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마주 보고 천천히 말하면 다 통한단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란 걸 언제나 기억해. 대화를 통해 같은 방향으로 걷는 건 중요하지만, 동시에 나만의 독립성을 잃으면 안 돼. 상대에게 너무 맞춰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면서 인생의 해결법을 찾은 거야. 그게 가장 중요해."
사랑을 선택할 때 사람들은 자신의 가장 여리고 약한 부분을 의식한다.
사람들은 흔히 말재주가 좋은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결국 대화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말수가 적어도 진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수다스럽지는 않지만 꼭 해야 하는 말을 제대로 하는 사람, 정확한 순간에 정확히 말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이 더 매혹적이다.
사람들은 의외로 초식동물 같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상대에게만 진짜 속마음을 보여준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것은 용기다.
소비주의, 탐욕, 불신, 냉소주의에서 벗어나 더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가리라. 온몸으로 자유이니 더는 아무것도 아나를 억지로 하기 싫은 일에 매이게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