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의 부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
잭 런던 지음, 권택영 옮김 / 민음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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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남부의 온화한 농장에서 자라던 개가 납치되어 황량한 북아메리카의 황금광 시기에 썰매개로 팔려간 후 우여곡절을 거친 후에 완전히 늑대처럼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배경은 골드 러시가 한창일때 금을 찾아 추운 겨울 눈썰매 개로 팔려간 애완용개 벅이 잔인한 인간들의 매질에 길러져 살아 남아 스스로 자기방어를 하고 다른 개들과 서로 싸우기도 하며 야생 본능을 따르게 되며 성장해 갑니다. 힘든 나날을 보내다 주인 존을 만나 충성을 다해 살지만 버크의 주인이 죽습니다. 결국 북극의 이리떼에 속해 그 두목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와 인간과의 사랑 애정도 키워 가는데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말 그대로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책이었습니다 .
피 속에 흐르던 야생성을 되찾아 자연으로 돌아가는 단순한 줄거리임에도, 중간중간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동물이 주인공인 소설로써는 굉장히 유명한 책이어서 읽게 되었지만, 실제로 저는 스토리가 주는 재미가 상당해서 읽는내내 꽤나 만족하였습니다.
개의 습성, 야생의 본능, 읽으면서 연신 개들의 세계가 인간들과 별다름없이 감정을 가지고 느끼고 살아가는 종족이라 생각 되면서,개와 인간의 끈끈한 결속과 애착도 살펴 볼수있는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정말 생생한 묘사와 함께, 숨가쁘게 이 책을 읽었네요. 앞부분은 좀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중반이후로는 벅의 야생의 본성이 깨어나며 싸움을 하기 시작하는데 굉장한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 주는듯합니다.금광이라는 허망한 꿈을 쫓는 인간들 사이에서, 더 교활하고 더 잰체하는 인간과는 달리 벅은 야생을 찾으면서 더 강해지고 더 현명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본성이란 것이 이토록 강하구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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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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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지오웰은 돼지는 정치인, 개는 군인을 비유하고 나머지 어리석은 동물들은 평범한 사람들을 빗대어 표현합니다. 현실의 삶이 힘든 동물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곳과 이야기가 바로 슈가캔디 마운튼 이야기죠. 그 덕에 작은 희망을 가지고 동물들은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죠.
제일 안타까운 동물이 박서인데, 힘이 세고 우직하지만 알파벳을 4개 밖에 읽지 못하고 12살 되면 은퇴후에 나머지 22개의 알파벳을 익히겠다고 생각하고 몸도 아끼지 않고 죽도록 일만합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지도 못하고 스퀼러가 말 박서를 도축장으로 보냅니다. 공부를 못 하는 어리석은 동물이다 보니 생각하는 힘이 없고, 시키는 일만 하고 결국 속아서 죽게 되니 너무나 안타까웠어요. 동물들도 사는 건 점점 힘들어지는데, 수치상으로는 인간이 지배할 때 보다 모든 게 늘어났다고 선전을 합니다.
동물들은 여전히 배고프고 일만 죽도록 해야 하지만, 수치 발표를 그냥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서민들은 박서처럼 우직하게 열심히 일하지만, 현재도 정치인이나 고위층은 정말 성실하지 않고 거짓말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현재 달콤한 정치인들의 말만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렇게 동물에 빗대어 사회주의 뿐만 아니라 어느 시대에도 대입되는 이야기를 썼다는 게 너무 놀랍고,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고전입니다. 그리고 몇십년전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흡입력도 상당히 높네요.
간단해보이지만 한없이 심오하고 현실의 꼬집어주었고, 현대 시대에서도 해당 소설이 여전히 생각할거리를 많이 준다는 것이 많이 씁쓸했습니다. 러시아 혁명 초기의 스탈린의 트로츠키 축출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읽었는데, 굳이 그런 배경 지식이 아니더라도 나폴레온 지배 하의 동물 농장은 북한, 산업화 시대의 우리 나라 등 비슷한 어느 사회에도 대입될 수 있을 그런 내용으로 생각되네요
장시간의 노동과 계속되는 굶주림으로, 나폴레온의 지속되는 언행 불일치에 대해 의문을 갖고 깊이 생각해 볼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 순응해가는 동물들의 모습이 소시민의 모습에 겹쳐보여서 안타깝고, 일반 대중의 깨어 있는 의식이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하네요.
특히 스퀼러의 청산유수같은 말발에 넘어가서 복서를 그렇게 보내고도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모습이 가장 속상하고 맘이 아프더라구요.
작가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고전이 괜히 '고전'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도 미뤄뒀던 고전을 하나씩 꺼내서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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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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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마디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일상생활에서 상대의 의중을 알기 위해서나 내가 의도하는 바를 상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구강구조를 통해 나오는 ‘말' 사람이 만들어 내는 ‘소리’. 단편적으로 속담을 예로 들었지만, 천 냥 빚을 갚을 정도의 말이라면 그 말 속에 과연 어느 정도의 진실성과 품격이 있어야 가능한 것일까요?
서점에 가면 수많은 말하기 관련, 대화하는 법 관련 서적들이 즐비해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은 비지니스적인 대화 화법만 적혀진 내용들만 가득하고 비슷비슷한 내용입니다. 제목만 바꿔서 나왔을 뿐이지 사람 냄새 나는 책은 아닌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회사 생활,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당연하다는 듯이 언변력이 중요하게 됩니다. 말을 잘하는 것은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이고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을 잘한다는 것이 말을 많이 한다는 것과 동일한 표현은 아닙니다. 어느 순간 자신이 하는 말에 취해서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그냥 아무말이나 늘어놓게 되기 마련이죠 이것은 단순히 말을 뱉은 것일뿐이고 듣는 이를 지치게 만듭니다. 따라서, 한마디 말을 하기 전 충분한 고민을 하고 정제된 말을 입밖으로 꺼내야 합니다.
단순히 언변력으로 청중을 사로 잡고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품격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저자는 품격있는 말을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듣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이 귀가 두개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감미로운 목소리, 정리 된 내용, 정제된 말투가 품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은 그 속에 뜻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담겨져 있는 마음이 그 품격을 결정합니다.

이 책은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파트마다 강조하는 바가 다릅니다.
첫 번째, 以聽得心(이청득심). 들음으로서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의 한자입니다. 작가는 삶의 지혜는 듣는 곳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왜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인기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와 일맥상통한 것입니다.
두번째는, 寡言無患(과언무환) 입니다.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라는 말이네요.  오래된 숙고 끝에 내뱉은 말은 안 한 것만 못 하다라는 내용의 파트입니다.
세 번째는 言爲心聲(언위심성)입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말로 부터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가 뿜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의 말투를 들으면 그 사람의 심성을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마지막은 '큰 말은 힘이 있다'라는 뜻의 大言淡淡(대언담담)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는 하늘에 별따기와 같이 힘든데, 그것을 이루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말이라는 것입니다. 말의 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하기, 대화하기에 별다른 비법은 없습니다. 그저 최대한 말을 하기전에 상대를 배려하고 주의하며 진솔되게 말하는 것 말고 별다른 비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직접 겪은 이야기, 들었던 이야기, 유명인의 일화, 고전에 나온 이야기등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해당 주제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어렵지 않고, 잘 읽히고, 공감 잘 되고, 글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말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말'이 이렇게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또 한 번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앞으로 나의 말이 나에게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은 더 가치있는 언어로, 다가갈 수 있도록 내면의 충실함을 다져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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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센스 -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셀레스트 헤들리 지음, 김성환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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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의사소통능력은 현대사회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능력이며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좋은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고 좋은 인간관계와 네트워크를 만들어 자신만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죠
저자는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원칙을 알려주고 싶어서 책을 집필하셨다고 하네요 목차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프롤로그 : 말센스가 말재주를 이긴다 - 말이 통하기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돼라!
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기에 바쁘다. 상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언제나 나와 결부시켜 얘기하는 것이다. 이래서는 상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지만,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상대가 주인공이 돼야 한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반응해주자.
2.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상대가 물어보지 않는 것조차 길게 설명하려고 할까?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상대에게 충고나 조언을 함으로써 그 사람을 통제하고 싶은 것이고(통제병), 다른 하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로부터 관심이나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다(관심병). 침묵이 약이된다라는 걸 가슴에 새기자!
3.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상대에게 질문을 하라.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이며,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지, 어떤 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어떤 가수를 좋아하는지,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가장 하기 싫은 것은 무엇인지. 상대에 대한 호기심의 표출은,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다.
* 개방형 질문(상대에게 그 자신만의 언어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묘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줌) vs 폐쇄형 질문(예와 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질문) - 적재적소에 맞는 질문을 해야 함
상대에 대한 호기심 표출은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다.
4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가 보지도 않은 여행지를 가 본 것처럼 말하지 말고, 보지 않은 영화를 본 것처럼 말하지 말라. 그 아는 척이 상대를 곤경에 빠트릴 수도 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진짜로 부끄러운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이다.
5.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다
진정한 듣기는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이어야 한다. 수동적인 듣기란 단순히 상대의 말에 응답하기 위해 듣는 것이고, 능동적인 듣기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듣는 것이다. 상대의 말뿐 아니라 그의 어조와 몸짓도 살펴라. 귀로만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6. 상대가 보내는 신호에 안테나를 세운다
대화하는 도중에 상대가 하품을 하거나 딴청을 피우는가? 혹은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상대는 지금 당신의 말을 지루해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수 차례 그런 신호를 보내는데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계속하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를 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7. 잡초 밭에 들어가 배회하지 않는다
대화에서 잡초 밭이란 불필요한 내용을 시시콜콜 떠들어대는 것이다. 잡초 밭에 빠지게 되면 대화는 중심을 잃고 부질없는 이야기들만 난무하게 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지 마라. 상대는 그 순간 잡초 밭을 태워버리고 싶을 것이다.
상대방의 잘못을 교정하고자 하는 충동이 이 습관을 만든다고 한다. 교정할 내용이 꼭 필요하고 절실한 것이라면 상대방이 이야기를 다 마칠때까지 기다리고, 사소한 것이라면 그냥 넘어가자.
8. 머릿속의 생각은 그대로 흘려보낸다
대화를 하는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다. ‘나라면 이랬을 텐데’, ‘그땐 이랬어야지’, ‘왜 그런 생각을 고집할까’, 이런 식으로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상대의 말에 내 얘기를 끼워넣고 싶은 본능이다. 그 본능을 흘려보내라. 그래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
 대화는 개발하기 쉽지 않은 두 가지 기질, 즉 인내와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9.좋은 말도 되풀이하면 나쁜 말이 된다
상대가 어떤 실수를 하면 우리는 그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불안하다. 그래서 그 실수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지적한다. 하지만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여러 차례 되풀이하면 반감이 생기는 역효과만 날 뿐이다. 실수는 지적해야 한다. 단, 딱 한 번만!
10. 이 얘기에서 저 얘기로 건너뛰지 않는다
우리는 대화 중에 인터넷의 링크를 누르듯 이리저리 대화의 주제를 바꾼다. 상대의 진지한 말조차 가벼운 뉴스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이런 대화는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다른 중요한 일 때문에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고.
11.고독의 시간이 공감력을 높여준다
하버드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느끼는 능력이 고독을 경험한 후에 더 향상된다고 한다. 가끔씩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충실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고독의 시간을 가져라.
12. 말은 문자보다 진정성이 강하다
우리는 말로 해야 할 때조차 문자를 쓴다.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에는 문자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과 감각과 뉘앙스가 있다. 누군가와 좀 더 친밀해지고 싶다면 말을 통한 대화가 필요하다.
문자 메세지를 사용할 때보다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전화를 할때 말할 내용이 더 잘 전달된다.
13. 편리함을 위해 감정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통한 의사소통은 매우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말로 하는 것보다 실수도 덜하다. 하지만 효율적이고 실수가 없는 소통이란 얼마나 비인간적인가? 때로는 실수투성이에 뒤죽박죽이고 엉망인 의사소통이 가장 인간적이다.
14. 말재주와 말센스는 다르다
말을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통의 달인들은 의외로 말솜씨가 유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말은 절제돼 있고, 과도한 제스처도 사용하지 않으며, 오히려 들어주는 것에 능숙하다.
대화중에 발생한 문제점을 상대와 터놓고 이야기 하고, 피드백을 요청한다. 그런 뒤 상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15.‘옳음’보다는 ‘친절함’을 선택한다
일상적인 대화의 목적은 옳은 것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다. 모두에게 옳은 것은 없다. 나이와 연령과 성별과 국적과 인종에 따라 옳은 것의 기준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옳은 것을 찾기보다는 친절함을 베풀어야 한다.
16. 바로잡지 못할 실수는 없다
혹시 말을 뱉어놓고 미안했던 적이 있는가? 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했던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이렇게 하자. 바로 사과하는 것이다. 사과가 불가능한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과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드는 유일한 대화법이다.

 

센스 있는 말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을 필요한 만큼 하여 상대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끌어낼 수 있는 말재주가 아닌 말센스가 무엇인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차근차근 정리를 해가며 나도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대화하고 싶다’’말이 통하기 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대화하는 것이 더이상은 어렵지만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누구나 나와 먼저 다가와 대화하고 싶다고 말할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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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면 - 숨기지 마라, 드러내면 강해진다
브레네 브라운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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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 브레네 브라운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였고 불안, 수치심, 취약성 등 현대인이 겪는 고통의 뿌리를 연구하는 심리 전문가입니다.15년 가까이 오직 이 연구에 매진하면서 이러한 감정들을 주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나의 취약성과 수치심을 인정하고 끌어안아서 세상에 용기있게 뛰어들 수 있는 지침서같은 책입니다. 그것이 해답이 될 수 없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적어도 나의 삶이 잘못 되어가고 있는게 아니라는 위로를 던져 줍니다. 책에서는 취약성을 오픈하여 적극 끌어안고 수치심으로부터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랑과 소속감이 있는 삶을 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오만가지 감정의 변화들을 그대로 두고 바라보라고 얘기합니다. 다소 힘든 과정이겠지만, 아이들이 아프고 나면 쑥 커나가듯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린 새로운 세계로 더 넓은 세상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곧 '온 마음을 다하는 삶'이라고 저자는 얘기합니다.
취약성은 성패를 미리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가 모두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취약성이란 참여하는 것이다. 마음가면을 벗고 온몸으로 뛰어드는 것입니다. 취약성을 받아들이고 그 취약성과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강할수록 우리의 용기는 커지고 목표는 선명해집니다.
반면 취약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 하면 할수록 두려움은 커지고 관계는 끊어집니다.
'완벽'과 '무결점'은 매혹적인 말이지만 인간의 경험엔 그런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경기장에 발을 들여놓아야 합니다. 경기장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참여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관중석에 앉아서 비평과 충고를 쏟아낼 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경기장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야 합니다. 즉 '대담하게 뛰어들기'입니다.
'온 마음을 다하는 삶'이란 자신의 가치를 토대로 세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용기와 공감 능력을 지니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아침에 눈뜰 때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일을 해냈든, 미처 못해낸 일이 얼마나 많든 나를 긍정해주는 것입니다.

Chapter 1 네가 부족해서 그래
자기가 부족하지 않다는 믿음을 갖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도 짐작이 된다. 우리 사회는 평범하나 삶은 의미가 없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끊임없이 주입한다. 우리가 스스로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은 ' 네가 부족해서 그래' 문화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모두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극도로 신경쓰는 사회에서는 '늘 뭔가 부족한 느낌'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끊임없는 계산과 비교는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다. 우리의 삶, 결혼, 가족, 공동체를 대중매체가 보여주는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한 이미지와 비교하기 때문이다.
늘 뭔가 부족하다는 걱정은 우리 사회가 집단적으로 앓고 있는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이다. 외상후스트레스란 사람이 심각한 손상이나 생명의 위협을 경험한 뒤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런데 우리는 치유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대신(취약해져야 한다.)겁먹은 상태에서 서로에게 화를 내고 피터지게 싸운다. '네가 부족해서 그래'문화에 대항하는 방법은 풍요롭게 사는 것이 아니다. '늘 뭔가 부족하다'의 반대말은 '풍요롭다'도 아니고 '무한정 많다'도 아니다. 부족함의 반대말은 '충분함'이다. 나는 충분함 대신 '온 마음을 다함'이라는 말을 쓰고 싶다. 이를 달성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 에서도 핵심이 바로 취약해지기와 자아 존중하기다.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더라고 감정을 드러내는 것. 지금의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
Chapter 2 취약성,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오류1 : 취약성은 부정적이 말이다.
흔히들 취약성이 '나약함'과 같은 말이라고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취약성에 관해 가장 널리 퍼져있는 위험한 통념이다. 취약성은 그 자체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취약하다는 것은 이른바 '어두운 감정'은 아니지만 마냥 가볍고 긍정적인 경험도 아니다. 취약성은 모든 감정과 느낌의 핵이다. 무엇을 느낀다는 것은 곧 취약해지는것이다. 삶에 반드시 필요한 감정의 영역을 되찾고 열정과 목표의식에 불을 붙이고 싶다면 자신의 취약성을 끌어안고 취약한 상태 그대로 세상에 참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것이 새로운 배움일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잊고 있던 것을 복습하는 과정일 것이다. 어느쪽이든 가장 좋은 출발점은 취약성을 정의하고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오류2: 나는 약한 사람이 아니다.
어릴적에는 나중에 어른이 되면 취약하지 않을 줄 알았다. 그게 아니였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취약성을 인정하는 과정이다.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매들린 랭글
오류3: 숨김없이 얘기하는것이 좋다.
경계없는 취약성은 관계를 끊고, 불시늘 조장하고, 참여를 저조하게 만든다. 신뢰는 취약성의 산물로서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되며, 노력·관심·진정어린 참여를 요구한다. 신뢰는 거창한 몸짓이 아니다. 신뢰는 항아리에 하나씩 채워지는 조약도 같다.
오류 4: 혼자서도 당당학게 약해질 수 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열린 마음을 경험해봐야 한다.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조차 자신도 모르게 비판적이 된다. 더 취약해지고 더 용감해지는 방법을 혼자서 배우기란 불가능하다. 때로는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우리의 첫 번째 도정이자 가장 큰 도전이다.
Chapter 3 용기내어 수치심 들여다보기
우리는 자존감을 위협받지 않을 때 훨씬 용감해지며 그럴 때라야 우리의 재능과 재주를 숨김없이 보여주게 된다. 수치심 회복탄력성이 풍부한 문화속에 있는 사람들은 뭔가를 부탁하고 받아들이고 피드백을 수용하는 일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이런 문화속에서 사람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끈기 있게 뭔가를 시도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다. 이런 문화 속에 사는 사람들은 훨씬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다. 자신의 가치를 자각한 사람은 쉽게 솔직해지고 취약성을 끌어안는다.
수치심은 우리가 차마 말하지 못할 때 힘을 얻는다. 그래서 수치심은 완벽주의자를 사랑한다. 완벽주의자들은 쉽게 입을 다물어 버리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수치심을 인식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그래서 수치심이 들 때마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말을 건다면 수치심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우리가 수치심에 관해 이야기하는 순간 수치심은 수그러들기 시작한다. 마치 그렘린들이 빛에 노출되기만 해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것처럼, 언어와 이야기는 수치심에 환한 빛을 비춰서 수치심을 제거한다. 수치심이란 우리의 어떤 결함 때문에 우리가 사랑과 소속감을 느낄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매우 고통스러운 감정 또는 경험이다.
수치심에 대한 저항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수치심 회복탄력성 4요소를 실행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 바로 '그렘린 물리치기 훈련'이다. 수치심 회복탄력성이란 수치심을 경험하면서도 진실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다.이는 수치심에서 공감으로 옯겨가는 힘이다.
먼저 수치심을 인식하고 수치심을 유발하는 요인을 알아내라. 수치심은 생물학적 반응인 동시에 자전적 반응이다. 두번째로 비판적이 시각에서 생각해보라. 당신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와 기대의 현실성을 점검해보라. 세 번째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마음을 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
마지막을 수치심에 관해 이야리를 하라. 우리가 대담하게 세상에 뛰어들고 서로에게 취약해진다면 자존감이 힘을 발휘해 우리 모두를 한층 자유롭게 해줄 것이다.
Chapter 4 숨을 못 쉬게 하는 마음의 갑옷
나의 취약성은 당신에게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내가 당신을 볼 때는 취약성부터 찾아볼 겁니다.'
'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이제 그만할래'
'앞에 나서고 위험을 감수하고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충분해'
세 가지 마음의 갑옷: 첫번째 갑옷: 기쁨 차단하기
삶의 기쁜 순간들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서는 취약성이 필요하다 .'기쁨 차단하기'라는 방법으로 취약히지기를 거부할 때, 기쁨을 차단하는 것은 비극을 연습하고 실망을 거듭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해하면 된다.
뭔가 부족한 느낌과 두려움은 기쁨을 미리 차단한다. 기쁨이 오래가지 못할까봐, 기쁨의 양이 충분하지 않을까 봐 걱정한다. 또한 기쁨이 다른 감정(예컨데 실망)으로 바뀌는 과정이 힘들까 봐 걱정한다. 우리는 기쁨에 굴복하지 말라고 배웠다. 기뻐하는 일은 운이 좋을 경우 실망을 예비하
는 것이고, 최악의 경우 재앙을 불러들이는 것이라고 배웠다. 기쁨을 아깝게 흘려보내지 마라. 우리는 불행과 이별에 미리 대비할 수가 없다. 기쁨을 느낄 기회가 올 때마다 절망의 예행연습이나 하고 있다면 회복탄력성은 그만큼 줄어든다. 기쁨에 몸을 내맡기고 그 순간에 녹아들 때 회복탄력성은 커지고 희망이 자라난다. 기쁨은 우리 정체성의 일부가 되며, 나중에 불행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더 강해진 모습으로 대처할 수 있다.
두번째 갑옷: 강박적 완벽주의
완벽주의는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것과 다르다 . 완벽주의는 건전한 성취와 성장이 아니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완벽한 미모를 각춘다면 비난,비판,수치심의 고통을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완벽주의는 20톤짜리 보호막이다. 우리는 그 보호막이 우리를 보호해주리라 믿으면서 그것을 질질 끌고 다니지만, 사실은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한다.

완벽주의의 핵심은 남한테 인정받으려고 애쓰는 것이다. 건전한 노력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어떻게 해야 내가 발전할가?"반면 완벽주의는 외부에 초점을 맞춘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가?"완벽주의는 하나의 속임수다.
완벽주의에 대한 정의: 완벽주의는 자기파괴적이고 중독성을 가지는 믿음 체계다. 완벽주의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출발점은 수치심 회복탄력성, 자기 자신에게 공감하기,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자기 이야기 바깥에 서 있다는 것은 자신의 취약성과 불완정성을 부정하고, 이상적인 자아상에 맞지 않는 부분들을 외면하고, 자신의 가치를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속임수를 쓴다는 뜻이다. 완벽주의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이유는 속임수란 것이 원래 피곤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속임수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연극과도 같다.
세번째 갑옷: 감정 마비시키기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무섭고 파괴적인 감정이 바로 정신적 고립이다. 고립감은 단순히 혼자 있는 것과 달리 다른 사람과 이어질 가능성을 박탈당했는데 상황을 변화시킬 힘도 없다는 느낌이다. 정신적 고립이 극한에 이르면 사람은 희망을 잃고 필사적이 되어 사형선고와도 같은 고립과 무력감에서 탈출하기 위해 무어시든 한다.
바른정신은 '온 마음을 다하는 삶'의 기본적인 조건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큰 어떤 힘에 의해, 사랑과 연민에 기초한 어떤 힘에 의해 서로에게 불가분의 관계로 얽혀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바로 바른 정신이다.
Chapter 5 현실과 이상의 간극 의식하기
'문화란 우리가 지금 여기서 일하는 방식이다.'대담한 문화란 솔직하고 건설적이며 적극적인 피드백이 오가는 문화를 뜻한다.
Chapter 6 대담하게 뛰어드는 리더가 되려면
부모가 된다는 것은 본래 불확실한 일이어서 좌절에서 공포에 이르는 온갖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은 아이를 양육하는 것처럼 불확실한 일에서도 확실성을 원한다. 그래서 명쾌한 육아지침들은 유혹적인 동시에 위험하다. 나중에 아이들이 어떤 사람이 될지는 우리가 육아에 관해 얼마나 많이 아는가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며 우리가 세상에 어떻게 참여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자존감, 즉 지금 우리 자신으로도 충분하다는 느낌은 가정에서 처음 싹을 틔우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하는 말보다 우리의 인격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모습을 우리 자신이 보여줘야 한다."
자존감은 곧 사랑과 소속감이다. 아이들에게 우리의 사랑이 무조건적이라는 것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아이들이 가족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이다.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다면 아이들이 가족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그 소속에는 조건이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줘야 한다. 소속감을 가슴깊이 경험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공감하는 것이 제일이다.

 

취약하다는 말 자체가 부정적으로 들리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감춰야하는것이었고 최대한 취약해지지않으려고 살아왔죠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취약성은 약함이 아닌 ‘용기’라는 강함이라는 것을, 그리고, 취약해져도 괜찮고 취약해질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것을 인정하고 끌어안을때 우리는 비로소 용기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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