견해를 형성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자기 주관을 방해하는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p.77)라고 지적하며, 우리 내면의 두려움과 불안이 종종 진정한 자아 표현을 방해한다고 설명합니다. 우리 내면의 두려움과 불안이 종종 진정한 자아 표현을 방해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두려워하거나, 실패에 대한 불안, 또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 등이 우리를 제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적 장벽들은 우리가 진정으로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표현하는 것을 막고, 대신 '안전한' 또는 '받아들여질 만한' 의견만을 내놓게 만듭니다.

또한, 우리는 때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너무 빨리 판단하거나 억압하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 돼' 또는 '이렇게 느끼는 것은 잘못됐어'라고 스스로를 검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 검열은 우리의 진정한 자아를 억누르고, 결과적으로 자기 주관을 약화시킵니다.

따라서 진정한 자기 주관을 갖기 위해서는 외부의 압력에 저항하는 것만큼이나 내면의 장벽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자기 인식과 자기 수용의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것들을 판단하지 않고 관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을 이해하고 그것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는 쉬운 과정이 아니며, 때로는 불편하고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점차 '있는 그대로의 나'에 가까워질 수 있고, 더 강한 자기 주관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자기 주관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외부의 영향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과 정직하게 마주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이는 지속적인 자기 성찰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 평생의 여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여정을 통해 우리는 더 진정성 있는 삶을 살고,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p92 사람은 다 다르다. 그래서 남들과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구절은 개인의 고유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종종 '다름'을 두려워하거나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회적 규범이나 기대에 맞지 않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고, 때로는 그것을 '잘못된 것' 또는 '고쳐야 할 것'으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인식이 얼마나 제한적이고 해로울 수 있는지를 지적합니다.

사실, 우리 각자의 고유성은 우리를 특별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우리의 독특한 경험, 관점, 재능은 세상을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듭니다. 다양성은 창의성과 혁신의 원천이며, 서로 다른 관점들이 만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따라서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타인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고유성을 긍정하고 그것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기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태도입니다.


p123 완벽도 정답도 없다. 누군가에게는 정답이라도 나에게는 오답일 수 있다. 그리고 그 정답도 변한다

이 구절은 절대적 기준보다는 개인의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 사회는 종종 '정답'이나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표준화된 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하고, 직장에서는 일률적인 성과 기준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은 개인의 다양성과 상황의 복잡성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어떤 이에게 정답인 것이 다른 이에게는 오답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에게 성공적인 경력 경로가 다른 사람에게는 불행의 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변함에 따라 우리가 생각하는 '정답'도 변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 우리가 생각했던 최선의 선택이 지금 시점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우리에게 더 큰 유연성과 개방성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고정된 기준이나 절대적 진리에 매달리기보다는, 각자의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이는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타인을 이해하고 대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태도입니다.


또한, 이러한 관점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의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정답이 변한다는 것은 우리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정보와 경험에 열려 있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우리의 관점과 행동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우리에게 다양성을 존중하고, 절대적 기준에서 벗어나 개인의 상황과 맥락을 고려할 것을 권합니다. 이는 자기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태도입니다. 우리 각자가 고유하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이것이 바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 있는 안내서입니다. 또, 단순히 소통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자아 성찰과 개인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더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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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ghtingale (Paperback) - 크리스틴 해나의『나이팅게일』원서
Kristin Hannah / Griffin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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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크리스틴 한나는 모녀 소설과 자매 관계에 대한 섬세한 탐구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21번째 소설에서 그녀는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독자를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프랑스로 데려가 자매이지만 친구는 아닌 Isabelle과 Vianne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결과물은 전쟁으로 상상할 수 없는 혼란에 빠진 두 젊은 프랑스 여성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파괴의 힘에 맞서 용기를 찾아야 하는 대서사시적 러브스토리이자 가족 드라마입니다.

이름 없는 화자가 자신의 다락방에 있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오래된 물건들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현재는 1995년이고 화자는 오레곤 해안에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들 Julien Mauriac은 그녀에게 물건에 대해 묻지만 그녀는 회피합니다. 갑자기 소설은 1939년 8월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무대는 프랑스의 지방 도시 카리보로, 비앤 모리아크는 남편 앙투안과 딸 소피와 함께 살고 있다. 목가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비앤과 앙투안은 전쟁이 곧 다가오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Vianne의 아버지 Julien Rossignol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으며 전쟁이 인간의 영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Vianne은 이제 전쟁이 아버지에게 미친 영향 때문에 아버지와 멀어졌습니다. 결국 앙투안은 싸우라는 부름을 받고 비앤은 소피와 함께 집에 홀로 남겨진다.

한편, 비앤의 여동생 이사벨은 세 번째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아버지와 함께 살기 위해 파리로 돌아가야 한다. 파리행 기차에서 이자벨은 아버지가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봐 긴장한다. Julien은 일시적으로 Isabelle을 데려가지만 원하지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몇 달 후 나치가 프랑스를 침공합니다. 파리에 도착하기 전에 Julien은 Isabelle을 도시 밖으로 보내 Vianne과 함께 살게 합니다. 이사벨은 항의하지만 시키는 대로 합니다.

Carriveau로 향하는 Isabelle의 여정은 위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리를 떠나고 있고, 그녀는 대부분의 길을 도보로 걸어야 합니다. 도중에 그녀는 막 감옥에서 풀려난 가에탄이라는 잘생긴 청년을 만난다. Gaëtan은 자신이 공산주의 반군이기 때문에 투옥되었음을 암시합니다. Isabelle은 즉시 Gaëtan과 사랑에 빠지고 Carriveau로 함께 여행합니다. Gaëtan은 Carriveau에 정차한 후 Isabelle을 저항군에 합류시키기 위해 데려가겠다고 약속했지만 대신 "당신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Isabelle을 남겨 둡니다.

Vianne은 여동생의 안전을 보고 기뻐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긴장됩니다. Vianne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사실상 그들을 버린 후 Isabelle을 위해 거기에 없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Vianne의 삶은 독일 군인 Beck이 그녀의 집에 살도록 배정되면서 더욱 복잡해집니다. Isabelle은 Beck과 그녀가 만나는 다른 독일인을 무례하게 대하고 Vianne은 Sophie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이사벨은 지역 저항세력에 합류하면서 계속해서 반항적인 행보를 이어갑니다. 밤이 되면 그녀는 반독 감정이 담긴 전단지를 몰래 나눠준다. 결국 저항 세력은 그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연락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파리로 여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떠나기 전에 그녀는 Vianne에게 거짓말을 하고 소년과 함께 떠나겠다고 말합니다. Vianne은 Isabelle을 믿고 그녀의 무책임해 보이는 행동에 대해 그녀를 징계합니다. 파리에 도착한 이사벨은 줄리앙에게 자신과 함께 살도록 설득합니다.

Beck과 함께한 Vianne의 삶은 대부분 편안합니다. 그는 독일 군인이지만 Vianne은 그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그녀와 Sophie를 친절하게 대하고 그들의 재산을 존중합니다. 게다가 그는 Vianne에게 부탁을 하고 Antoine의 상태를 조사합니다. 알고 보니 앙투안은 포로 수용소에 있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어느 날 Beck은 Vianne에게 Vianne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유대인의 이름을 적어달라고 요청합니다. Vianne은 주저하지만 Julien에게 치료 패키지를 보내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Beck이 요청한 대로 궁극적으로 수행합니다. 이 목록에는 Vianne의 가장 친한 친구 Rachel이 유대인이라는 범죄로 직장에서 해고되었습니다. Vianne은 목록이 무엇에 사용될지 몰랐으며 단지 명령을 따르고 있었다고 말하는 Beck과 화를 내며 대결합니다. Vianne은 그를 믿을지 확신이 없습니다.


한동안 Vianne은 Beck을 신뢰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Vianne이 Rachel과 함께 있는 동안 Beck이 나타나서 다음 날 Rachel을 찾을 수 없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그의 암시는 그녀가 유대인이기 때문에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Vianne은 Beck을 신뢰합니다. 그날 밤, 그녀는 Rachel과 그녀의 자녀인 Sarah와 Ari를 프랑스 자유 지역으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검문소를 통과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동안 나치 군인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하고, 유탄이 사라를 강타하여 사라를 죽인다. Vianne, Rachel, Ari는 Vianne의 집으로 도망칩니다. Vianne은 Sarah의 시신을 회수하고 그녀를 묻고 Rachel과 Ari는 Isabelle이 Vianne의 헛간 아래에 만든 비밀 공간에 숨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당국은 레이첼을 체포해 독일로 향하는 기차에 태웠다. Rachel은 Vianne과 함께 Ari를 떠납니다. Vianne이 Ari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자 Beck은 Ari도 곧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녀에게 알립니다. 그러나 그는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결국 Beck은 Ari의 이름이 Daniel이라고 적힌 신분증을 확보합니다. 그 시점부터 Vianne은 Ari를 자신의 아들처럼 키웁니다.

Isabelle은 파리에서 레지스탕스의 핵심 인물이 됩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오랫동안 레지스탕스 일원이었음을 알게 되고, 영국 전투기 조종사들을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으로 이송하는 작전을 주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나이팅게일'이라는 암호명을 얻고 나치에게 악명 높은 인물이 됩니다.

한번은 카리보에서 추락한 조종사를 구출해 Vianne의 헛간에 숨기지만, 독일군 Beck이 수색하던 중 Vianne이 그를 죽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Isabelle도 부상을 입습니다. 가에탄이 와서 도와주고 Isabelle을 간호하면서 둘은 연인 관계가 됩니다.

이후 Isabelle은 나치에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지만 정체를 밝히지 않습니다. 그녀를 보호하려 아버지 줄리앙이 자신이 나이팅게일이라고 주장하다 처형당합니다. Isabelle은 독일 강제수용소로 보내집니다.

한편 Vianne은 새로 배정된 잔인한 나치 장교 폰 리히터에게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하고 임신하게 됩니다. 그녀는 유대인 아이들을 구출하는 레지스탕스 활동에 가담합니다.

전쟁이 끝난 후, Isabelle은 병든 채로 귀향해 가에탄의 품에서 숨을 거둡니다. 마지막으로 Vianne이 파리에서 열린 reunion에 참석하는 것으로 소설은 끝납니다. 이 자리에는 Isabelle이 구한 조종사들과 그 가족들, 가에탄, 그리고 미국으로 이주한 아리가 함께합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매력적입니다. 슬픔과 긴장감은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사실에서 비롯됩니다. 이웃들이 서로를 배신하고, 유대인 가족들이 사업과 권리, 생명을 잃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이들을 보호하는 등 엄청난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이것이 이 소설의 깊이를 만듭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던 부분은 소설 전반에 걸친 복잡한 캐릭터들과 관계들입니다: 비안과 이자벨의 관계, 각 자매와 아버지와의 관계, 소설 전반에 걸친 이자벨의 성장, 그리고 베크라는 인물의 복잡한 성격 묘사 등이 있습니다. 비안과 이자벨은 분명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로에게 매우 충실했고 서로를 사랑했기 때문에 견해 차이를 제쳐두곤 했습니다. 자매들의 관계처럼, 그들은 아버지와도 매우 복잡한 관계를 공유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단순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그저 딸들을 신경 쓰지 않는 무책임한 아버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의 이야기의 모든 세부사항을 알고 나면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또한 이자벨이 책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성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처음에 이자벨은 젊고, 무모하며, 자기중심적이었지만, 책의 끝에 이르러서는 강하고 영웅적인 여성으로 성장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얻은 것은 감사함입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모든 자유와 사치에 대한 감사함입니다. 이 책은 저에게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2차 세계대전 역사소설처럼, 이 책 역시 비극으로 가득 차 있어서, 가벼운 읽을거리를 찾고 있다면 아마 잘 맞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내려놓을 수 없는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바로 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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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뷰티풀
앤 나폴리타노 지음, 허진 옮김 / 복복서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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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2008년까지의 미국 사회 변화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가족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약 50년에 걸친 시간 동안 줄리아 가족의 삶을 따라가며, 사랑, 상실, 용서, 그리고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이야기는 주로 윌리엄 워터스, 줄리아 패다바노, 실비아 패다바노, 그리고 앨리스(줄리아와 윌리엄의 딸)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윌리엄은 어린 시절 비극으로 인해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자랐지만, 대학에서 만난 줄리아와 그녀의 가족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줄리아와 그녀의 세 자매(실비아, 세실리아, 에밀린)는 '작은 아씨들'의 자매들을 연상시키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윌리엄을 따뜻하게 맞이합니다.

소설은 각 등장인물의 성장과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줄리아는 야심 찬 계획을 가진 인물로, 윌리엄을 역사 교수이자 이상적인 남편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실비아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진 낭만주의자로, 도서관에서 일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여정을 떠납니다. 윌리엄은 농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패다바노 가족에게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따뜻함과 안정을 찾습니다.

이 소설은 1960년대의 사회적 변화, 70년대와 80년대의 문화적 변혁, 그리고 90년대와 2000년대의 기술 발전 등 미국 사회의 변화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등장인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선택과 운명을 형성합니다.

저자는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 개인의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 그리고 과거의 상처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특히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작품 전반에 걸쳐 깊이 있게 탐구됩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 심지어 우리 자신까지도 상처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는, 결함 있는 인간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우리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어려운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고수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서로 의견이 맞지 않고, 상처를 주고, 실수를 하더라도 가족으로 함께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예기치 못한 가족 스캔들과 비극으로 인해 자매들 간의 끈끈한 유대가 깨지는 과정을 그리며, 행복을 선택하는 것이 때로는 가족과의 관계를 시험하게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정신 건강 문제와 그것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섬세하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네 자매 각각이 뚜렷하고 기억에 남으며,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납니다. 자매들은 자신들을 "작은 아씨들"의 자매들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일부 리뷰어들이 이 책을 "작은 아씨들"의 재해석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봤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자매들 스스로 언급하는 몇 가지 유사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는 매우 다른 책입니다.

묘사된 관계에는 깊이가 있으며, 사람들이 다른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광대하고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진정으로 알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서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며, 동시에 개인의 성장과 자아 발견의 여정을 그립니다. 섬세한 묘사와 깊이 있는 캐릭터 발전은 독자들로 하여금 각 인물의 삶에 깊이 공감하게 만듭니다.

결국 이 작품은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 사랑의 본질, 그리고 인생의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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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감정력 -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감정 수업
티보 뫼리스 지음, 엄성수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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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감정의 물결 속에서 끊임없이 요동칩니다.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들이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단순히 우리가 경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행동과 의사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이러한 감정의 역할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우리가 어떻게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지침을 제공합니다.


p43 감정은 대개 활성화된 사고 패턴으로 증폭되어 나타난다. 그 압도적인 에너지 때문에 처음에는 감정을 들여다볼 만큼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또한 감정은 당신을 지배하려 든다. 당신의 내면에 충분한 존재감이 없다면 감정에 잡아먹힐 것이다.

감정의 이해와 관리는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저자는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도 우리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모든 감정을 수용하고,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감정 관리를 위해 저자는 여러 가지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먼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명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은 대처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정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명상, 운동, 긍정적 사고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기 인식과 개인적 성장은 감정 관리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입니다. 자신의 감정 패턴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것은 개인적 성장의 핵심이 됩니다. 감정 지능을 향상시키면 대인 관계가 개선되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독자들이 더 균형 잡힌 감정 상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p52 혹시 당신을 가장 지치게 한 것은 일 자체였는가, 아니면 그 일에 걱정하며 보낸 시간이었는가?

저자의 말은 따뜻한 포옹처럼, 우리에게 불완전해도 괜찮고 실수를 해도 괜찮으며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p201 미국의 작가 지그 지글러는 "당신이 만일 타인을 도와 원하는 바를 이루어 준다면, 당신은 살아가면서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있게 된다." 라 말한 바 있다. 타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당신도 할 수 있음을 명심하라. 또한 성공은 한정된 자원이 아님을 잊지 말라.

이 책은 단순히 감정 관리에 대한 이론서가 아닙니다. 우리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적 도전들을 현실적으로 다루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구와 전략을 제공합니다. 저자의 접근 방식은 우리가 감정을 억제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결국, 감정을 마스터한다는 것은 우리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그 여정의 든든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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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의 법칙 인간 본성의 법칙
로버트 그린 지음, 이지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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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좌절감, 속상함, 혼란스러움, 무력감을 느끼게 만드는 어려운 사람들을 필연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인간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자신의 감정/행동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 인간의 본성(우리가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방식)은 수백만 년의 진화 이후 우리의 두뇌가 연결되는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심리학과 철학에 대한 광범위한 문헌 연구를 통해 로버트 그린은 인간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간 본성의 18가지 법칙을 설명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과 타인의 약점에 고통받지만, 이 책은 자기 성찰과 타인 관찰을 통해 더 현명해지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역사, 철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48가지 인간 본성의 측면을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고 타인의 조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때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아 발견과 사회적 지능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의 약점과 장점을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은 때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인간 관계와 자아 실현을 위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인간의 보편적 특성을 보여주며,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우리 각자가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완전히 맞지 않고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특정 규범에 따라야 한다는 기대에 억압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덜 바람직한 측면들 - 권력에 대한 욕구(억제되거나 표현된), 우월감(그리고 그 쌍둥이 악인 열등감에 대한 두려움), 독립적 사고 대신 집단의 관점을 채택하는 경향 - 에 대한 통찰로 가득하지만, 동시에 이를 개선하는 구체적인 조언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정적인 경향을 창의성의 재료로 만들어 자신과 관계, 그리고 세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인간 본성의 18가지 법칙 중 2가지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비이성적 행동의 법칙

우리는 자신이 이성적이고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비합리적인 감정에 의해 좌우됩니다. 우리는 종종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며 자아를 달래기 위한 행동을 하는 등 감정적 충동에 이끌립니다. 감정과 의식적 사고는 뇌의 다른 부분에 위치하여, 우리는 먼저 감정을 느낀 후 이를 의식적으로 해석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종종 오해가 생깁니다. 저자는 우리가 자신의 비합리성을 인식하고, 내성과 성찰을 통해 이를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더 합리적이 되기 위해 그는 세 가지 단계를 제안합니다

첫째, 우리의 인식과 반응을 왜곡하는 편견들을 인식해야 합니다. 둘째, 감정을 증폭시키는 요인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자신을 관찰하고, 감정의 근원을 살펴보며, 반응하기 전에 기다리는 등의 방법으로 합리적 자아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감정적 에너지를 의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자기도취의 법칙

인간은 타인과 공감하고 연결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종종 자기 몰입에 빠져 이를 잊곤 합니다. 우리의 자존감은 받는 관심과 상호작용의 질에 연결되어 있으며, 문제는 타인의 관심과 인정에 전적으로 의존할 때 발생합니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르시시스트라고 말합니다. 깊은 나르시시스트는 일관된 자아 개념이 부족하여 타인의 관심과 인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능적 나르시시스트로 중간 정도의 스펙트럼에 위치합니다.

건강한 나르시시스트는 강하고 탄력적인 자아 개념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민감성을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창의적 작업으로 외부로 향하게 합니다. 건강한 나르시시즘으로 나아가기 위해 깊은 나르시시즘을 인식하고, 자신의 본성에 대해 정직해지며, 4가지 공감 기술(공감적 태도, 본능적 공감, 분석적 공감, 직간접적 피드백 활용)을 개발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건강한 자아 개념을 발전시키며,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3번부터 12번까지의 법칙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 역할 놀이의 법칙은 사람들의 가면을 꿰뚫어 보고 자신을 최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을 강조합니다.

4. 강박적 행동의 법칙은 외모를 넘어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우리 각자는 불안감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올바르게 전달된다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가장 깊은 층을 조사하고, 진정한 잠재력을 깨닫고, 이 에너지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5. 탐욕의 법칙은 욕망을 자극하는 전략을 통해 매력적인 대상이 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6. 근시안의 법칙은 큰 그림을 보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장애물에 직면하면 속도를 늦추고 한발 물러서십시오. 현재는 관점이 부족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진실이 드러납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면 주변 사람들의 감정적인 과잉 반응을 견딜 수 있습니다.


7. 방어적 태도의 법칙은 타인의 방어를 완화하는 전략을 제안합니다.

영향력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온다고 설명합니다. 타인의 자아상을 확인해주는 것이 그들의 방어를 낮추고 마음을 열게 만듭니다. 조언을 구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작은 부탁들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자아상을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그들의 방어를 낮추고 내적 안정감을 심어줍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을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상황 해석, 아이디어, 철학, 영화, 책에 대한 견해를 통해 그들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자율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강요나 조작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작은 변화는 놓아두고 더 중요한 사안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과거의 선행을 상기시키기보다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해준 좋은 일을 상기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마지막으로, 이상화된 자아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독립성을 확립하고 타인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전략들은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효과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자기 훼방의 법칙은 태도가 상황을 형성한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더 관대할수록 당신의 상호 작용은 더 원활해지고 그들이 당신에게 더 끌리게 됩니다.

9. 억압의 법칙은 우리의 어두운 면을 직면하고 통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위대한 예술은 인간 본성의 깊이(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잊으려는 감정)를 표현합니다. 너무 착해지면 소심함, 자신감 부족, 우유부단함으로 변할 수 있는 습관이 됩니다.

특히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보다 더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십시오. 내면의 나침반과 자신의 생각을 믿으십시오.자신을 더 많이 주장하고 덜 타협하십시오. 적절한 때에 이 작업을 수행하십시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마세요. 당신은 당신의 길을 막는 사람들, 나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당신의 성격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거나 상처를 입혀야 할 것입니다.

10. 시기심의 법칙은 취약한 자아를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당신이 부러워하는 것에 더 가까이 다가가면 결점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보이는 것만큼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학습 능력과 향상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보세요

11. 과대망상의 법칙은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2. 젠더 고정관념의 법칙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균형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특정 성 역할을 과도하게 식별하면(예: 과잉 남성성) 깊이가 없어지고 경직됩니다. 권력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중간에 있습니다. 이것을 달성하면 마음은 자연스러운 유동성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기대에 부응하세요. 분류하기가 쉽지 않도록 역할을 확장하세요. 이것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끌어당겨 마음대로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우리는 더 유동적인 자기 감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더 넓은 범위의 감정을 갖고 더 많은 경험에 개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회적 자아를 정의하면서 우리는 더 자유롭게 흐르는 정신을 스스로 차단했습니다.


13. 목적 상실의 법칙은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 목적 의식을 개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간은 방향 감각을 갈망합니다. 목적 감각을 추구하는 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못된 목적(신념 체계, 순응)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고상한 목적(개인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지 계속 감시하십시오.

14.동조의 법칙은 집단의 하향 압력에 저항하고 건강한 집단을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5.변덕의 법칙은 리더로서 권위를 확립하고 내적 권위를 키우는 전략을 설명합니다.

당신의 관점과 마음의 존재감을 그 순간보다 높이면 인간 마음의 비전적 힘을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비전이 있으면 유연한 계획을 세워 목표를 달성하세요.

당신의 자연스러운 복잡성을 끌어내고 상충되는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자신을 분류하기 어렵게 만들고,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도록 만들고, 결과적으로 더 큰 존재감을 갖게 합니다. 신중함과 대담함, 영적이면서도 실용주의, 소탈함과 당당함, 남성성과 여성성을 혼합합니다.

16.공격성의 법칙은 표면적인 친절함 뒤에 숨겨진 적대감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상대방을 서두르고 조바심을 느끼는 위치에 놓아서 상대방을 더욱 감정적으로 만들고 전략을 세우는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정교한 공격자들은 자신의 책략을 숨기고 감정을 이용합니다. 사람들은 대립이나 오랜 투쟁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해 겁을 먹고 지치게 됩니다. 공격자의 주요 동기는 환경과 사람에 대한 통제권을 얻는 것입니다. 그들의 불안감과 불안을 간파함으로써 그들은 더 이상 당신을 위협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공격성은 우리에게 내장되어 있지만 이를 생산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인간을 차별화하는 것은 공격적인 에너지, 지능, 교활함입니다. 이 강력한 에너지는 어린 시절 우리를 대담하고, 모험심이 강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끈질기게 만들었습니다.

공격성은 근본적인 불안감, 깊은 상처, 반향되는 무력감 또는 불안감에서 비롯됩니다. 공격자는 자신의 유발 요인이 되는 이러한 유형의 감정에 대한 관용이 적습니다

대담한 정신을 유지하십시오. 이를 잃는다는 것은 자신의 깊은 부분을 잃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렸을 때 가졌던 두려움을 회복하십시오. 사람들이 무감각하거나 좋지 않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우 이를 알리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십시오. 작게 시작하면 사람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고 점점 커지는 대담성을 작업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17.세대 근시안의 법칙은 역사적 순간을 포착하고 시대 정신을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죽음 부정의 법칙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통해 삶을 더 생산적이고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인간은 진공 상태로 존재하지 않으며 관계에 의해 형성됩니다. 저자는 인간 본성을 이해함으로써 단순히 개인적 이익을 위한 사회적 진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감정 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궁극적으로 그는 우리가 사람들을 더 명확히 볼 수 있다면,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 맺는 데 더 능숙해져 모든 이에게 상호작용이 덜 고통스러워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저자는 인간 정신의 선과 악을 인정하지만, 우리의 특성에 궁극적인 가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태어난 조건에 의해 형성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실을 직면하고 관찰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는 결점에서 위대함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복잡하고 모순적인 존재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며, 우리가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과 타인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며,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록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우리가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극복하며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심리와 동기를 읽어내라. 상대의 관점이 되어 상대의 세상과 그의 가치관 속으로 들어가라. 그렇게 한다면 갑자기 자외선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사람처럼, 미처 그런 게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비언어적 행동’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될 것이다.
- P121

당신이나 당신의 작품 주위에 미스터리한 기운을 만들어내라. 새롭고, 낯설고, 이국적이고, 진보적이며, 터부시되는 무언가를 결부시켜라. 메시지를 딱 떨어지게 규명하지 말고 애매하게 남겨둬라. 당신의 대상이 어디든 있다는 환상을 만들어내라. 도처에 보이고 남들이 욕망한다고 믿게하라. 그러고 나면 나머지는 모든 인간에게 잠재된 선망이 모두 알아서 처리 할 것이다. 욕망의 연쇄효과에 불을 놓을 것이다
- P225

그림자는 내면 깊숙한 곳에 묻혀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깊은 상처와 불안이 자극되면 동요하면서 활도을 개시한다. 그림자는 또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출몰하는 경향이 있다. 어릴때는 모든게 흥미진진하고 우리가 수행해야 하는 사회적 역할도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동안 쓰고 다니던 가면에 질리고 누수는 더 많아진다
- P385

우리는 과대망상이 그 뿌리에 있느니도 모른 채 마음이 들썩이거나 갑자기 직업을 바꿀지도 모른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나의 위대함이나 우월성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정말로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의 훈련과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이 제시하는 가능성에 혹하게 되면 내가 위대하다는 판타지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는 아무것도 마스터하지 못한다.
- P484

가장 성공하고 유명하고 부유한 사람들 중에는 돈이나 지위에 대한 집착에서 일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스티브 잡스다. 잡스는 비교적 길지 않은 삶에서 큰 돈을 모았다. 실제로 그는 물질적 소유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의 유일한 관심사는 최고의 독창적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것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보니 부가 따라왔다. 높은 목적의식을 유지하는데 집중하라. 그러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당신 쪽으로 흐를 것이다.
- P611

인간은 타고난 본성상 자기 안에 몰두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감정, 상처, 판타지처럼 내적인 것에 소모한다. 최대한 이에 역행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다
- P725

우리는 또한 모든 사물을 마지막으로 보는 것처럼 세상을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위 사람들, 매일 보고 듣는 광경과 소리, 길거리의 자동차 소리, 새 소리, 창밖의 풍경까지도 말이다. 그런 것들이 우리 없이도 계속 이어진다고 상상해보라. 그런 다음 갑자기 살아 돌아온 기분을 느껴보라. 사소한 것들까지 이제는 새롭게 보일 것이다.
- P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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