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서산에 걸린 즈음

뒷동산에 살짝 오르며 듣는다. 

 

마르텐 르그랑(Marten Legrand)은 

63년생 네덜란드의 피아니스트라고 한다.


그는 모자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을 아래와 같이 연주했다.

2악장의 속도는 안단테로 '걷는 속도로 천천히' 정도인데

'아다지오'보다는 빠르고, '모데라토'보다는 느리다.

산책할 때는 최고의 속도가 안단테 일듯 싶다. 

 

오케스트라 없는 연주도 이토록 좋다.

저녁 시간은 모자르트로 인해 정녕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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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26-04-21 0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피아노곡으로 들어도 좋네요.
마르텐 르그랑 알아갑니다.
이런 곡을 들으며 뒷동산 산책하시는 차트랑님 참 멋있게 사시네요.^^

차트랑 2026-04-21 09: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르텐 르그랑에 대한 소개글을 보니
neoclassical and mindful pianist 라고 써있네요.

앞에 neo 혹은 new 붙는 분들은 주로 ‘야마하‘를 쓰기때문에
악기 소리가 달라 마음에 꼭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피아노는 스타인웨이지~! 하는 사람들 중에 저도 포함이 되기에
편하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뒷동산에 오를 때는 야마하도 나름 굿입니다.

읽어주시고 곡을 들어주시어 고맙습니다 니르바나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