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내적 동기에서 움직이도록 도울 것인지, 외적 동기에 의해 움직이게 할 것인지는 정말 중요한 결정입니다. 부모가 강약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아이가 거절당한 것을 자신의 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아이가 거절당하면 ‘저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하고 싶은 것이 있나 보다.‘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너랑 놀고 싶지 않은가 봐."가 아니라 "지금 자기들끼리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 있나 봐. 우리가 이해해주자."라고 하는 거죠. 또 그게 사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가 상황을 바르게 해석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는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긍정적 표현이 효과적입니다. "그렇게 막 때리면 안 돼!"라는 말은 아이들에게 때리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만, "엄마한테 뛰어와서 도와달라고 말해."라고 하면 아이들은 엄마에게 뛰어가는 것을 입력합니다. 아이들의 뇌에 무엇을 연상시키고 남길 것인지는 부탁할 때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말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중요한 기준은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원치 않는다면 그것은 욕설로 들린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하는 말이 상대에게 불편함을 주고 모욕을 느끼게 한다면 고쳐야 합니다.
누구나 자기의 실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성과 깨달음이고, 그 후에 스스로 선택해서 행동할 힘을 확인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아이가 실수했을 때 조금만 시간을 주면 아이 스스로 이 실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질문하고 처리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