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취업의 게임 - 돈과 커리어, 둘 다 놓치기 싫다면 주도적 플레이어가 되라 도시의 직장인 2
이소연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5월
평점 :
절판



많은 사람들이 퇴직이나 이직을 고민한다.

소통되지 않는 관계, 불합리한 의사결정, 과도한 업무, 그에 비해 적은 급여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몸과 마음이 상했다.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며 이곳저곳을 알아본다.



하지만 막상 맞추어진 현재의 삶을 재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가정과 자녀 교육, 삶의 터전 등에 대한 고민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시간은 흘러 마음속에 생채기는 커져간다. 



홍콩에 거주하며 글로벌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UX 디자이너로 일하는,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의 저자 이소연.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조언을 한다.



무엇보다 취업이라는 게임에 참가하는

근본적인 자세와 태도를 명확하게 한다.



그럴듯한 이유와 명분 뒤에 숨어

정작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것들을 놓쳐서는 안 된다.



저자는 단순하고도 명쾌하게 목적을 설정하라 한다.

조급함을 버리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라고 강조한다.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

해외취업을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리뷰는 플랜비 출판사(@planb_designcompany)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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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싸우는 이유 - MZ세대는 없다
고승연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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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과 시대에 사는지 의심될 정도로

서로 간의 소통이 어렵다.



좋은 사람인 것은 알겠지만

특정한 이야기만 시작하면 다른 시대에 사는 사람 같다.



문제는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는 태도다.

객관적 사실과 정보를 대면하려 하지 않는다.



조금만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릇된 사실인 것이 명확한데,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



20여 년 다양한 갈등 상황을 분석하고 연구한

<Z세대는 그런 게 아니고>의 저자 고승연.



저자는 언론에서 거칠게 나눈

MZ 세대라는 명명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다.



MZ 세대 안에도 시대별, 성별, 지역별 등으로

매우 다양한 갈등 양상을 보인다.



즉 한 마디로 이 세대의 특징을

요약하여 설명하기는 어렵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양한 갈등 양상을 여러 데이터를 통해

최대한 객관적이면서도 다각도로 바라본다.



어려운 숙제와 같고 매우 복잡다단하지만

나름의 해결 방안 또한 모색한다.



현시대와 대한민국이라는 사회를

조금 더 다각도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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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후진국, 개도국, 선진국 초입과 진입 이후의 다른 시대에 성장한 여러 세대들이 최첨단 IT인프라 환경을 갖춘 나라에서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연령대별, 취향별, 정치 성향별로 쪼개져 각자의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유유상종하며 각자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것을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바라봐야 한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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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질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 이 시대의 대표 리더 8인이 밝히는 반드시 이뤄지는 부와 성공의 법칙
안규호 외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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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와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모두가 그 꿈을 이룰 수는 없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평범한 일상조차 묘연하다.



여기 밑바닥부터 시작한 8인이 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낸 사람들이다.



세부적인 방법은 다르지만

큰 그림과 원칙은 비슷하다.



먼저는 자신의 성장이다.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이다.



자신을 바꾸지 못하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다.

일상을 붙들지 못하면 목표는 보이지 않는다.



작은 것부터 구체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작은 성공 경험이 자산이 된다.



다음으로는 도전과 모험을 즐겨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포기보다는 실패가 낫다.

실행을 해봐야 문제점을 체득할 수 있다.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몸이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해봐야 한다.



8명의 저자들은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나는 것을 선택했다.

당장의 안위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실행했다.



조급하게 운을 쫓아 살지 말고,

묵묵하게 지금 현재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의 과정에서부터 성공을 경험한다면

언젠가 풍성한 열매를 맛보게 될 것이다.



*이 리뷰는 떠오름출판사(@rise.book)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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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려 본 믿음 - 의심과 질문을 통해 새로운 믿음에 이르게 된 이야기
레이첼 헬드 에반스 지음, 김경아 옮김 / 바람이불어오는곳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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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답을 정해 놓은 채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명확한 구획을 그어놓고 상대방의 입장을 요구한다.



근본주의의 장점은 자신의 신앙에 확고한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소통의 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며, 자신의 관점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믿는 진리는 무엇을 요구하는가?

절대불변의 진리는 있는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경험하는 질문들을 마주하고

정직하게 대화하길 원하는 레이첼 헬드 에반스(Rachel Held Evans).



이미 우리는 『성경적 여성으로 살아 본 1년』(2012)와

『교회를 찾아서』(2015), 『다시, 성경으로』(2018)로 저자를 만났었다.



이 책 『헤아려 본 믿음』(2010)은 저자의 첫 책인데,

국내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되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며 경험하는 의문을

피하지 말고 정면돌파하기를 원한다.



정답에 매여있고, 그것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정신과 핵심에 더 깊이 들어가 그것을 구현하는 삶.



율법에 사로잡혀 참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보지 못했던 많은 사람처럼,

우리 또한 무엇인가에 사로잡혀 예수님에게는 무관심한 것은 아닌지.



저자를 통해 우리는 생동감 있는 신앙, 살아있는 복음을 고민한다.

예수님께서 원하는 역동적 사랑의 삶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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