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복한 물리학 특강 - 전 세계를 감동시킨 MIT 월터 르윈 교수의 기상천외한 물리학 강의
월터 르윈 지음, 고중숙 옮김 / 김영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What counts, I found, is not what you _cover_, but what you _uncover_. Covering subjects in a class can be a boring exercise, and students feel it. Uncovering the laws of physics and making them see through the equations, on the other hand, demonstrates the process of discovery, with all its newness and excitement, and students love being part of it.-[원서] 2쪽

나는 어차피 학생들이 모두 물리학자가 되지 않는 이상, 복잡한 수학에 집중하기보다 그들이 얻는 발견들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믿는다. 나는 그들이 세상을 다른 방법으로 보도록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지금까지와 전혀 다르게 생각하도록 질문했고, 무지개를 지금껏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보도록 했으며, 자질구레한 수학이 아니라 물리의 오묘한 아름다움에 집중하도록 격려했다. -36쪽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lueyonder 2012-09-16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ust for the record:

내가 일하던 학과는 세 교수가 관장했으며 이들에게는 정문 앞에 전용 주차 공간이 주어졌다. 그중 한 사람인 내 지도교수는 암스테르담에서 일하며 델프트에는 일주일에 화요일 하루만 왔다. 그래서 나는 어느 날 그에게 "여기 안 계시는 동안에는 교수님의 주차 공간을 제가 써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어보았다. 그는 "물론 안 되지"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나는 그냥 주차했는데, 처음 주차한 바로 그날 나는 인터폰으로 소환되어 가능한 가장 강한 말투로 차를 빼라고 말하는 지시를 받았다...

The three professors in charge of my institute had reserved parking places close to the front door. One of them, my own supervisor, worked in Amsterdam and came to Delft only once a week on Tuesdays. I asked him one day, "When you are not here, would you mind if I used your parking space?" He said, "Of course not," but then the very first day I parked there I was called on the public intercom and instructed in the strongest terms possible that I was to remove my car...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전투 - 히틀러와 스탈린이 만든 사상 최악의 전쟁
안토니 비버 지음, 조윤정 옮김 / 다른세상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독소전의 개전부터 시작해서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나아갑니다. 전쟁사를 독자에게 쉽게 전달하는 측면에서 비버는 참으로 탁월합니다. 번역도 좋습니다. 단, 몇 개의 오자가 눈에 띱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03.13, 번역본 제2차 세계대전 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1 - 빅뱅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래리 고닉 글.그림, 이희재 옮김 / 궁리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최고! 만화책에 이렇게 많은 역사를 담아낼 수 있다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티모시 아처의 환생 필립 K. 딕 걸작선 8
필립 K. 딕 지음, 이은선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한다. 내가 죽은 다음엔 어떻게 될까... 남아 있는 사람은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정신병이 있는 사람과 정상인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책은 정상인 사람의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지만... 별 3.5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